[국방개혁①]文정부, '盧 국방개혁' 잇는다…2019년 지작사 출범
1·3야전군 해체, 예하 1+6군단·3+8군단 통합
2018년 7기동군단 예하 사단 통합도 추진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 창설 시기가 2019년 1월로 확정됐다. 당초 내년 말이었던 창설 시점이 예하 부대의 통·폐합 일정 조정에 따라 해를 넘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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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작사 창설에 발맞춰 예하 군단과 사단들의 통·폐합 작업도 시작됐다. 군 당국은 현재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소속인 3군단과 8군단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3야전군사령부 소속의 1군단과 6군단도 통합된다. 이에 따라 육군 지작사 예하 군단은 기존 8개에서 6개로 축소된다.
특히 7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보병사단의 통·폐합도 2018년 본격화 된다. 이를 위해 각각 5군단과 6군단 예하에 였던 8사단과 26사단은 지난 2016년 7기동군단 예하로 편제가 바뀌었다. 이들 2개 사단의 통합이 예정돼 있다. 제1야전군사령부 소속이던 11사단도 지난 2016년 7기동군단 예하로 편제가 바뀌었다. 20사단에 흡수 통합될 계획이다. 향후 이들 기동군단 예하 사단은 모두 해체돼 여단급 규모로 재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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