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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8 23:13
[공군] KFX 사업 잘 진행되고 있나?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5,084  

이 소식통은 “국내 개발하는 AESA 레이더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올해 초 레이더 개발단을 만들어 하드웨어적인 제작을 맡을 국내 업체를 조만간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LIG 넥스원과 한화 탈레스가 공개 경쟁을 하고 있으며 둘 중 한 업체가 선정되면 쉽지는 않지만 개발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방산전문가는 “우리가 독자 개발키로 한 AESA 레이더와 IRST, EOTGP, RF재머 등도 곧 국내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안다”면서 “분기마다 여는 KFX 자문위원회도 지난해 11월에 처음 열었는데 조만간 열리며, 국방부 보라매사업 평가위원회를 비롯 KFX 검토위원회 등도 계속 열어 사업을 세밀히 점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60418010007996

당연히 LIG넥스윈이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치열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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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schirm.. 16-04-18 23:23
   
절대 기한 내에 못만듭니다.

지금 하드웨어가 문제가 아니고, 체계통합이 진짜 문제이고 가장 어려운 문제인데

늦어도 2020년 까지는 모든 하드웨어 + 모든 체계통합이 끝나고 첫번째 시제기가 나와서 2~3년 테스트를

거쳐야 2025년까지 시제기 6대를 내놓을수 있는데, 지금이 2016년 벌써 절반 다되갑니다.

미국,소련도 수십년간 수백명의 테스트 파일럿들이 바닥에 곤두박칠해 죽어가며 이룬 체계통합을

5년만에 끝낸다는 말은, 족발집 창업하겠다는 사람이 그동안 새우젓 만드는 법을 마스터했으니

이제 족발 삶는 법만 배우면 된다고 떠드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거꾸로된 소리입니다.

차라리 2025년까지 시제기 6대라는 황당한 x소리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2030~2035년으로

일정을 다시 잡는게 국민들 대상으로 사기치지않는 지름길입니다.
     
hihi 16-04-18 23:42
   
예전하곤 다릅니다.

그동안 기술이 그만큼 발전했고 요새는 직접 실험하지않아도 시뮬레이션으로 어느정도의

결과를 유추해볼수도있고 예전처럼 맨땅에 헤딩하며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는겁니다.

당연히 그들이 과거에 10년걸린거 2~3년만에 구현할수도 있는거구요..

그게 무슨 특수 물질이나 소재같은경우 그 소재 개발하는거라면 어려울수도있지만

대체소재를 개발해 동일한 목적에 사용하면 되는거고 소프트웨어도

산업용이나 게임용소프트웨어 개발에 축적된 노하우를 적용해 그당시보다 나은 요즘의

하드웨어하에서 더 훌륭한 체계를 개발하고 통합 운영할수도 있는겁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실거 없어요.

시간이 우리편이라 그사이에도 새로운 기술과 소재들이 쏟아져나오고있으니까요.

더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Fallschirm.. 16-04-19 00:00
   
소프트웨어 난이도에서 OS 만드는 것보다 더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이 전투기 체계통합입니다.

삼성도 천문학적인 돈을 뿌리고 삽질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같은 극소수 회사들만

자신들만의 알고리즘 -> 소스코드로 os를 만들어서 전세계 시장을 잡고있는데

그나마 컴퓨터는 오류나면 껐다 켜거나 패치하면 그만이지만, 단 0.001% 오류라도 있으면

무기 체계 작동불능에 땅으로 쳐박을수 있는 전투기 체계통합이 도대체 어떤 난이도인줄

아시는지??

체계통합이 그렇게 몇년안에 뚝딱 이루어지는 것이면, 각 나라마다 자신들이 체계통합만들어서

각 부품들만 여러나라 회사들 입찰시켜서 사다가 조립하면 그만입니다.

그게 훨~~~씬 싸고 자주국방을 이루는데도 왜 다른나라들은 체계통합 시도를 안할까요?

안하는게 아니라 너무 어려워서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체계통합을 달랑 5년 이내에 한다굽쇼?????? 다른 국가들이 다 바보네요.

그렇게 몇년이면 뚝딱할 것을 안하고 남의 나라 전투기 비싸게 사서 쓰고있으니 말이죠.

전투기의 핵심 문제는 하드웨어 장비가 아닙니다.

그 장비를 운용하고 조종사에게 전해지며, 조종사의 명령을 수행하는 모든 장비체계를

오류없이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죠.

참고로 T-50, FA-50 체계통합도 100% 록마 기술로 체계 통합했습니다.

그리고 체계통합이 몇년안에 끝나던 간에, 우리 영공방어에 문제없으면 신경 안씁니다.

그냥 개발하는데 시간 걸리나보다...하면 그만이겠죠.

