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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4 00:41
[기타] 나사에서 워프엔진 테스트에 대한기사가 올라왔네요
 글쓴이 : 솔피
조회 : 4,198  

http://www.etnews.com/20150502000013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8B%9C%EA%B3%B5%EA%B0%84-%EB%B9%84%ED%8A%B8%EB%8A%94-039%EC%9B%8C%ED%94%84-%EB%93%9C%EB%9D%BC%EC%9D%B4%EB%B8%8C039
 

대충기사를 읽어보니 앞으로 나사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워프엔진에대한 말은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들어보셨을 말일겁니다.

워프엔진기술이 어느정도 성숙되면 태양계와 가장가까운 알파센타우리 별까지 현대의 로켓기술 속도로는 

7만5천년정도 걸릴 거리를 2주정도면 갈수있을거라 그러네요.

미국/중국/영국은 벌써 아직은 실험단계지만 벌써 이렇게 투자를 계속해서 우주로 눈을돌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은듯 하군요 아직도 로켓추진체도 걸음마 단계니...

우리나라도 이런 차세대 기술이 빨리 눈을뜨고 같이 동참해서 발전해야되는데 걱정입니다.

앞으로 50년안에 미국은 스타트렉을 현실화 시켤려고 하는군요.

오유에 몇년전에 올라온 기사네요 구글링하다 보니 보이는군요 어느분이 알기쉽게 잘정리 해놓으셨네요.

밑에 반물질 말씀을 하시길래 추가링크 답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712862

위에 내용에는 이미 인류는 입자가속기로 반물질을 모을수있다네요 실험도 반물질로 실험한 내용이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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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6-07-24 00:53
   
워프가 가능한가요? 반물질 정도를 이용할 기술이 아님에도 가능한건가요?
나무와바람 16-07-24 00:58
   
     
나무와바람 16-07-24 00:59
   
제 생애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뜨악 16-07-24 08:55
   
http://www.etnews.com/20150502000013
<== 일단 etnews 기자는 emdrive와 워프엔진이 뭐가 다른지도 모르고 있고, 기사 내용은 그냥 가쉽거리 다루는 정도이며 신뢰성이 전혀 없어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712862
<== 알파센타우리까지 거리가 4.3광년입니다. 초속 300만km면 (글 아래쪽에 보면 가속도가 아니라 속도가 300만km라고 정정했어요) 겨우 광속 10배인데 어떻게 4.3광년 거리를 2주만에 갑니까? 저게 가능하다 해도 단순 계산해서 다섯달 이상 걸립니다.
게다가 반물질 500kg요? @_@? 허헐.....
반물질 만드는 자체가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입니다. 그냥 맨땅에서 생기는게 아니라 발전소 열심히 돌려서 나온 전기로 입자가속기 열심히 돌려야 나온다는 얘기에요. 그냥 네이버에서 반물질 가격이라고만 검색해봐도 그게 얼마나 비싼지 아실겁니다. 그나마 싼 반물질인 양전자 1g 만드는데도 2012년 기준 3조원이 듭니다. 반물질 수소 1g 만드는데는 62조 달러 넘게 들구요. 우리돈으로 70,000조원 넘게 들어요.
저거 만든다 해도 보관용기 만드는거며, 그 보관용기에 보관하는 동안 유지보수 비용만으로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전 지구적 프로젝트로 전세계 사람들이 겨우 의식주만 해결하고, 나머지 모든 돈과 모든 연구인력 모든 자원 다 때려부어도 답이 안나와요.
당장 핵융합발전만 해도 2050년에 되네 마네 하고 있는데... 너무 멀리 가셨네요.
          
뜨악 16-07-24 09:12
   
기존 로켓들은 추력(그냥 로켓의 힘으로 보시면 됩니다)은 큰데 연료소모량도 커서 꾸준히 가속을 해줄수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즉 가속능력의 총량 자체가 떨어져서 당장 태양계 이동에도 한계가 있어요.
대체엔진으로 주목받는게 이온엔진과 플라즈마엔진인데 플라즈마엔진은 아직 상용화된게 없고 이온엔진은 이제 막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둘다 아직은 추력이 형편없이 낮아서 지구중력을 벗어나는것은 어림도 없습니다. 대신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는 연료소모 대비 가속능력의 총량은 화학로켓에 비해 월등합니다. 미래에 강력한 엔진이 개발된다면 태양계 항행이 가능해지고 가까운 항성으로 탐사선 보내는것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emdrive는 추진체(연료)가 필요없기때문에 에너지만 있다면 영구히 가속할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만, 이론적 근거가 매우 취약해서 주류학계에선 크게 관심두지 않고 있습니다. 나사에서도 소규모 프로젝트로 검증하는 정도로 보이고, 추진력이 확인되었다고는 하는데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굉장히 큰 파장이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emdrive가 실제로 가능하다면 좋겠네요. 가능만 하다면 장거리 항행은 워프엔진으로, 근거리 항행은 emdrive로 사용되겠죠.

