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욕하시는 분들에게 묻기전에 확실한 팩트만 말해보죠.
JSA경비업무는 원래 주한미군이 담당했던것이였습니다. 이당시 미군만 경비업무을 담당한것이 아니고 우리군도 담당했지만 우리군는 차출같은 경우로써 JSA차출되면 카투사와같은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째든 그러던것이 2004년 우리군에 완전히 넘어왔고 JSA경비대대는 3군사령부 직할대대 소속으로 편재
되지만 중요한 작전지휘권은 유엔에 넘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JSA를 제외한 우리군의 DMZ 교전수칙은 선 즉각조치 및 대응사격후 후 보고조치입니다. 문제는 전DMZ에서 우리군의 교전수칙은 확실하게 되어있지만 JSA는 우리가 경비만 할뿐
우리의 지휘권과 교전수칙은 우리의 권한밖에 문제라는것입니다.
JSA지역은 정전협정상 전면전확산 방지 구조 체계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주 골떄리고
복잡합니다.
우리 경비대대에서 상황접수보고 --> 합동참모본부 --> UN사령부 대리 한미연합사령부 보고후
UN군 정전협정 대응조치 하달 --> 대응사격 가능
이것이 JSA내에서 할수있는 교전수칙입니다. 또한 JSA의 교전수칙의 지향점은 위기완화이며 총격전이
벌어졌을때 행동요령은 무조건 현장 철수 은신하라 입니다. 이것이 JSA를 관할하는 UN군사령부의
교전수칙입니다.
자~~여기서 그럼 경비대대 대대장이 13분인16분인지 후에 구출하러갔다는 이유가 설명이 되죠.
이번 JSA사건에서 우리군이 욕먹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JSA말고 다른 철책지역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당연히 욕먹어야 겠죠. 욕먹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지휘관들 목가지도 날아가겠죠
그럼 물어볼께요...도대체 무엇이 불만이여서 욕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북한군 총알이 몇발 넘어와서?
북한군 추격조가 몇발자국 군사분계선 넘어와서?
부상당한 북한군을 구하러 일반 병사가 안가고 대대장과 간부가 직접가서?
북한군이 총쏘는데 대응사격안해서?
북한군이 총쏘는데 우리군이 대응사격하고 몇명 죽어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도대체 머가 그리 불만들이 많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