문제는 2025년까지 시제기 6대 만들고 기존의 F-4, F-5 고물들을 모조리 퇴역시키겠다는건데

만약 그때까지 개발이 완료되지 못하면 또다시 저 고물들이 퇴역하지 못하고 계속 써야하는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차라리 체계통합 기간을 넉넉히 잡고, 현실성 있게 해나가고 KFX가 진정으로 완성될때까지

공백을 메워줄 다른 전투기를 알아보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것이죠.

무슨 모아니면 도처럼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건 제정신이 아니라는 겁니다.
               
푹찍 16-04-19 00:11
   
체계통합 개발 능력 없다고 보기엔 좀 그런데...
이미 자동차, 선박, 각종 로봇을 비롯한 각종 임베디드 개발능력 있어요.
사실 이거 할 수 있는 나라가 극 소수이긴 하지만..
그 극소수에 우리나라 들어가구요.
참고로 DRC 대회에서 우승한 DRC휴보의 PODO 리눅스 프레임워크를 비롯한 SW와 고용량 캐패시터의 분산배치와 최적화설계로 인한 HW 종합적 운영능력은 당시 참가했던
미일독 모든 로봇들을 압도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터프했죠.
                    
Fallschirm.. 16-04-19 00:17
   
KFX를 5세대 목표로, 못해도 4.5세대 전투기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현재 우리가 개발된지 60년되었고 우리가 운용한지 수십년째인 F-4 팬텀의 체계통합도

아직 못하고 있는건 아시는지??????
                         
푹찍 16-04-19 00:19
   
아 그런건 몰르겠구요.
우리나라 산업화 수준으로 보면 능력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돈없어서 안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Fallschirm.. 16-04-19 00:2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밀리터리에 관심둔지 10년이 넘었지만, '아 뭐 우리 기술이면 뭐 될거에요'

이런 답변은 또 처음이군요 ;;;;;;
                         
푹찍 16-04-19 00:45
   
산업용 가정용 로봇에 들어가는 임베디드 실시간OS는 물론이요
주요 칩부터 액츄에이터 까지 모조리 생산하는 국가가 뭐가 그리 두려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말이 필요없고 스마트폰 하나만 보면 됩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폰 OS=타이젠? 디스플레이 통신칩 메모리 CPU 배터리 모조리 다 개발 및 양산하고 그걸 통합 및 제어하는 물건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시장지배를 하는 나라가 우리나랍니다.
체계통합개발이라는게 솔직히 스마트폰 개발 및 양산 보다 난이도가 높은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스마트폰에 로켓 달면 미사일이에요 ㅋㅋㅋ
한마디로 돈만 있으면 다 될겁니다. ㅋㅋㅋ
아님 말구 ㅋㅋㅋ
                         
Fallschirm.. 16-04-19 01:28
   
전투기 1대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난이도가 100이면

체계통합이 80입니다.

어차피 나머지 장비들은 각국에 입찰시켜서 사들이면 그만이죠.

그걸 운용하는 체계통합이 가장 어려워서 돈많은 국가들도 다른 나라것 사다쓰는겁니다.
               
넷우익증오 16-04-19 00:26
   
실시간 운영체제 ‘네오스(NEOS)’, 비행시험 성공

-      MDS테크놀로지 네오스(NEOS™), 국내 최초 FA-50 시제기 탑재 비행시험 성공

-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력, 시스템 통합시험 및 지상/비행시험 검증으로 외산 대체 입증

-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융합SW 실증확산지원 사업의 대표적 성과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실시간 운영체제(RTOS)가 항공분야를 비롯한 고신뢰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www.mdstec.com)는 국산 항공 실시간 운영체제(RTOS)인 ‘네오스(NEOS™)’를 FA-50 시제 항공기에 탑재하여 16일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산 항공 실시간 운영체제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수행된 지식경제부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Air-Best)’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다. 개발 완료 후 비행시험 과정을 거쳐 국방/항공 분야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융합SW 실증확산지원’ 사업이 2013년 6월 착수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네오스(NEOS™)’ 개발사인 MDS테크놀로지와 FA-50 항공기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년간 기술 협력을 해왔으며 외산 대비 국산 운영체제의 기능과 품질을 검증해 왔다.

