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칠 제독
2002년 6월 2차 연평해전이 있었던 당일
2함대 사령관으로서 상황실에서 전투를 총지휘 했던 사령관
병상에서 사경을 해메고 있던 박동혁 수병의 손을 잡고 꼭 낫게해주겠다고 눈시울까지 붉혔던 지휘관
그러고나서 3개월후 박동혁 수병의 전사소식을 듣고
6월이 되면 가슴이 답답하다는 소리를 했던 분
당시에 여론은 연평해전은 승전이 아닌 패전이라며 몰아가는 분위기였고
이에 책임을 지고 보직해임이 되기도 했고
중장진급에도 실패후 군복을 벗은 비운의 지휘관
2009년 암으로 별세
http://news.donga.com/3/all/20100524/2854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