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쓸데 없다고 했지만 태극기의 중요성의 무시 못함은 인정합니다.
다만, 제가 말한 쓸데 없다고 한건 현재 해외 파병 부대 외 국내 잔류 부대에는 그렇게 크게 필요 할 것 같지 않다는 의미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복무했던데는 전방사단 비전투부대 보급병을 했었는데.... 비전투부대란 이유로 보급대대에 보급 받으로 가면 항상 순위에서 밀렸습니다. 보급대대 보급병들이 저랑 거의 같은 군번들이라..아저씨 아저씨 그러면서 쇼부치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새 전투복이라던지... 각종 보급 물자의 순위는 항상 전투부대 위주로 되어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죠....
그래서 태극기 보다는 비전투부대도 보급물자를 원활히 보급해줬으면 해서 그랬습니다. 예비역 입장에서는
현역들에게는 태극기보다는 그래도... 보급품 새것이 더 기분 좋게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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