 

국내 최고의 항공기 체계통합 기술을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통합을 위한 수천 가지의 고난이도 시험평가를 지상에서 입증한 후, 대한민국 공군 지원으로 FA-50 시제기에 탑재하여 마침내 비행시험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비행시험이 그 동안 외산 제품이 독점했던 무기체계와 항공분야에서 RTOS 국산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스’는 2009년 항공분야의 SW 안전성 국제 표준인 DO-178B 레벨 A를 만족하여 국제 기준의 안전성을 입증받았고, 2011년에는 국제 표준 운영체제 인터페이스인 POSIX 인증을 아시아 최초로 획득하며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이러한 국제적인 인증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항공전자, 유도무기, 전차용 컴퓨터, 무인기 항법, 선박 엔진제어, 발전제어, 산업용 로보틱스 등 신뢰성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이사는 “향후 국내에서 개발되는 항공기와 운용중인 항공기의 성능개량, 해외에 수출되는 항공기의 항공전자 시스템, 국방 무기체계를 비롯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분야 전반에서 고가의 외산 RTOS를 대체하여 국가 산업과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에 대하여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MDS테크놀로지는 1994년 설립된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임베디드 개발 도구, SW 품질 향상 솔루션, 자동차 및 국방 분야 임베디드 SW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삼성전자, LG전자,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 한화탈레스 등 자동차, 휴대폰, 디지털/가전, 국방/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약 1,5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RTOS)인 NEOS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며 SW 국산화에 기여해 온 MDS테크놀로지는 그 동안 축적한 국방 시스템 SW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OMG(Object Management Group) 표준의 실시간 데이터 분산 통신 미들웨어(DDS)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08&pn=1&num=289

우리도 그동안 놀고있진않았습니다

LIG넥스원, 80억원 규모 항공전자장비(HUD) 美 수출
- 美 록웰콜린스社와 F-15전투기용 HUD(전방시현장치) 수출 계약 체결 
- 항공전자장비의 지속적 수출 확대 전환점 될 것으로 기대  

 

○ LIG넥스원(079550)이 지난 4일(현지 시간) 워싱턴 소재 미국지사에서 세계 유력 방산업체인 Rockwell Collins(이하 록웰콜린스)와 80억원 규모의 전투기용 HUD(Head Up Display, 전방시현장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서명식에는 LIG넥스원 이정식 사장과 록웰콜린스 항공 총괄이사 Brian Wiebke(브라이언 웨브케)가 참석했다.
 
○ 이번에 LIG넥스원이 수출하는 HUD는 전투기 조종석 앞에 위치한 투명패널로 속도, 고도, 무장(武裝) 등 각종 비행정보 및 임무정보를 조종사에게 제공하는 최첨단 항공전자장비이다.
 
○ LIG넥스원은 2004년부터 F-15K 구매계약 관련 절충교역으로 HUD 생산을 시작했으며, 록웰콜린스의 납기 및 품질조건을 만족시키며 지속적으로 후속물량을 추가 계약하게 되었다. 본 계약을 포함 LIG넥스원이 수주한 HUD 누적 규모는 580억원이 넘는다.
 
○ LIG넥스원은 HUD를 비롯해 비행조종컴퓨터, 다기능시현기, 무장통제장치 등 다양한 항공전자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미래형 전투기에 탑재될 첨단임무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LIG넥스원 이정식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항공・방산업체가 LIG넥스원의 기술과 품질을 인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양사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항공전자장비의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08&pn=2&num=294
                    
Fallschirm.. 16-04-19 00:56
   
미사일 한발 안쏘고 이륙하고 테스트하고 내려온 네오스 말이죠?

레이더로 가상 적기 탐지해서 미사일이라도 한발 쏘고 착륙했으면 믿어줄만 하죠.

그냥 항법시스템체계와 전투기의 체계통합과는 ms-dos와 윈10의 차이입니다만

그리고 HUD는 우리가 수출하면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미국기술로 체계통합하는 겁니다.

우리는 하드웨어를 수출하고, 미국은 자기들이 가진 체계통합 기술로 앉히는거죠.

그런데 지금 제가 문제를 제기한건 하드웨어가 아니라 체계통합입니다만......
격물치지 16-04-19 00:27
   
밀리터리 최고도사 같네요
Fallschirm..,
이분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참~
     
Fallschirm.. 16-04-19 00:58
   
어차피 체계통합 문제는 다른 밀리터리 사이트에서도 항상 논란입니다.

물론, 결국 결론은 2020년까지 기다려서 누구 말이 맞나보자가 결론입니다만 ;;
Fallschirm.. 16-04-19 00:51
   
다들 애국심에 머리가 다들 마비되신듯......................................................................................

5년 이내에 개발되길 저도 바랍니다.

그런데 성공 못하면 어떻게 할건데요????????????????????????????????????????????????????????????

대책있어요?

지금 현실적으로 5년이내에 거의 불가능한 것을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는 사람들에게

'그래 잘한다' 라며 박수 짝짝 치면 애국입니까????????????????????????????????????????????

그러다 영공방어 구멍뚫리게 되면 그때 지금 박수치신 분들이 다 책임지실거죠?????????????????????????????

