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만드시고 활동하시는 중인데,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상들을 몰아서 봤습니다.
그 중에서 인도에게 항모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는 내용은 평소 제가 항국형 항모에 대해서 상상해 보던 것과도 비슷하고, 설득력 있어서 가져와서 소개해 봅니다.
보시기 전에, 영상에 나오는, 우리가 인도를 추종해야만 하는 포인트를 정리하면,
1. EMALS는 도입 가격이 비싸며, 이를 위해 필요한 통합전기추진 방식 역시 도입 가격이 비싸다. 즉 비싼 것 + 비싼 것의 조합
(대략 이 2개의 요소가 1.5조~2조원의 추가 비용 상승을 야기함. 이로 인해 도입 가격은 사업에 허용된 범위를 벗어나 추진이 불가하다는 것, 덧붙여서 한국형 항모에 배정할 수 있는 예상 비용은 2조 8천억원 정도이며, 최대로 증액해도 여기에 15%를 더한 3조 2천억원 수준에서 항모를 확보해야 함)
2. 3만톤급(만재4만톤급) 선체에 함재기 30~40대를 탑재하는 꽤 준수한 항모 함형을 인도는 나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아준, 테자스로 대표되는 인도 삽질의 역사에 비할 때, 매우 준수하다 못해, 훌륭하게 추진되고 성과가 나오는 중, 인도가 운영 중인 3만톤급 항모 2척의 획득 비용은, 비크라마디티야 2조 7천억원, 이번에 취역한 비크란트 3조원...즉 규모나 비용이 한국의 목표와 매우 유사함)
3. 대우조선과 컨소시움을 구성하는 이탈리아 핀칸티에리사가 인도 비크란트 항모 설계에 참여했으며, F-35B가 아닌 KF-21 네이비로 추진될 경우 핀칸티에리사가 들고올 협력 기술은 역시 비크란트 항모 설계에 적용했던 기술(그리고 인도에서의 피드백 경험)에 근간을 두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이미 인도에서 실증된 기술이 바탕이기 때문에 기술 적용의 위험도 감소됨)
4. 여전히 STOBAR 항모가 그닥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비용을 고려하면 대안이 없는 듯 하다. 가능한 것을 목표로 잡아야 하는데, 의외로 인도의 항모가 우리에게 필요한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5년째 항모 이야기만 하는 거죠.
항상 국힘에서 반대를 하는데,.........이유가 주변국들이 북한빼고 다 우호적이라서 군비경쟁을 거부한다는
명목인데.........그 우호적인 중국과 일본이 영해에서 난리치고 있는데 유감 표명만 하고 있는 현실........
조만간 주변국들은 항모 끌고 올건데 어쩔려고 그러는지.
아제요...제발 현재만 보지말고 미래를 좀 보세요..
30년대에 일본에 항모가 없다??? - 이런 생각이면 그냥 밀떡 때려치우시고요..
고철덩이 항모에 미련을 못버리는 러시아가 30년대에도 항모 운영을 않는다??
(아마 우러전쟁에 항모가 2대정도 있었다면... 러샤가 이렇게 어렵게 전쟁하지 않았을듯..)
왜??? 완성되기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인데... 미래무기체계를 현재와 과거 전장에 대입을 시켜 망상을 하는지...
제발 본인들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장님이 되지말고... 눈좀 뜨세요..PLZ.. ...
이 흉아야 미래를 보라면서
앞으로 18년뒤부터 20살 인구가 10만도 안돼.
여자 다 합쳐도 20만도 안되는 초 인구감소 쓰나미가 닥치는데
그때 항모가 있다한들 운영할 사람도 없어.
항모 한척 있어봐야 별 영향가도 없지만
세척이면 정말 해군에 애들 절반이 입대해야할 꼬라지구만.
가까운 적 짱ㄲ 쩍발 북한 놔두고 항모 꺼질고 어딜갈려고?
인도 항모의 함재기는 MIG-29K이며 이에 대한 과거 현시창님의 글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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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29K의 자중은 2.7만 파운드이고, 내부연료 만재중량은 1.1만 파운드입니다. 쿠즈네초프급, 비크라마디티야급 모두 14.3도 스키점프대를 가지고 있고. 맞바람이 없다는 가정하에 105미터 활주시 최대이륙중량 3.9만 파운드. 196미터 활주시 4.9만 파운드가 나옵니다.
비크라마디티야의 전방 활주로 길이는 약 125미터이므로 4만파운드가 약간 넘겠지요.
따라서 Mig-29K는 전방 활주로 사용시 내부연료 만재하면 아무 것도 달 수가 없습니다. 다만 Su-33보다 덩치가 작으니 같은 연료를 탑재한다면 작전반경이 더 길겠지요.
