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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19 10:23
[기타] 유럽의 5세대 전투기 개발 향방 예상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5,244  


유럽의 5세대 전투기 향방 예상


영국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템페스트라고 하는 작품에 연결된 국가나 회사들이 

BAE Systems(), Rolls-Royce(), Leonardo(), 사브(스웨덴), MBDA(유럽)로 구성되어 

이를 Team Tempest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고

봄바르디아(캐나다), GE 에비에이션(미국), 콜린스 에어로 스페이스(미국), 탈레스(프랑스) 등의 기업도 자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업고 개발에 참가할 기세인데,

 


현재 일본의 희망은 ;


 

기체개발 :

영국의 BAE,

이탈리아의 Leonardo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의 3


 

엔진개발 :

영국의 Rolls-Royce,

이탈리아의 Avio

일본의 IHI3


 

탐지센서, 통신 네트워크 및 전장부품;

일본의 미쓰비시 전기와

이탈리아의 Leonardo UK(영국법인)


 

가장 중요한 전투시스템과 인티그레이션;

영국의 BAE 단독이라는 것,


[LM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첨단 전투기 등의 개발에서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데, 템페스트 참여국간에 1/N으로 나뉘어 분담한다는 것이 넌센스. 그래서 BAE가 착한 바보이거나 아니면 후발 참여국 일본이 BAE로부터 제한적 협조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듦. 그렇다고 일본이 개발비의 절반 이상을 줄 것 같지는 않고. 시작부터 기울어진 사다리]

 


여기에서 변수는;


- 영국이 자사의 인티그레이션 S/W(Warfare System)의 소스코드를 일본에게 얼마나 개방할 것인가,


- 영일간 엔진의 공동개발 방향성의 한계, (불간에도 갈등이 있음)


- 이 외에도 자금과 수요(생산물량)의 문제에 걸려, 템페스트가 진행 중임에도, 추가 경쟁력 확대를 위한 불스페인이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한 FCAS와 합치자는 이야기가 분명 나올 것인데,

 


이렇게 되면 참여국은 8개국이 됨.


그리고 영독 모두 엔진을 포기 할 수가 없음.


합작에는 각자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지분만큼 고용이 연계되어 있어 정치적으로도 포기할 수가 없음.

 


프랑스는 지분에 해당되지 않는 부서의 직원은 이미 해고가 시작되어 개발조직의 축소가 이루어지고 있음. 유럽 모두가 팬데믹으로 각종 예산을 줄여야 하나 우크라이나 때문에 오히려 국방예산을 확충하여야 될 상황.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생긴 커다란 변수 들;


- 러시아는 공군의 재건이 필요하며 향후 최소 10년간은 장거리 폭격 이외의 공중전을 치룰 형편이 안 된다는 것,


- 전쟁의 양상이 바뀌었고 지금은 전 세계에 유럽을 위협할 5세대 전투기 보유국이 없어졌다는 것,


- 5세대 전투기 보유국은 미국(F-22 + F-35 & NGAD), 중국 그리고 한국의 4.99세대 KF-21 뿐이라는 것과 미국, 중국, 한국은 유럽과 전쟁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



그래서 내륙국인 유럽의 각국은 신규 전투기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육군의 조직 강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것이 국방예산 활용상 가성비가 높음.

 


결국 항속거리(전투행동반경 - 센가쿠를 다녀올 수 있도록)가 긴 5세대 전투기가 급하고 아쉬운 곳은 일본뿐...

 


결국 유럽 국가들은 모두 사업(예산편성)의 우선 목표가 5세대 전투기의 획득인가 아니면 고용유지(개발생산능력)인가에서 꾸준히 갈등을 할 것으로 보이나 둘 다 만족할 수는 없을 것.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소식 하나는 멀리서온 부자(?)가 영국의 보이스피싱에 걸려 현찰을 가지고 옆에서 기다리고 있음.

 


여차여차 프로젝트가 성공하더라도 유럽의 프로젝트가 둘로 나뉘면 생산 물량도 충분치 않고, 참여한 모든 국가가 한마음이 아니라 부품 생태계의 유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음.


 

이 경우 당연히 부품 동류전환으로 가동율이 낮아짐.

 


원체 비싸기도 하여 수요도 제한적이겠지만, 이것이 소문나면 ==> 더욱 팔 수 없어짐.


 

이들 8개국이 연속회의를 한 10년 진행하다가 결국 소액투자자들의 경우는 4.99세대 KF-21 사겠다고 하는 참포자(참지 못해 참여를 포기하는)가 분명 나올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여러번 듬. ^^


 

 

어쨌든 한국은 K-Skunk Works의 유지와 발전을 위하여 보라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 국가적 지원을 희망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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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생각 22-11-19 10:40
   
좋은 발제글 잘봤습니다..
과부 22-11-19 11:22
   
어디서 가져 왔다면 출처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직접 쓴 것이라면 좋은 안목으로 대단히 좋은 글인데 잘봤습니다.
     
singularian 22-11-19 11:43
   
발제시 출처가 있는 것은 그 근거를 먼저 표기함.