언제부터 국가의 영공방어가 모아니면 도 식으로 성공할꺼야~ '실패하면 말고'가 되었나요????
     
yarn 16-04-19 01:43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기간내에는 완료 장담 못하는거 개발진들도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해외서 부품을 사서 달수도 있는 안건입니다.이미 우리는 여러 무기체계를 이런 방식으로
개발해왔어요. k2 전차도 국내서 욕을 먹긴 했지만 파워팩을 수입해서 달며 개발했잖아요.
올해부터 국산팩이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이런식으로 할수도 있다고 봐요.
돈이 이중으로 들어간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술 개발을 전혀 하지 않은채 해외부품을 다는것과는 다른 차원이라 생각해요.
          
Fallschirm.. 16-04-19 02:45
   
지금 몇번을 글을 똑같은 글을 쓰고 있는데요

하드웨어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하드웨어를 운용할 운용통합체계이야기입니다.
               
호랭이님 16-04-19 09:02
   
통합 운용체계는 현재 fa-50,f-16의 통합 기술의 부분이전으로 어느정도 우리손으로 해결 가능한 상태입니다.
넷우익증오 16-04-19 00:59
   
성과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나오고 있지 않나요?자료를제시하시면되요
     
Fallschirm.. 16-04-19 01:01
   
뭔 성과요?

장비 하드웨어말고 그 장비를 통합한 체계통합 성과가 뭐가 있나요? 저 좀 보여주세요.

지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분을 못하고 계시는데요....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건 하드웨어 개발보다 더 복잡하고 어렵다는 소프트웨어 체계통합입니다.

소스코드는 둘째치고 알고리즘도 몰라서 이스라엘이 떡밥 던지는게 현실인데 뭔 성과요?
푹찍 16-04-19 01:03
   
성공 못하면 못하는거지 뭘 그리 걱정하시담 ㅋ
거기서 기껏 늦어봐야 5년?
정 안되면 뭐 어디가서 사오던지 외주업체? 시키겠죠 ㅋㅋㅋ
밀덕이 아니라서 그런가 잘 몰르겠네요. 안되면 사오는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그 전에 잘 만들어서 팔아먹고 있을것 같지만 ㅋㅋㅋ
군사용이 힘든 이유는 아마 이것저것 애드온=미사일, 레이더 등등 이 많이 붙어서 일텐데
이거 처음부터 같이 개발하면 SW 개발 난이도도 확 내려가요.
개발시 피드백 관계가 형성되니깐. 라이센스 문제도 그렇고..
여기서 찔끔 저기서 찔끔 사와서 짜 맞추려다 보니 체계 통합이란게 어려워 보이는거지 ㅋ
     
Fallschirm.. 16-04-19 01:13
   
저....성공못하면 우리 조종사들이 KFX 체계통합되서 성공할때까지 목숨걸고 고물 팬텀기를

2030년대에도 타야합니다만..............;;;
Fallschirm.. 16-04-19 01:12
   
밀게라길래 이런 설명까지 써야하나 했는데,

지금 글쓰시는 분들중 전투기에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도 구분 못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체계통합이란, 쉽게 설명해서 레이더부터 무기, 엔진 및 항법, 항전소프트웨어까지 이 모든 전투기의 기능을

조종사에게 보여주고 조종사가 그를 바탕으로 명령을 내리는대로 반응하며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주는

전투기 1대를 모두 통합하여 작동하게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말합니다.

전투기를 개발할때의 난이도가 100이라면 소프트웨어 체계통합이 80라고 할 정도로 가장 어려운게 체계통합이고

이 기술을 가진 나라도 전세계에 극히 제한적입니다.

체계통합이 그렇게 간단하게 몇년만에 만들거면 이 세상의 전투기 사는 나라들은 죄다 바보인겁니다.

제가 주장하는건 KFX를 2025년까지 개발완료해서 시제기 6대 내놓겠다는 황당한 소리하지말고,

차라리 2035년까지 개발해도 좋으니 시간 넉넉하게 개발하게 하고, 지금이라도 구형 고물기들

퇴역시키고 F-16블럭32 같은 중고기체를 사거나 임대하는 계획을 수립해야하는데

현재 공군과 kai는 100% 성공을 전제로 KFX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2030년대에도 팬텀기 타야합니다.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참고로 미국의 F-35도 여전히 체계통합이 100% 끝나지않았습니다.

F-35 체계통합 개발 시작한지 10년째입니다.

그런데 체계통합 한번 안해본 우리는 5년내에 끝내겠다는 겁니다.

이걸 믿으라구요?
     
hihi 16-04-19 01:44
   
전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제생각은요..

기존의 체계통합이 힘든 이유는 기체를 팔아먹은 그들이 그 소스를 공개안하는것때문입니다.

기술 유출등의 문제로 절대 들여다볼수 없게 제한을 걸어서 국내 개발한 미사일등을

우리 맘대로 그 기체에 인티하지 못하는겁니다.

예를들어 어느 포트를통해 어떤걸 읽어들여 미사일을 인지하고

미사일에 제어명령을 하달하고 또 그결과를 디스플레이해서 조종사에게 알려야하는지 그

자체가 완전히 공개 안되어있어서일겁니다.