워프엔진은 두번째 링크하신 사이언스타임즈 내용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전쟁망치 16-07-24 01:05
   
워프면 스타트렉에서 빛의 속도로 순간 원하는  목표로 퐉 가버리는 그 기술 아닌가요?

그것이 가능???  그정도 속도를 낼려면 엄청난 에너지 원이 일단 필요 할텐데...
위에 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반물질 개발이 우선 되어야 사용할수 있는거 아닌가...

시공간을 비튼다는게 대체 무슨 뜻이냐...
     
뭐어쩌라구 16-07-24 01:36
   
속도의 개념이 아니라잖아요,  그리고 시간을 비튼다는게 아니라,  공간을 비튼다고요...
두번째 링크를 잘 읽어보세요.
     
펜펜 16-07-24 01:37
   
밀폐된 강철 상자안에 마이크로파(전자랜지의 그거)를 쏴서 마이크로파의 전자가 밀폐된 상자에 부딪히고 당연히 그 반작용으로 전진한다는 원리로 애초 유럽의 개인 발명가가 발명을 한거고, 그걸 나사가 개무시를 했었고, 중국 과학자가 그 발명가가 공개한 설계도대로 만들었더니 진짜 된다라고 발표를 했었지만 나사에서 개무시를 했었죠...

속도는 거북이보다 느린걸로 압니다만 마찰이 없는 우주공간에서는 효용성이 있다고 보나봅니다.
펜펜 16-07-24 01:33
   
이거 개뻥이라고 개무시를 하더니 인정을 했나보네...
피노누아 16-07-24 01:37
   
Alcubierre drive 이야기라면 나온지는 꽤 된 이론적인 개념임.
근데 기사내용을 보니 엉뚱한 엔진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기자가 걍 과학저널도 아니고 데일리메일;;; 가십성 과학?기사를 인용해서 엉뚱하게 이해하고 기사쓴듯;

일단 워프는 시공간이 나와야함.
기사내용처럼 무슨 태양광 추진 엔진 뭐 이딴 개념이 아니라.
뭐...이론적으론 가능해도 이게 과거와는 다르게 물리력이라서;; 극복하기엔 ㅎㅈㅁ.
     
솔피 16-07-24 01:41
   
http://www.itnews.or.kr/?p=16605 여기 링크에 잘보시면 이런 내용이있습니다.

원래 EM 드라이브는 영화 스타렉스에 나오는 워프 드라이브, 즉 초광속 엔진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워프 드라이브 이론이 실재로 가능하려면 시,공간을 왜곡시킬 만큼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거나 현실적인 에너지로 시공간이 왜곡되는 공간, 이미 왜곡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워프 드라이브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NASA가 EM 드라이브 실험 중 드라이브 내부의 공명 쳄버에 레이저를 쏘던 중 그 레이저가 광속을 넘어서는 현상을 우연히 발견했다는 주장이다. 이는 뜻밖에 EM 드라이브가 미구엘 알큐비에르 멕시코대 물리학과 교수의 워프 항법기술 이론의 핵심인 '워프 버블'(Warp Bubble)을 형성할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하얀돌 16-07-24 04:50
   
주장이 나왔다. 발견했다는 주장이다. 라는건 의미가 없는 말이죠.
               
솔피 16-07-24 04:59
   
제가쓴댓글 기사내용의 일부고요 링크기사를 잘보세요

기사는 읽어보지도 않고 말하지 마시고요.

답답한 분들 많네....
오순이 16-07-24 01:56
   
다 em드라이브에 관한 거지 워프엔진는 그냥 낚시 아닌가요
꺼져쉐꺄 16-07-24 02:25
   
공간을 비튼다라?

공간을 비틀면 인간의 몸은? 어떻게 되나요?

인간이 있는 공간이 비틀어졌는데 인간의 몸이 무사할리도 없고

인간의 몸을 분해해서  이동한 공간에서 재조합 되는건가?
     
스스슥 16-07-24 03:39
   
공간을 비튼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듯 하네요...
 
