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sarchive.gwu.edu/nukevault/ebb538-Cold-War-Nuclear-Target-List-Declassified-First-Ever/
1956년에 미국에서
"1959년에 핵전쟁이 났을 때를 대비한 요구 사항 (The SAC [Strategic Air Command] Atomic Weapons Requirements Study for 1959 ) " 이 발간되었는데
이 문서가 오늘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지금까지 미군이 공개한 냉전시대의 핵 전술에 관한 그 어떤 문서보다도
더 자세하고 광범위한 자료라고 합니다.
미 전략 공군 사령부가 원하는 원자폭탄의 양은
히로시마에 터진 원자폭탄 4,000 개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959년 이후 핵전쟁이 났을 때, 미국의 타격 목표 리스트중의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도 :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zNHB-BS9wbD8.kP1yitGjmIJE )
위 지도에 나와 있는 것만 보면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5 발
러시아 쌍 페테스부르크에 5 발
동독 수도 베를린과 그 위성도시에 6 발 ( 당시 기준으로 전부 공산주의 국가 동독 지역이었음 )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1발
중국 수도 베이징에 1발
그 외에는 모두 군사비행장.
북한 윗쪽 러시아 군사비행장에도 3 발을 공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곳에 핵폭탄 3 발이 터진다고 해도, 북한이나 남한에 피해는 전혀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일본 홋카이도 지방은 제트 기류를 타고 낙하하는 낙진 때문에 고생 좀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