하지만 전체 운영체계를 독자개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각 부분(무장이나 비행상태등 모든 정보)들을 분류해 각각 포트를 할당하고

그걸통해 읽고 제어하고 하게 만들면 되는겁니다.

무슨 미국애들만 가진 엄청난 마법처럼 생각하시나본데 이문제는

엔지니어 입장에서보면 남에걸 분석해 내걸 끼워맞추기는 어렵지만 통째로 그 비슷한걸

만드는건 가능하다는 그런 판단입니다.
          
Fallschirm.. 16-04-19 02:03
   
아뇨 저도 우리도 개발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5년안에 해내겠다는게 황당하다 못해서 어이없는 것이고

100% 성공을 전제로 실패시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는게 더 소름돋는겁니다.
     
넷우익증오 16-04-19 01:46
   
님이말씀하신 거전부다 국회공청회에서 나온것들이에요 대책을마련해놨으니큰소리치는거죠

정 단장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사업 리스크에 대해 “막대한 예산과 군사적·기술적·경제적 파급 영향 때문에 개발 성공 여부를 둘러싸고 우려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전투기 개발 사업은 우리에게 아직 가 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자 위험요인이 많은 분야”라고 평가했다. 
정 단장은 “일단 모든 계획을 세우고 리스크가 무엇인지도 다 판명을 했다”면서 “그에 따라 (사업) 진행을 개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해 나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정 단장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그럼에도 군이 국내 개발키로 한 것은 공군의 전력운용 용이성과 독자적 성능개량 능력을 충족하고 해외 구매 때 운영유지 비용이 지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Fallschirm.. 16-04-19 02:06
   
아 네

전투기보다 100000배는 간단한 k-11 복합소총도 저런 소리해놓고 온갖 설레발 다 떨어놓고

심지어 실전배치해놓고는 돌아온 결과가 뭔가요?????

아직도 저런 말들을 하나씩 다 믿는 순진한 분들을 어떡하니...ㅠㅠ
이도저도 16-04-19 02:07
   
F-4 팬텀의경우 못하는게 아니라 않하는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KFX는 5세대기 아닙니다. 4.5세대라고 보시는게 더 맞습니다. 5세대기를 개발하는거면 님말이 맞겠지만, 4.5세대기라고하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센서퓨전 난이도 자체가 다르거든요.
     
Fallschirm.. 16-04-19 02:10
   
팬텀 통합이야 사실 우리가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니 맞습니다.

5세대 전투기도 국방부의 희망사항인것인것도 맞구요.

하지만 단 한번의 체계통합 기술도 없고, 이제 업체 선정한다는 국가가 4.5세대 전투기의

체계 통합을 앞으로 5년만에 이루고 2025년까지 시제기 6대 내놓겠다는 말이 100%

실현되리라 보시는지요?

100%가 아니면 우리나라 공군의 모든 계획이 엉망이됩니다만....

제가 걱정하는건 100%가 아닐때를 이야기하는겁니다.
     
현시창 16-04-19 02:17
   
KFX초창기 버전은 센서 퓨전이란 걸 안 합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각 센서를 제어하는 미들웨어를 개발하고, 이들 각각의 정보를 보기좋게 통합형 디스플레이에 시현하는 수준으로 생산이 될 겁니다. 정보를 융합하고, 가공해 하나의 UI를 통해 제공하고, 가공하고, 이용하게끔 하는 수준은 아직도 미국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KFX의 목표라는 건 그저 차근차근 개발해나가겠다는 겁니다.
초기버전은 기관포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만 운용하는 깡통수준으로 일단 양산시작하겠다는게 대략의 스케쥴입니다. 물론 그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해군이 해궁 하나를 통합하는데 약 4~5년이 걸렸습니다.
현시창 16-04-19 02:13
   
쩝...
MDS테크놀로지 이야기 나왔는데...
현재 한국의 기술수준이란게 OFP전체가 아니라, 하부종속 미들웨어나 펑션프로그램 만지는 수준입니다...
각 미들웨어를 통합하는 OFP는 이제 걸음마 수준입니다. 그나마도 록마가 만든 C언어 기반 OFP를 완전대체할 수준이 되지 않아, 자바가상머신을 이용하는지라 원초적 한계가 있기도 하고요. 물론 컴퓨터 자원이 열라게 빵빵하면 됩니다.

