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육군의 새로운 대형 공격 헬기가 미국 보잉사의 '아파치 가디언'으로 선정됐습니다.
'아파치 가디언'은 현재 미 육군의 주력 공격 헬기인 '아파치 롱보우'보다 성능이 향상된 최신 기종으로, 무장 능력이 뛰어나고 악천후에도 문제 없는 첨단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군은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조 8천억 원을 들여 새 공격 헬기 36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새 공격 헬기는 북한의 전차나 장갑차 같은 기갑 전력을 상대하게 되며, 특히 서방 전선에 배치돼 북한 공기부양정의 기습 침투를 막게 됩니다.
이선아 [lees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