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4-08-04 05:18
[기타] 미 해군 이지스함 함장은 한국인
 글쓴이 : 대은하제국
조회 : 7,099  

한미 연합군사훈련 '키 리졸브' 훈련이 나흘째 진행중입니다.
오늘(12일)은 미국의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채피함(9천200t급)도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의 로켓을 탐지와 요격임무가 가능한 채피함은 건조비 1조 2천억원의 '떠다니는 첨단장비' 로 SM-3 요격미사일, 토마호크 미사일등 첨단장비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채피함의 함장은 한국계 최초로 미 해군 이지스함을 지휘하고 있는 최희동 중령입니다.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 유학을 떠난 최 중령은 ROTC(학군장교) 과정을 거쳐 미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20년째 미 해군에 복무하다 작년 4월 함장에 취임했고 이번 훈련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함장으로서는 처음 한국에서의 훈련에 참가하게 됐다는 그는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함께 보시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illi 14-08-04 06:45
   
미 해군에 입대했다는것은 결국 미국인이라는 것 아닌가요 물론 같은 핏줄이라는데는 이견을 낼 이유가 없지만 한국인이라는 표현은 아니죠 정확히는 그저 한국계 미국인일뿐....미국의 국가특성상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국인이면 정작 미국인은 하나도 없겠네요 중학교까지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 20년 이상 살았다는거면 한국에서 산것보다도 미국에서 더 오래살기도 했네요
갈나개비 14-08-04 08:37
   
한인이라는 이야기지 한국인은 아닙니다.

핏줄로써의 감정은 있을지라도 우리나라 국민으로 생각하시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흑룡야구 14-08-04 09:12
   
이중국적입니까? 미군에 입대하기 위해 성조기 앞에 미국을 위해 충성할 것을 맹세하죠. 한미 동맹이 공고하고 거기에 한인 출신이신 분이 우리와 함께 군에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러한 구도 자체가 미국의 계획된 틀일 수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미국의 이익을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므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바라 봄이 좋을 듯 합니다.
흑룡포 14-08-04 09:18
   
이스라엘과 미국과의 관계라 보면 정확합니다.  한국계가 많을수록 유리하죠

필리핀의 이자스민처럼 ㅋ  아이러니 함
전쟁망치 14-08-04 09:21
   
뭐 저런 사람이 많아 진다고 우리에게 해되는건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같은 핏줄이라고 느껴지는건 없네요.

실제적으로 도움된다면 모를까요(미국의 거대 자본을 쥐고 있는 유대계 거물들)

만약 한국인들이 미국 거대 자본을 쥐고 있는 상황이였다면 우리나라 상황도 많이 달라졌겠죠?

그랬다면 한국계 미국인들을 바라보는 시점이 지금과는 판이 할꺼고요.
     
흑룡포 14-08-04 09:30
   
한국계 미대통령이 나올날도 있겠죠  오바마로 가능성을 봤습니다.
말년에유격 14-08-04 10:24
   
중학교때까지 한국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아마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한게 아닐까요?
     
아베시봘름 14-08-04 14:27
   
미 육해공을 입대하고 1년인가 1년 6개월인가 지나면 자동으로 시민권 나옵니다.즉 조국을 한국이냐 미국이냐는 그때부터 갈리는거죠.
원츄 14-08-04 12:23
   
(한국계) 미국인을 한국인이라고 우기는거 볼때마다 웃기네요
아베시봘름 14-08-04 14:25
   
그냥 한국인의 피를 지닌 미국인이라는게 낫지 싶은데요.한국인이냐 미국인이냐를 군대로 기준을 삼지 마시고요.저 분은 이미 미국에 충성을 맹세 했고 시민권자이므로 미국인이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darkbryan 14-08-04 15:38
   
한국계 미국인이지 한국인은 아닌건데;;
프로그램 14-08-04 16:13
   
전 미 국방장관이였던 도널드 럼스펠드는 독일계 미국인이였지만
강경 매파로 독일하고 관계가 안좋았음.
오죽했으면 독일에 있던 친척들로부터 파문까지 당함.
미국은 어차피 이민국가기 때문에 어디출신보다 현재 미국인인가 아닌가가 더 중요함.
ISter 14-08-04 16:53
   
매번 저런식으로 여론몰이를 하니 한국국민 기대에 반하는 사건이 생기기만 하면 그순간 조국을 버린 매국노 취급을 받는거죠 ㅉㅉ
샌드페이퍼 14-08-05 18:58
   
한국어 정말 유창하더군요

중학교 정도만 마치고 미국으로 가도 한국어는 한국민들하고 의사소통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저희 삼촌도 캐네디언인데 중1때 캐나다로 이미갔습니다만

한국인보다 한국어 더 잘해요..;;;

맨날 한국 드라마,뉴스,유행가요 보고 듣고 해서 한국인들보다 더 빠삭함
아구양 14-08-06 12:09
   
아무의미없지 않나요.  과거 한국인 이였다는 것은. 현재 미국인 이지 그가 한국인은 아니지않나 합니다.
우리가 무슨 코딱지만한 농촌에서 사법고시 합격해서 동네 어귀에 플랭카드 붙이는 그런 시골동네도아니고요.
이런거에 한국인 , 한국계 붙여서 했던건 정말 보잘것없어서 장긍심이라도 심어줘보자 라는 거고 이제 우리나라가 변방에있는 나라가 아닌이상 괜히 반감만 일으킬거라 보여지네요.
미국국적취득해서 군인이 되었다는것은  만에하나 한,미 전쟁시 우리한테 쏠 미사일을 안쏘고 개기지는 않을테니까요.
Ostmeer 14-08-08 03:20
   
우리나라 교포가 해외에서 선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일본 정부는 자국의 동포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컸었기에 구한말 시절부터 이민을 하는 가정에 나라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한 일도 있습니다.

지금의 이스라엘이 자국의 힘으로 이렇게 강한 나라로 사는 게 아니죠.

바로 전세계 주요국에서 주요한 위치와 역할을 담당하니 이런 큰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동포들이 해외에서 출세하는 일들이 고무적인 일이지만, 한국적인 정서의 좋은 게 좋은 식의 사고 방식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같은 한국인의 핏줄이기에 아무래도 완전한 타국인보다 나은 점이 있겠지만, 반면에 한국적 정서로 다가가 뭔가 얻을 수 있다는 건 금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