똑같은 자바가상머신 기반인 안드로이드가 하드웨어 수준이 빵빵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반응성이 좋아졌는데, 한계가 명확한 군용임베디드 컴퓨터에 자바가상머신 기반 OFP를 깔 경우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스마트폰조차 께끗한 기본순정만 돌아갈때와는 달리 어플리케이션이 깔리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문제가 늘어나죠? 상대적으로 단순한 비행제어만을 책임지는 민수용 혹은 비무장 군용기야 상관없겠지만...무장을 덕지덕지 통합하고, 이런저런 외부체계를 붙여나갈 항공기로서 자바가상머신을 이용한다면 상당한 정도의 최적화 노력이 기울어져야 합니다.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상대적으로 단순한 기관포나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운용능력을 통합하는 수준의 깡통이라 할지라도 약속된 기한 안에 개발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워낙 만만한 일이 아니니까. 다시 말씀드리자면 현재 우리 기술수준은 KAI 기술진이 미국까지 날아가, 록마가 T-X ROC에 맞춰서 미군이 요구하는 프로그램 소스를 집어넣을 때 거들면서 한 수 배우는 상황입니다.

독자적인 OFP설계가 가능하다면, 록마가 TA-50 OFP를 만질때 같이 만져야 정상이겠죠?
현실은 록마기술진이 미들웨어 레벨에서 새로운 알고리즘을 쑤셔넣을때 공동작업하면서 배우는 상황입니다.(미군 ROC특성상 미국형 T-50은 완전한 글라스 칵핏화됩니다. 여기에 도시될 각종 기호, 그래픽, 그래프등을 시현할 프로그램을 죄다 록마가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KFX는 시작부터 정보융합과 통합, 가공까지 해내는 5세대 전술기인 F-35보다 한 수 아래라고 공언한 상황이긴 합니다. 레이더, ESM체계, EO/IR등의 각종탐지 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개의 미들웨어에서 처리에 하나의 MFD에 시현해주는 레벨의 OFP프로그램 말이죠. 4세대 전술기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궁극적으론 유파나 라팔수준을 2025년까지 따라잡겠다는 목표이긴 한데...

이것도 힘들어요, 사실...
전투기 OFP를 되게 만만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광개토대왕급 도입시 같이 들여온 BAE사제 SSCS(Surface Ship Combat System)의 라이센스판인 KDCOM1을 탑재하는데, 이게 바로 전투기의 OFP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걸 개량한 버전이 이순신급에 들어갔고, 그걸 바탕으로 국산화한 버전이 윤영하급에 탑재되었고요.

근 10년을 만지작 거려서야 국산화가 되었고, 그 국산화된 버전을 또 10년을 주물거려서야 이제 대공미사일전투체계를 통합하는 수준에 다다렀습니다. 이제 앞으로 또 5년을 주물러서 KSS-3의 전투지휘통제시스템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즉, 현재도 개발중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대적으로 노하우가 존재하고, 기본이 되는 바탕체계가 존재하는 한국형 전투지휘체계조차도 인천급의 버전 2.0에서 해궁을 통합 버전 2.1까지 가는데 5년가량이 걸렸습니다.
     
Fallschirm.. 16-04-19 02:26
   
마침내 제가 하려는 말을 이해하시는 분께서 오셨군요. ㅠㅠ

2025년까지 개발이면 그나마 다행이죠, 2025년까지 시제기 6대 내놓겠다는 건데

시제기를 난데없이 6대 찍어내는 것도 아니고 시제기 1호기 이후 보통 3~4년에 걸쳐 시제기들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2020년까지 체계 통합이 끝나야한다는 소리나 다름없죠.

이게 미친 짓이라는 겁니다. ;;;;
현시창 16-04-19 02:28
   
전투기 몸통이야 만들 것이고, 그 몸통을 비행제어하는 것이야 개발목표까진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전투기의 각종 센서를 제어하는 미들웨어와 그 미들웨어를 통합해 전투에 필요한 정보를 가공해 제공하고, 이걸 다시금 말단 펑션 프로그램 단위까지 뿌려주는 통합프로그램을 10년안에 개발한다? 전 회의적입니다. 불가능한 일이에요.

그나마 수상함은 BAE가 바탕이 되는 뼈대 자체를 통째로 너 가져다 써라하고 주었지만, 국산 OFP는 그딴 것도 없잖아요? 말 그대로 멘땅에 헤딩입니다. 그러니 연신 싸부 모셔다가 해보겠다고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KFX문제없다고 하는 양반들 하는 소리들이 죄다 각개전투식 하부체계 업체들이 미들웨어 개발하니까, 통합 문제없다는 건데, 이거 말도 안되는 소린 건 조금만 생각해봐도 뻔한거고요. 각 체계를 제어하는 미들웨어하고 그걸 통제하는 상위통합프로그램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지금 F-35가 껍데기 개발하는 시간보다 전투통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최적화하고, 버그를 제거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긴 상황이죠? KFX도 똑같습니다. 아마 전투기야 이래저래 시한 맞춰 껍데기는 만들고, 날릴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다 각종센서를 통합하고, 무장까지 통합하는 건 별개의 일이죠. 아마 공대공 미사일 통합만해도 몇년이 소요될 겁니다. 함대공 미사일 하나를 통합하는데도 몇년이 걸리는데...-_-

KFX가 등장해서 우리가 그 껍데기를 눈으로 확인하는 날이 온다쳐도, 또 그 날로부터 몇년은 지나야 기초적인 공대공 전투능력이 생길 겁니다. 즉, 갭파이터 도입은 필연적이란 뜻이죠. 공군도 인정하고, 이 바닥 잘 아는 밀매도 인정하는 일입니다...

