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무기관련 협상은 부르는게 값입니다...능력되면 깍는거고 능력안되면 못까는 거죠
거기에 반대하는 이해관계자들이 언론에 이런저런 정제되지 않은 소문 뿌려대면서 똥탕치는거 하루이틀 본거도 아니고....
저는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된 상황에서 이런 똥탕뉴스가 나오는거 아주 좋지 않게 봅니다
모종의 의도를 가지고 사업을 파토내려는 세력의 소행이 거의 확실하죠
(수십년전부터 외국에서 무기사업관련해 돌아가는걸 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힙니다)
언론에서 떠드는 “f-16의 부품이 고장나면 몇달씩 걸려서 고친다” 는 말이 있죠?
그 꼬라지 나는 겁니다
부품 및 수리부속이 원활히 공급되는데도 몇달씩 걸린다는 말은 그냥 쌩구라라고 보시면 되구요
실제로는 kf-16이 이런저런이유로 제때에 표준업글을 안하거나 다른 나라는 사용하지 않는 부속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입니다(jdam 업글도 표준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고 우리가 가진 소스코드를 활용해 임의로 했습니다)
F-16이 무슨 유지비파이터도 아니고 세계에 4000대 가까이 깔린 전투기가 부품을 수리하는데 몇달린 걸린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시나요? ...그거다 kf-21을 정당화 시키기 위한 언론플레이입니다...정상적인 부품과 정상적인 업글을 진행하면 유지, 정비,수리에 전혀 문제될게 없고 f-16을 사용하는 많은 다른 국가들이 이문제에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aspj 같은 미군이 사용하지 않는 독자부품입니다
이거는 진짜 고장나면 하세월입니다...쓰는 나라가 별로 없으니 활성화된 부품공급망과 정비시스템이 없죠
F-15k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업글을 하지않으면 그모양 그꼴나는거 순식간입니다
F-15k 도 미군이 사용하지 않는 부품이 수두룩하게 깔려있으며....이미 타이거아이와 슬램-er같은 독자규격 무장은 실질적으로 사용을 포기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게다가 레이더 역시 apg-63(v)1은 미군이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중단하고 업글진행을 완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