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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30 16:23
[사진] 독일 톨렌스 계곡 청동기시대 전투 유적지에서 나온 뼈들
 글쓴이 : 노닉
조회 : 2,818  









발트해 부근 북동부 독일에서 발견된 선사(청동기)시대 전쟁터


기원.전 1200-1300년경으로 추정


아직 10퍼센트정도 밖엔 발굴 못했지만 유물이랑 인골 말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


지금까지 나온 뼈조각들로 봤을때 약 3000-5000명이 전투에 가담했을거라 보고 전사자는 700-800명으로 예상함


전사자들은 대부분 20-40대 남성들이고 석기나 뼈무기 청동무기가 뒤섞여 있어 한쪽이 더 우세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을거라 함


근처지역에선 금으로 만든 장신구 등이 발견되는걸로 보아 강력한 세력들이 존재했을거라고.


더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선사시대의 유럽대전이라고 불리기도 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80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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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1-04-30 16:51
   
중국의 청동검도 그렇고 짤의 화살촉 보면 청동기 시대는 생각 보다 문면 수준이 대단했을 듯 해요.
     
부르르르 21-05-01 09:25
   
중국의 청동검?
축구love 21-04-30 17:07
   
그놈에 전쟁질은

시대를 안가리는 구나.
모루모루 21-04-30 18:17
   
우와;;;
그럼 고대 이집트는 대체 얼마나 앞서 간거냐 ㄷㄷㄷ
저 전투가 일어났을때 조차도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 보고서
-저거 어떻게 만들었냐- 소리 나왔을 시기잖아.
 헐~~~
     
유한락스 21-05-01 08:37
   
근데 저 전투 일어났을시기에 이집트도 여전히 청동기 시대였고 그뒤로 1000년이상 더 이어졌죠.(사실 철기의 존재는 알았지만 기술 습득을 등한시했죠.)

반면 메소포타미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이미 철기시대로 접어들고 있었고 이집트 주변 지역까지도 철기의 세례를 받고 훌쩍 커버려서 그 뒤로 이집트는 몇천년을 동네북으로 살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