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내 방산업계가 역대급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개선됐다. 향후 글로벌 국방비 증액으로 인한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요 4개 방산업체의 2분기 총 영업이익은 4500억원대에 달했다.
전년도 2분기 영업이익 1987억원과 비교해 126.5%나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