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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8 17:04
[뉴스] 러시아, 동원병들의 장비 부족을 처음으로 인정
 글쓴이 : 노닉
조회 : 2,775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동원된 군인들을 위한 충분한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수요일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의 부분적인 동원령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수십만 명의 군인들을 위한 장비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푸틴에 의해 새로 구성된 위원회가 장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취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이미 첫 번째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지역 당국이 '누락된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만투로프 부총리는 푸틴의 새 평의회의 일환으로 "이 문제에 개인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화요일 군사 보급과 물류를 위한 그의 "조정 위원회"의 첫 번째 공식 회의를 열었다.
조정 위원회는 10월 21일에 만들어졌고, 푸틴의 군대가 전쟁에서 충분한 보급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크렘린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조정 위원회는 "특별한 군사 작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군비 및 특수장비, 자재, 의료 및 위생서비스, 정비 및 기타 활동, 물류 등의 물자와 수리 등이 포함된다.

푸틴 대통령은 미하일 미슈틴 러시아 총리를 위원회장에 임명했고, 드미트리 그리고렌코 부총리 겸 정부 참모총장과 만투로프가 부위원장 역할을 맡는다.

미슈틴은 월요일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러시아 군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정 위원회가 많은 문제들을 능률화하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 위원회는 매주 푸틴에게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은 10월 14일 "부분 동원"이 거의 완료되었으며, 지금까지 222,000명이 징집되었다고 말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9월 21일 "특정 군사 전문성과 관련 경험"을 가진 예비역 및 전직 군인 30만명을 동원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법령에 담긴 수치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실제 수치가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 알렉산더 슈투펀은 10월 7일 푸틴의 군대가 장비와 방탄복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슈투펀은 페이스북에 올린 번역된 브리핑에서 "러시아 연방군 수뇌부가 수행하는 동원 조치의 물질적 지원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  10월 초 노보시비르스크 고등지휘학교 기지에 머물고 있는 8,000명의 [동원]병들 중 절반 이상이 군복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정된 인원에게는 야전군복과 신발만 발급됩니다. 나머지 장비는 본인 부담으로 구입하거나 현지 당국으로부터 인도적 지원으로 받아보도록 해야 한다. 동원된 사람들에게 헬멧과 방탄복을 제공하는 문제는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SU)은 지난달 러시아 소셜네트워크(SNS)에 녹슨 무기를 가진 징집된 남성들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장비와 무기 부족을 호소하는 러시아 군인의 통화내용을 도청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week.com/russia-equipment-weapons-shortage-peskov-soldiers-ukraine-175505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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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요 22-10-28 17:23
   
비리가 상상을 초월 ㅋ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예비물자들이 태반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