공간을 비틀면 공간내에 있는 인간의 몸도 비틀려서 무사할리 없다는 말씀인데.. 공간을 그렇게 물리적으로 비튼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어적 표현이 그럴 뿐 그렇게 단순하게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괴개 16-07-24 05:55
   
중력이 급격하게 증가하면 조석력에 의해서 우주선이든 인간의 몸이든 한계이상으로 늘어나서 찢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이걸 국수 효과라고 부르고, 스티븐 호킹이 스파게티 면발에 비유해서 설명했습니다.
Habat69 16-07-24 05:16
   
에너지로 공간을 비틀다....
차라리 그냥 추진체로 달려가는쪽이 에너지가 들 들어갑니다.
에너지의 집합인 질량가지고도 겨우 이정도 공간왜곡 밖에 못하는데 인간이 무슨수로 우주선을 내달리게 공간을 왜곡시킴니까.
설사 약간의 공간을 휘게 만들어도 우주선을 가속시키려면 수십년을 가속시켜야 어느정도 속력을 얻을겁니다.
뭐 당장 간단히 생각해도 얼마나 현실서 없는지 상상이 가는군요
괴개 16-07-24 05:42
   
EM드라이브와 워프드라이브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관계가 있다고 믿는다면 물리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EM드라이브가 실제로 동작하는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조차 더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역시 별 근거없이 EM드라이브를 믿는다면 물리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참고로 워프를 하려면 중력조작 3번을 동시에 해야합니다.
"추진"이 아니라 우주선 앞쪽에 중력을 크게 만들고, 우주선 뒷쪽에 중력을 작게 만들고, 우주선 근방에 이런 중력을 상쇄하는 필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중력을 크게 만든다는 건 에너지만으로 우주선 외부의 중력을 증가시킨다는 말이고,
중력을 작게 만든다는 건 에너지만으로 우주선 외부의 중력을 감소시킨다는 말이고,
우주선 근방에서 중력을 상쇄한다는 것은, 우주선이 중력으로 인해 쪼개지지 않도록,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조석력을 무시하는 영역을, 역시 에너지만으로 유지한다는 말이죠.
이 중에서 어느 한 가지도 인류가 멸망하기전까지 발견할 수나 있을지 의문일 정도의 기술입니다.
사실 저게 가능하면 스타트렉에서처럼 페이저 빔이나 양자 어뢰를 쓸 이유조차도 없습니다.
중력장만 조작해도 상대방을 쪼그라들게하고 터져버리게 만들수 있죠.

워프엔진이 물리학계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원리조차도 상상할 수 없는 하이퍼스페이스 엔진보다는 그나마 물리적으로 초광속이 설명 가능한 이론이기 때문이지, 그게 쉽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죠.
푸른노을 16-07-24 09:02
   
흔한 기자의 제목낚시에 낚이셨네요
검푸른푸른 16-07-24 10:39
   
솔직히 워프구현으로 특정물질이나 신호를 보낸다는것 정도는 먼미래에 가능할지도 라고 생각은 하지만

우주선 기체나 인간의 육체는 구성의 한계상 힘들지 않을까 생각함.
일단 저정도의 에너지에 노출되면 물체가 먼지처럼 사라질거라는 생각부터 당장에 먼저 드니;;
뭐꼬이떡밥 16-07-24 11:29
   
우주 공간을 비튼다구요?

엄청난 질량을 가진 시커먼 구녕이라는게 그렇게 한다던데 ㅋㅋㅋㅋㅋ


지나친 상상은 정신병입니다..
참치 16-07-24 13:07
   
ㅎㅎ 이것도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듯...

이미 예전에 밀게에서 올라왔었고, 다른 게시판에서도 올라와서 말들이 많았죠.

하지만, 결론적으로 미국에서 실용화 가능한 워프엔진이란 것은 SF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진행방향에 작은공간을 순차적으로 왜곡시켜 앞으로 전진하는 엔진임...  쉽게말해서, 우주선 앞쪽의 공간을 조금식 떙기는 겁니다. 그러면 왜곡된 만큼 우주선이 전진하는 것이죠.

무슨, 우주 끝에서 끝까지 뚫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넓은 지역을 한번에 왜곡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에너지가 필요없고, 그렇기 때문에 실현 가능함.
깰라깰라 16-07-25 12:45
   
SF에 나오는 파밧~하고 우주를 가로지르는 수준은 머~언 훗날에 가능하겠죠. 1800년대에는 어디 지금 기술수준을 상상이나 했겠어요. 단, 과학발전 속도가 지난세기에 비해서 훨씬 늦다는게 흠이긴하죠. 1900년대 초중반 과학 발전은 정말이지 인류사에 눈부실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