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2010년대 초중반 나오던 그레펜의 후속작 SAAB의 FS-2020..
나름 경전투기의 걸작으로 볼 수 있는 기종이죠.. 요즘 가격은 상대적으로 서방제 전투기에 싼것뿐이지 결코 가격 대비 성능비가 탁월하다 보기는 어렵긴 해도..
스웨덴도 2020년 이후에도 그레펜만 굴릴 수 없으니 당연히 그 후속 전투기 개발 사업을 준비했지만.. 단독으로 개발하기에는 너무 파이가 커서 FS-2020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가 지금은 말이 쏙 들어갔더군요
나름 KFX에도 관심 보이고 했는데.. 스웨덴 단독으로 하기 부담스러운 사업이지만 SAAB 하면 나름 전투기 개발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기업이고 또 스웨덴 또한 후속 전투기에 대해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니.. 한국도 마찬가지로 KFX가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고.. 아무리 록마 기술지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 주도로 하기에는 파이가 너무 큰 상황..
한국도 스웨덴도 차기 전투기에 대한 필요성은 너무 명확한 상황인데 사브와 손잡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스웨덴 또한 친미국가이며 미국 보잉과 손잡고 T-X 사업에도 열심인 나라이니.. 미국 기술이전에도 거리낄건 없고..
사브랑 손잡고 KFX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하지만 사브는 지금 더 큰 파이인 T-X사업에 보잉과 손잡고 T-50과 치열한 경쟁중이니.. 어려우려나.. 일단 사브는 보잉과 친하고 록마는 현재로서는 적대적인 회사로 봐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