표기되지 않은 것은 출처가 없다는 것임.
ㅣㅏㅏ 22-11-19 11:29
   
유럽의 문제가 단독으로 하자니 자본이 문제라서 원칙적으로 조별과제로 하자는건 까진 쉽게 합의가 되는데 실제 하자니 서로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겹쳐서 합의가 안된다는 게 문제죠. 게다가 합의가 안되는 부분을 유파에서 한번 겪었기 때문에 초반에 더더욱 확실히 결정하고 넘어가야 하다보니 계속 난항일 수밖에 없죠.
Wombat 22-11-19 11:57
   
어차피 영국 일본 이탈리아 전부 국방비를 지금의 최소×2를 증액 안하면 필패입니다
생각해보면 이전에 토네이도 협력사업은 성공했고 유러파이타는 폭망했는지를 보면 유럽연합의 줄어든 국방비 때문이라 봅니다
그러고 보면 영국이 지금의 국방비를 2배 올려서 개발하면 굳이 여러나라 모집안해도 될텐데 ㅎ
푹찍 22-11-19 12:57
   
공공의 적이 우크라이나에서 반갈죽 됐는데 조장도 없는 조별과제 각국 필요예산 빵구는 필연 ㅋ
ravana 22-11-19 14:47
   
근데요.. 쟤네들.. 6세대 개발한다고 저러는 거 아닌가요?
도나201 22-11-19 15:07
   
이사업에서 웃긴게.. 몇가지 있음.
일본의 참가가가 사실 결정된 것은 작년 기시다정권이 들어서면서 급속물살을 탄것은 사실임.

그중에서 몇가지 조건을 내세웠는데 

1. 자국산엔진장착. 
2. 일체식복합성형기술을 채택 부품공급.
3. 자체설계능력의 기술이전.   
4. 미티어의 공동개발건과 더불어서 자국산 무장의 인티가능.

이게 현재 일본이 내걸은 조건임.
뭐 일본에서 무인기관련해서 개발한다고 했으니,  관련 네트워크는 자체개발한다라는 의미이기도 함.

문제는 이와같은 공동사업에서 미국이 은근슬쩍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위에서거론한 NGAD의 개발이후에 상당한 시장에 변화가 일것이라는 것임.

일본의 공동사업관련해서 가장 큰문제가 있는데 바로  자국산엔진적용이라는 부분임.
자국산 엔진인 X9 관련해서 이엔진을 적용해서 전투기를 제작한다고 한다면.
일이 이상하게 흘러갈것임.

즉 영국에서는 템페스트에 관련한  모든 핵심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엔진을 일본의 자국산기체에 새로설계를 해야 한다라는 것임.  골때리는 상황임.
이미 엔진을 결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개발에 뛰어든다라는게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이게 되어 있음.
후에 개발이 완성된다고 해도  새로운 엔진개발이 증명될려면 최소 10년은 실전배치되어야 하는데.
개발기간과 배치시간 까지 합하면 30년걸리는 사업임.

거기에 트렌드라는게 있어서  관련 트렌드를 적용하려면 .  이게 뒤옹박이 되어 버림.
대표적인게 바로 유로파이터임. 
어째서?    비교모델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F15E 를 모델로해서 개발하게 된 놈인데.
개발하다보니...  F22 스텔스 전투기가 나와서 모든 항공기의 트렌드를 바뀌어버림.

전투기성능에 관련한 트렌드를 영국이 주도하는 국가는 아니라는 사실임.
거기에 영국의 기술개발트렌드를 수출지양적인 부분이 많아서
자체폐기 및 기술관리에 대해서 엄청나게 야박한 국가중 하나임.

특히나 영국의 비효율적인 설계에 대해서 엄청난 시간이 소모되는 경우도 많음.
일본역시 마찬가지고,   

근데 전투기의 제작핵심이 바로 엔진의 채택임.  어떤 엔진을 사용하는가 부터 이야기하고서
전투기설계를 시작해야 하는데 .

아직까지 일본의 X9 엔진이 개발이 완료되지도않았다라는것임.

거기에 무인기관련 엔진까지 따로 제작하고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
문제는 둘다 수출이 되지 않는다라는데 있음.
팔수 있을만한 물건이 아니라는 것임.

그런데도 진행하는것은  미쓰비시관련해서 문제가 엮여 있다라는 것임.  이미 엔진개발에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서
자금관련 예산은 따로 배정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건 현재 정치적인 문제에서 벗어난 문제로 비화되고 있음.

그후관련된 기술적인 트렌드를 이야기하면 이게 또 골때림.
자국산무기의 자체 인티관련문제는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소스코드문제가 연관되어 있어서 .
이걸 기술적인 의존성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는 또다른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라는 문제점이 있음.

