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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5 09:37
[잡담] 러시아는 떨거지니 빨리 버려야 우리에게 이득이다?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1,321  




 우선, 강경 군사대치중인 미국도
유럽도 러시아와 완전히 단절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재작년에도 우라늄 농축
수요의 28%를 러시아 회사 통해
처리할 정도여서 러시아와 우라늄
거래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보험 갱신해 차후 재가동 준비하고
있고 유럽연합도 벨기에 항구 통해
오히려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늘렸구요.

 다들 자국 국익 챙기기에 열심이죠.

 
 민간교류는 그렇고 얼마 전 올렸지만
군사적으로 상황이 러시아에 크게 나빠지는
것도 우리에게 득될게 없다고 봅니다.

 전쟁이 1년 넘게 지속되서 러시아도
많은 걸 쏟아부었고 러시아 국민들도
전쟁 성패에 나라의 명운이 걸린 걸로
인식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 상황서 러시아가 완전한 패전할
경우 푸틴 권좌가 위태로워지게 될 테고
좌절감이 극에 달해 복수심만 남은
푸틴이 그러거나 푸틴이 꼭두각시로 전락해
군부 강경파들이 다소 극단적 행동할 수도
있죠.

 극단적 행동하는 와중에도 목숨 보전은
하려고 잔머리 굴릴 수 있고 그게 이런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바로, 이북에 ICBM MIRV(다탄두 각개
재돌입체) 기술 주거나 다탄두 탑재하고 
각개 돌입 하도록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변경한 토폴 ICBM을 분해 해서 기차로
실어보낸 다음 러시아 기술자들이 이북
들어가서 재조립하게 하는 것 말입니다.

 이 경우, 미국에 실제 공격하지 않더라도
북은 시험발사만으로도 우리에게 치명타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북은 ICBM 다탄두 대기권 재돌입을 
한 번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는데
시험발사서 아래 사진 같이 빛줄기
여러개가 뻗어나가는 전형적 재돌입
성공 모습이 나타난다면 바이든 같은
성향의 미국 정권은 미군 철수시키거나
북이 바라는 대로 모든 한미훈련 중단과
동해 전략자산 운용 중단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미국이 우릴 내팽개치는 거죠.
 

 미국이 이렇게 까지 나올 수 있다고
보는 건 2018년초 북 ICBM이 실제 
날아오고 있다고 하와이서 경보가
잘못 발령된 일이 있기도 해서입니다.

 물론, 경보 담당 민간 공무원이 
실수한 거긴 하지만 북이 실제 쏠
가능성이 꽤 있단 인식이 평소에
있으니 이런 행동이 나오는 거겠죠.



 러 에너지 수출 제재에 원자력이 제외된 이유는?
 
 2023.03.07
 
 전문가들은 로사톰이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 대신할 수 있는 주체가 없기 
때문에 제재를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선 지난 2021년 미국은 핵발전용 농축 우라늄의 
14%를 로사톰에서 수입했으며 유럽은 거의 20%를 
수입했다. 
 미국 우라늄 농축 수요의 28%도 로사톰이 대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726707?sid=104


 독일, 러시아산 가스 수입 재개하나, 천연가스관 보험 갱신
 
 2023.04.04
 
 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안츠와 
뮌헨리가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관 노르드스트림에 
대한 보험 계약을 갱신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 "과거 노르드스트림 구축 당시 정부가 
제공한 지원책 중 보험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민간 보험사의 결정에 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르트스트림의 독일 주주 중 일부가 가스관 수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관을 수리하기 위해선 보험계약이 필수다. 

 지난달 15일 노르트스트림의 지분 15%를 보유했던 독일 
전력업체 EON은 해수로 인한 부식을 방지하려면 가스관을 
밀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금도 EU는 러시아로 부터 천연가스를 수입 하고 있다. 
EU의 대러시아 제재 항목에 석유제품은 포함 됐지만, 
천연가스는 빠져있어서다.
 
 벨기에 공영방송 베에르테에 따르면 벨기에 제이브뤼허 
항구를 통한 EU의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 수입량은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입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430만㎥를 기록했다.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소속의 미하엘 크레치머 작센주 총리는 
지난 1월 베를린 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노르트스트림을 
활용한 가스 수입 옵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8763?sid=104


<미니트맨 ICBM의 다탄두 각개 대기권 재돌입 모습>

미니트맨 다탄두 대기권 각개 재돌입.jpg

하와이 ICBM 오경보.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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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23-04-15 10:17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미사일이 발사하기 이전에

이쪽에서 먼저 발사할 겁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무인기와 리퍼 신형도 이런 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구여.

24시간 상시 감시하며

1단계는 발사하기 이전에 미리요격,

2단계로 발사했다고 하더라도 추격요격 이죠.

이것이 무인기로 가능한 이유는 최대 5백키로밖에 안되기 때문이죠.

그냥 24시간 감시하면서 이상한 징후가 보이면

바로 미사일을 날리는 겁니다.
     
혁신정치 23-04-15 10:27
   
본문글이 무슨 내용인지 읽어는 보고 말씀하셔야죠.

 북이 미국에 실제 공격이 아닌 시험발사서 다탄두가 개별적 대기권 재돌입 하는
전형적 모습인 아래로 퍼져나가는 빛줄기 보여줄 경우 향후 유사시 타격 위험이
너무나 커지게 되므로 미국이 우리 방위를 제대로 안 하려 들 수 있단 거에요.
          
밥밥c 23-04-15 10:37
   
제가 말하는 것은

이미 계획은 끝났으며,

올해 하반기 부터 양산들어가는 무인기입니다.

이것이 언론에서 실패했다는 중고도 무인기구여.

내년부터는 그 대륙탄도 미사일에도 플레어가 장착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거에요.

안그러면 발사된다 하더라도 요격당할 것이구여.

설마 핵탄두같은 것 장착하다가 지상에서 그냥 폭발하면 약간 난감해지죠.
               
혁신정치 23-04-15 10:40
   
시험발사가 뭔지 모르세요?

 북이 실제 공격이 아니라 시험발사 하는 건데 그 미사일을 발사 전 타격할 거라구요?

 또, 단 한 번도 시험발사 북 탄도미사일 요격 않던 미국이 갑자기 요격 한다구요?

 그리고, 시험발사에 무슨 핵탄두 얘기가 나오나요?
Wombat 23-04-15 10:48
   
그런데 누가 러시아가 떨거지라 그런데요
일단 러시아는 세계 최강의 핵보유와 비판은 받지만 아직도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한 나라라 국방에 있어서는 외부세계에 철벽방어를 가진 치트치가 있고 모든 자원을 자급자족하는 나란데
당장 한국도 러시아와 관계가 껄끄러우면 해상로 만큼 중요한 미국행 항공로가 막히고 어떤 군사적인 도발을 일방적으로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혁신정치 23-04-15 10:51
   
떨거지 운운은 경제적 이익면에서 그리 말하는 모양인데 그거야
뭐 각자 생각이 다르면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갈 수도 있다 봐요.

 그런데 무슨 러시아가 핵 안 쓰면 우리가 연해주 점령도 할 수
있다느니 아무 영양가 없는 헛소리도 나오니까 짜증스럽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