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미군 철수 발언은 돈 더 뜯어내려고 하는 수작이니 걱정할 거 없다"
1. 정말 트럼프의 말이 그냥 돈 더 뜯어내려는 수작은 맞긴 맞아요? 아직 증명 안된 러시아 간첩이라서 동맹을 이간질 시키려는 목적이 있는건 아니구요?
2. 백번 양보해서 돈 더 뜯어내려는 수작이라고 칩시다. 그럼 우리는 그냥 아.. 그렇구나.. 그냥 협박일 뿐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에요? 동맹의 수장이라는 자가 저런 소리를 대놓고 하는게 정상이에요? 그것도 가장 긴밀히 동맹끼리 협력해야 할 시기에?
3. 그렇게 돈 많아요? 트럼프가 10배 달라는데도 다 들어줄 정도로? 여당이나 야당이 조금 비리 저지르거나 행정에서 낭비 하면.. 다들 분노하시면서 못참으시잖아요? 그런데 트럼프가 요구하는 수백조는 그냥 껌값이에요? 내돈 아니니까(사실은 세금, 즉 내돈이지만) 막 달라는 대로 퍼줘도 돼요?
현재 성폭력도, 학폭도 엄하게 처벌하고 이전 전력까지 드러나면 소급해서 가해자를 매장시키는 등..
폭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하는 사회적 분위기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는데..
가장 상호 이해하고 배려해야 할 동맹 관계인데도, 매일같이 동맹의 약점을 이용해서 협박을 일삼는 것을 넘어,, 제3의 가해자로 하여금 폭력을 사주하겠다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게 정상이에요?
가장 친한 친구라는 인간이 일진보다도 더 하루도 안빠지고 괴롭히고 협박하고 폭행하는데.. 언제까지 참으라는 거에요?
맨날 맞아 가면서 참던.. 착한 사람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줘야 할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