관련 기술적인 지원연구소와 자체 테스트기기를 개발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기술적인 고문위치에서
영국의 기술이전문제는 굉장히 까다롭기로 유명함.  거기에 수출관련문제까지 겹치면.


현재 전투기의 트렌드는  공동개발이 성공적으로 지낸다하더라도  2인승개발을 필수적으로 해야 함.
관련 무인기해서 2인승은 필수적인 상황이 되어 버림.

그렇게 되면 다시 2인승개발에 다시 재투자해야 함.

영국이 단독개발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있기는 했음.

더웃긴건 바로 내부무장창의 존재임.
왜 내부무장창이중요하냐면...  바로  윙맨기를 필수적으로 동행해야하는다라는 이야기도 됨.

KF21 이 왜 성공적으로 갈수 잇는가 하는 문제에서 바로  내부무장창을 장착하지 않았다라는데서.
엄청난 장점을 가졌다라는 것임.

독자작전기로서의 항공기의 대수가 100이상은 필요없다라는 것임. 
즉, 생산물량에 급속한 감소가 예상된다라는 것임. 
3개국 공동개발에  200기 이상생산하기도 힘들다라는 것임.

위에서 트렌드관련 이야기가 나왔는데  스텔스관련해서도 순식간에 뒤옹박될만한 상황이기에 .
현재로서는  전파의 반사와 흡수물질에 관련한  스텔스연구였다면.
앞으로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전파차단기술로 변이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임.
이기술의 핵심은 바로 ... 제네레이터임. 

거기에 단거리 레이저까지 장착한다면 제네레이터의 연구개발은 사실상 이사업의 핵심사업이 됨.
이건  영국 일본이 이에 관련한 기술력에 있어서는 상당한 기술적인 우위를 지닌것은 맞으나
이게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나뉘어서

결국 기술적인 트렌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현상황에서  이들개발사업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는 것임.
사실 제네레이터관련기술은 미국이 초기술선도적인 입장이라서 .
영국 일본의 기술적인 부분의 세단계 레벨위에 있는 상황이라서 비교가 되지를 않음.

앞으로 전투기관련 부분에서 극명하게 기술적인 선도를 앞서야 하는 분야가 바로 이 제네레이터관련 기술축척임.
즉,  기체의 크기형상도 더 대형화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이에 대해서 기체의 대형화가 진행된다라는 이야기는  전폭기관련해서는 미국이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제약을 부리는 상황이라서  쉽지않을 것임. 

무조건 대륙간이행물체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엄청난 보복성문제를 제시하는 국가라서 .
현재로서는 반도체관련해서  상당한 제약을 하고 있지만,

다음세대에서는  바로 이 제네레이터관련 기술에 대해서 엄청난  기술적인 경합이 펼쳐질것으로 보이고 있음.
러시아의  군수산업에 대한 몰락 보다는 중국의 군수산업의 육성이 더 큰문제로서는
중국의 가진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있음.

세대적인 한수위인 기체를 제작 개발한다라는 목표아래서  현재 일본은  자체적인 생산능력의 상실을 인정해버린상황이라는 것과    엔진개발에 있어서도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성능적인 지표로 볼때.

일본의 엔진개발의 문제에서는  아직까지는 물음표라는 사실임.
거기에 엔진개발에 있어서  부수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또 만만치 않아서 .  사업의 집중성을 기대하기 힘든 국가와의 연합이라는게  또 문제가 됨.
     
원형 22-11-20 23:36
   
유일하게 플라즈마 스텔스에 주력하는 곳이 러시아인데 러시아보다 실제적으로 앞선곳이 있나요?

러시아도 말은 하지만 성능검증은 되지 못하고 있지만.
Irene 22-11-19 20:56
   
영국이 일본 엔진을 받아들이지 않을겁니다.
미국처럼 계속 신규전투기를 개발하는게 아니라 40년에 1개 전투기
기종을 개발하는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는 한세대를 건너뛰면 80년이란
시간이 걸려 엔진 기술 기반 자체가 사장될수도 있습니다.
말이 40년이지 신입사원이 정년퇴직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입니디.
영어탈피 22-11-20 13:46
   
그냥 가까이 한국의 보라매 사업만 봐도 2개 국에서 하는 것도 얼마나 골때리는 일들이 많은지 보면 8개국이면 그냥 유파시즌2 찍으실듯 합니다
태양속으로 22-11-21 10:16
   
유로파이터 4개국 결과는?
템페스트 8개국 결과는?
검푸른푸른 22-11-24 01:25
   
자금투자만 하는 인니 하나달고 시작한 KF21 사업도 인니의 꺵판에 이렇게 말많은데
8개국 .....ㄷㄷㄷ 거기다가 인니처럼 그냥 혹처럼 달고가는 깍두기 세력이 아닌
제각각 자기들 지분을 철저히으로 요구하는 나라들끼리 사업... 그냥 안봐도 험난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