KFX가 일정맞춰 진짜 전투기로서 기능하리란 기대는 고이 접어주세요.
현재까지 알려진 국산기술수준으론 누가 봐도 무리입니다. 보나마나 한화탈레스가 주도하여 개발할 것이고, 그 회사가 해군쪽 함정전투체계 개발과 국산 무장 통합등을 꽤 무리없이 수행해오긴 했지만, 전투기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해군쪽보다 컴퓨팅 자원이 훨씬 한정적이고, 교전 알고리즘 역시 몇십배로 어렵습니다. 수면이라는 확실한 기준축이 있는 수상함이나 잠수함과는 달리 전투기는 확실한 좌표 기준축이라는게 없습니다. 모든게 상대적이죠. 그 자체만으로도 소모하는 연산자원의 수준이 천지차이입니다. 이걸 최적화한다는 건 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Fallschirm.. 16-04-19 02:36
   
100% 동감입니다.

제가 하고 싶던 말을 완벽히 다 해주셨네요.

역시 밀게네요 ㅠㅠ

그런데 공군측에선 중고기 임대나 구입이야기가 안 나오는데, 개발과정 봐가며

2020년쯤되어서 중고 임대 이야기가 나오려나요?

우리나라에서 국방계획이 국회 통과하고 예산편성되어서 사오려면 최소 5년은 필요할텐데

걱정입니다. ㅠㅠ
     
yarn 16-04-19 02:45
   
음. 전 그정도만 완료할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내부적인 기술은 숨기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국방분야는 모든 국가가 뻥튀기선전을 하는 분야라서 장점만을 부각시키고
단점이 될만한건 절대 한마디도 하지 않는 분야라 일단 잘 날라댕기고
멍텅구리 미사일이라도 떨어뜨릴 능력 있다는것만 비출수 있다면
모든 기술을 완비했다고 뻥카칠수 있을거라 봐요.
어차피 눈으로 보여지는것만으로 판단하는거라 내부적인건 상대국가도 모르는 일이라서...

우리나라도 북한의 무기를 북한이 선전하는 거의 그대로 반영하잖아요.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내부 적인 기술문제는 시간을 두고 차차 개발완료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Fallschirm.. 16-04-19 02:49
   
KFX와 2030년대의 영공방어가 별개라면 저도 몇십년이 걸리더라도 우리 기술로 어떻게든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문제는 KFX로 2030년대부터 영공방어하겠다는 소리를 하니까 이렇게 환장하는겁니다.
자체발광 16-04-19 03:44
   
5년내 통합체계 os개발이라.. 그만한 전문인력도 자금지원도 없고 만들어본적도 없습니다.
나오더라도 정말 하급os 나올듯 하네요.

우리나라 기술력 짱짱하고 차도 잘만들고 배도 잘만들고한는데 전투기도 당연히 잘만들겠다?
미국의 예를 몇가지 들어보면 렙터개발할적 앞대가리를 잘라다 747기에 붙여놓고 거기서 데이터 뽑았어요.
시뮬레이터도 데이터가 있어야 돌립니다. 여객기 시뮬이랑은 달라요.
현대전투기 4세대이후부터는 소프트웨어 개발비가 하드웨어 개발비를 넘어섰고 5세대부터는 개발비 60%
이상이 소프트웨어에 들어갑니다. 라이트닝 소프트웨어에 들어간 예산만해도 적게잡아 20조 이상이라는거죠.
그걸 총개발비(소프트웨어,하드웨어) 6조로 해보자는건데.. 어쩜그리 긍정적이십니까 다들..

그리고 뭐?? 전투기 팔아놓고 소스코드를 안줘서 그렇다고? ㅋㅋㅋㅋㅋ
이건뭐 맛집가서 2인분 시켜놓고 양념비법 알려달라는 말인가요 ㅋㅋ

뭐 사실 코드얻는방법 있긴합니다. 일본처럼 2배가격주고 라이센스생산해서 계약서에 명시해놓으면
무장소스코드정도는 얻을수 있어요.
유럽도 러시아도 미국도 소스코드는 전투기 가격에 포함되어있지 않아요.
자체발광 16-04-19 03:49
   
KFX 좋아보이죠?? 왜시작한줄 아세요?? 해처먹을려고 한거에요..
2020년쯤 미국 바짓가랑이잡고 제발좀 도와달라고해서 몇조 주고 기술이전받겠죠.
만약 소프트웨어 기술 못얻어오면 슈퍼호넷급이 아니라 슈퍼똥파이브급 전투기 나오는겁니다 ㅋ
     
모래니 16-04-19 07:39
   
그러니까요. 그런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호랭이님 16-04-19 08:59
   
ㅡㅡ 팬텀 통합 못한다고 하시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팬텀을 굴리는 나라중 유일하게 개수가 없는 팬텀이라 통합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고 해봤다 하등 전력에 보탬이 안되는 통합입니다.
그 윗단계인 fa-50, f-16도 통합하는 능력인데 그보다 구세대 전투기엔 f-4 통합 못한다고 말씀하시는건 이해가 안되는데요?
     