따라서 Su-33이나 Mig-29K나 중거리 2발에 단거리 2발 달아 작전반경 500Km를 확보해 전단외곽 방공망을 구성한다는 건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Mig-29K가 더 오랜 시간 체공이 가능하므로 소티 효율은 더 높겠지요. 로테이션 효율이 30%이상 우수할 겁니다. 물론 말벌들에 비하면 동일한 초계반경을 가진다면 초계시간이 뒤떨어진다는 건 어찌할 수 없지만.
그리고 후방 활주로 사용시 내부연료 만재에 드랍탱크 3개 달면 대함/대지상 타격시 작전범위 1100Km확보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자위무장으로 단거리 AAM 2발에 500Kg폭탄 2발이면 만재이륙중량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무장범용성 확보를 위해 보통 연료탱크 2개 세팅을 하고 4000파운드 범위내에서 무장을 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800~900Km타격반경을 가집니다.
미국에 비해 함량은 떨어지지만 어찌되었건 자기 할 일은 다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Mig-29K는 Su--33보다 30~40%더 많이 격납할 수 있습니다. 연료도 덜 퍼먹고, 할 수 있는 일도 비슷합니다. 결국은 러시아라도 Mig-29K쪽을 원할 수 밖에 없겠죠. 쿠즈네초프급 항공유 보유량이 300만 리터 조금 안되는데. Su-33보다 더 큰 40기 항공대를 유지하며 일일 60소티 기준 5일 작전지속이 가능하려면 대안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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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BAR 항모에서 미그29K는 나름 제 할일 다하는 함재기이다라는 결론인 듯 합니다. (그에 비해 SU-33, J-15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KF-21N이 바로 이 미그29K와 크기나 무게 등 전투기의 규모와 함재기 개발까지 이르는 과정이 유사한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팔아먹을려고,
미그29K는 당연하고, 미국의 F/A-18E/F나 프랑스의 라팔도 스키점프대 이륙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이를 볼 때 F-35C를 제외하면 스키점프대 이륙은 대부분 함재기가 다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KF-21N도 스키점프대 이륙이 가능하다는 업체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수직이착.... 그러네요... 빈비행기 떠봤자.. ㅋㅋㅋ 착륙할때 파도라도 치면 배랑 수평 안맞아 사고 나거나 충격받아 금새 부서져 버리겠네요,...할려면 제데로 하고 말려면 말아야지..
먼 미래 우리가 더 부강해지고 중국을 견제할 날을 생각 하면 운영능력을 키울겸 있어도 될듯...
"까치살모"라는 사람이 무슨 고수 중의 고수에 찐전문가라도 됩니까?
그냥 유명한 밀매일 뿐...
영상 몇개 봤는데... 참고할 만한 정도이지.. 추앙할 정도는 아니던데요?
현실적으로 우리는 RIMPAC훈련이 있고.. 미군과의 연합훈련에만 충실해도.. 항모운용 노하우를 견학할 수가 있죠...
미군 뿐만 아니라.. 영국쪽도 가능하고요...
이미 올 림팩에 마라도함도 파견해 보고... 교류가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
우리 해군이 그냥 가만히 있는 것 같나요?
굳이 뭐.. 인도한테 뭘 배워요?
배울거리나 있나 몰라요... 군대의 위상이나 군기, 장비의 운용실력 등 이미 인도와 대한민국이 차이가 나는데...
처음 부터 끝까지 거의다 들어 봤는데요 고수는 맞는거 같구요
다만 몇몇가지 들은 핀트가 안맞는 오잉하는 게 몇가지가 있긴하네요
그리고 거의 확신하듯 우리는 이렇게 갑니다. 등등 몇가지 예로 fa-50 에이사 레이더 등등
물론 까는 말은 맞는데요 여기서 팩트는 고수는 맞고 여러가지 분야에 박학다식하다.
몇몇가지 무기체계는 핀트가 안맞는 느낌이 난다.
등등 입니다. 물론 저도 유튜브 조아해서
까치살모님 kkmd님 세상돌아보기님 최준영교수님 등등 몇몇가지 분들 다살펴 보는데요
거로 보는 방식의 차이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지가 원하는 방식의로 확대 해석 하는 경향이 다들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이런 여러가지 분야의 소개! 를 들을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옛날에 현무 미사일 나왔을때 키로 무게 비거리 사거리 각도 등등 설명해주면서 우리가 가질수 있는 무기와 이각도 이비거리 등등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만들수 있는 무게가 사거리 등등 설명해주던 블로그가 있엇는데 거기가 어딘지 몰라 못보고 있네요 다시 찾아 보고 싶었는데요 아시는분들좀 댓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