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화에서는 이동하는 함선은 대함미사일로 맞추기 함들다.
이번 화에서는 대함탄도미사일은 날라가는 동안에 함선이 이동해서 못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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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중국은 왜 그런 미사일을 만들었을까요?
왜 미국은 사거리 400~500km 대함미사일을 만들고 있을까요??
전쟁은 시스템싸움이고 단 하나의 위성, 단 한발의 미사일 쏘고 끝내지 않습니다.
대함미사일 무용론이라..
KKMD 말이 맞다면 현대 해군과 공군의 패러다임이 다 바꿔야하는 사태입니다.
쏘는대로 족족 맞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10분동안 회피기동하면 벗어나니까 미사일이 무용지물이다? KKMD가 이번에는 실수한거라 생각합니다.
대함미사일은 일정 거리가 되면 일정 고도로 상승해서 서치 레이더를 돌립니다.
알고리즘에 의해서 목표를 정하고 돌진하죠. 이게 1세대 대함미사일입니다.
대함탄도미사일은 대기권 재진입후 감속 단계를 밟습니다. 그 후에 약간의 활강하면서 서치 레이더 돌리죠. 그후 역시 마찬가지로 내장된 알고리즘으로 행동합니다.
탄도미사일 1000km가는데 10분 걸리는데, 그동안에 함선이 움직이는 거리가 10km?
서치 레이더 범위가 훨씬 깁니다.
눈 감고 쏘는게 아니고, 미사일에 눈이 달렸습니다.
IR시커 아니고 레이더입니다. 2cm 면적 빔 하나만 쏠수 있어도 TV 브라운관 주사율 처럼 순식간에 끝냅니다. 둥펑 제원을 몰라서 말씀못드리지만,
탄도미사일이 재진입 후 감속한다고 해도 속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시간상 먼거리에서부터 서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깟 10km정도 이동했다고 서치 못한다고 하기는 어려울꺼 같네요. 또 실전에서는 못해도 열댓발 이상 예측 지점 달리해서 쏘겠죠.
수십km커버 못합니다. 그정도 사거리라면 근처까지 날아가는데 모기의 데이터링크가 필요해요.
그리고 대함미사일로 쓴다면 역시 시커 냉각장치가 필요한데, 이것도 오래 쓰는 물건이 아닙니다.
길어야 대략 1분 내외일겁니다. 그러므로 종말단계에서나 사용 가능한 물건이고 그 전까지는 외부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군사위성으로 항모를 잡는게 쉽지 않다고 들은것 같은데,,
항상 이동하는 항모를 정확하게 잡아서 미사일을 날리는게 쉬운일이 아니구요,
그리고 항모대 항모의 경우는 고정익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미국만 가진걸로 아는데,,,(프랑스도 있나?)
몇백킬로미터 이상 밖에서 전투는 오로지 미국과 미국의 지원을 받은 동맹국만 가능할것 같은데,,,
이 같은 경우도 미국은 벌써 전술적으로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중국도 극초음속 탄도탄 둥펑17은 중국이 완성되었다고 열병식에도 나왔던거 같던데,,,
초음속 대함미슬은 대부분은 고고도에서 날라가죠. 이점은 아음속 대함미슬은 생존을 위해 저고도 10m이하로 날고 최신형은 1,2m까지 내려가고 있습니다.
탐지되는 거리를 최대한 줄여 생존성을 높여 최대한 적함선에 근접하려는거죠.
초음속의 대함미슬의 경우 짧은 거리를 모체가 유도해주거나 자체 시커 가지고탐지해서 들어갑니다.
아음속 대함미슬은 내려가니 함선에 피탐이 늦게되지만 역으로 함선의 이동을 놓치게 되어 중간유도가 필요하고 때론 전자전 상황에서 표적을 놓쳐 지나가고 나서 클로버 모양으로 재돌입 기동하며, 다시 턴해서 훑지만 초음속의 경우 이미 탐지하고 달려드는데, 두개가 전혀 다른 상황이죠.
30노트로 기동하는 함선도 못맞추는 기술이면 마하15로 떨어지는 미슬을 잡는 sm6는 거짐 신의 영역이겟네요.
작성일 : 21-05-01 17:24
조회 : 1,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