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게 바로 탐지.
우크에서 상업용 드론일경우
대략고도가 200미터 이내라
사실 새잡는 산탄총으로도 100미터 이내면
잡을수 있을듯
문제는 탐지인데
열영상과 ai조합 알고리즘으로는
가까운 거리의 드론은 어느정도 가능할듯
싶으나 자폭형에게는 무리가 있고
레이더 방식은 일단 휴대성은 떨어지고
그나마 야간에는 열영상으로 탐지하는게
가장 합리적일듯.
자폭형부터는 대공무기가 필요하고
1. 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관측 -> 박격포 or 야포 포격 유도
이 경우 드론이 1km? 2km? 카메라 성능이 얼마나 될련지 모르겠네요.
50x50cm 표적 잡아내려면, 물리탄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글타고 2km떨어진 쪼그만 표적에 유도미사일 날릴 수도 없고...
2. 방공차량 같이 고가치 표적이면 관측드론으로 대충 위치 파악하고, 자폭드론을 낮게 깔아보낼껍니다. 평야지대면야 어케 저케 막겠는데 산악지역에서 능선 타고 넘어오면 사격은 커녕 탐지가 가능할련지도 걱정입니다.
3. 성능도 중요하고 숫자빨도 중요합니다. 해군 마냥 다층방어로 갈 수 밖에 없고요.
솔직히 미군이 왜 레이저로 바로 갈려고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맘 놓고 잠이라도 자게해야할텐데....
이제는 드론 대응도 다층 방어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드론이 존재하고, 대대급 고정익 드론만해도 작전 반경이 20km에 육박합니다.
또한 소형 드론에 의한 자.살공격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회전익 드론의 경우 상용드론 및 소형드론에 대한 재밍 방안이 필요하고, 군사용 중형 드론의 경우 탐지 및 요격수단이 필요합니다. 탐지만 된다면 산탄총과 같은 경량무기의 사용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고정익 드론중 대형기종은 사실상 유인 항공기수준의 방어가 필요하므로 현재의 무기 체제의 대응으로도 가능하지만, 중소형 드론의 경우는 사실상 대응이 쉽지 않죠. 탐지방범은 레이더 기술을 발전시킨다고 해도, 요격수단은 만만치 않습니다.
당분간은 비호, 발칸과 같은 무기 밖에는 안보이지만, 새로운 재밍과 요격방식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가능은 하지만, 가성비가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