Fallschirm.. 16-04-19 18:10
   
T-50, FA-50, F-16 체계통합 모두 미국이 했습니다.

한국이 한것 없고 FA-50도 100% 록마에서 했습니다.
     
자체발광 16-04-19 21:09
   
팬텀 통합 못해서  사거리연장 JDAM KIT 개발한거 허벅지에 타블랫묶어놓고
그걸로 컨트롤합니다만..
ㅣㅏㅏ 16-04-19 09:30
   
걱정되는게... kfx 가 별개 사업이라 성공하든 실패하든 우리 전력에 문제가 안되면 상관없겠지만....
이거 원래 10년전에 f-5 교체사업이었던건데 10년 날려먹고 이제는 f-16이랑 kf-16초기분 물량까지 교체 사업이 되었는데 만약에 이거 실패하면 날다 날개 떨어질지도 모를 낡은 f-5를 얼마나 더 써야 할지도 모를만큼 공군 전력공백이 심각해진다는 거죠. 사실상 도박중인건데... 낙관하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글고 f-4는 교체위해 fx2차로 f-15k 도입했죠. 수량이 부족한게 문제지만...
늘봄 16-04-19 11:39
   
falls....  지금  중요한건  2020년  계획대로  하면  좋지만~  계획은  어디까지나  계획입니다.  기술  개발이라는게 정확하게  답이  나오는게 아니라~  중요한건 ...설사 계획보다  늦더라도 시작하는겁니다~  시작하지도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계획보다  늦어지면....거기에 대한  대안도 있겠지요~  님이 뭘  안다고  목숨걸고  고물비행기 2030년까지  타야한다고 하는지...이해불가네요~우리나라가 님이  생각하는  그정도까지  거지같은  나라는  아니랍니다~
     
Fallschirm.. 16-04-19 22:05
   
이분은 우리나라 공군기 도입역사에 대해서 전혀 아무런 지식도 없이 애국심에 그냥 뇌신경이

마비되신듯.......

제때에 계획대로 도입되었으면 죽지않아도 될 공군조종사들이 고물기 몰고 다니며

얼마나 많은 목숨이 땅바닥에 쳐박고 죽었는지 모르시죠???????????

모르면 입을 다물고 혼자 방구석에서 노세요.

어른들 이야기하는데 끼지말고.
          
늘봄 16-04-20 02:10
   
영감님~  제때에  도입 안되서  죽은  조종사  예를 정확히좀  들어주세요~  다른  나라와도  비교도 좀  해주고~  막연하게  그런식으로 나불거리지 말고~  그리고 제때에 도입 안되면  대안이  전혀 없다는거~  어떻게  확신하는지도~  영감님  삼춘이  국방부  고위층?  영감님  같은 ..어디서  주워 들은거  가지고  짜마추기식으로 오바하는거  역겨워요~
뚜까팬다 16-04-19 13:46
   
Kfx  때려치웁시다.
사기는 안되죠
때려치우고 유파 100대콜?
수퍼호넷 100대 콜?
번개돌이 60대콜?

직도입하는게 속은 편하죠  그리고 검증된 물건이니 뒤탈도 없을 겁니다.

앞으로 가생이에서 kfx장미빛 설계를 하시는분은  사기죄로 고소할거임
     
Fallschirm.. 16-04-19 22:09
   
머리가 맛이 가신듯 싶으신데 얼른 가서 약드세요.
눈으로 16-04-20 14:49
   
개인적으론 KFX 가 완전 계획된 년도와 성능나오는걸로 끝내긴 힘들수도 있다에 동의를 ;;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아주 10년 이상 늦어지진 않을것 같아 보입니다.. 일단 KFX 초기 목적이 F-4, F-5 노후화기 교체가


주 목적이니까요... 소프트웨어 약간 늦어질순 있지만 초기 목적인 F-4, F-5정도 성능기는 비슷무리한


시점엔 나올거라  예상 됩니다... 그라나 궁극적인 목적지인 F-16+(스텔스..)급으로 간다에는 ...


기약 없는 .... 예감이... ㅜㅜ



머 일단 나와봐야 하는거니 지켜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