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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9 18:52
[뉴스] 국산 소형항공기(KC-100)로 공군조종사 키운다
 글쓴이 : DarkMarin
조회 :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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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비행실습항공기인 러시아제 T-103이 국산 항공기로 대체된다. 

국방부는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4인승 소형항공기(KC-100)를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하고 민군 공동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항공기술 개발에 협력하는 협정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분야 연구개발 사업으로 최근 5년간 KC-100 시제기를 개발해 항공기 제작기술을 확보했다. 작년 12월 미 연방항공청(FAA) 입회하에 국내 인증을 취득한 직후  항공기 국산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국내 보급 및 실용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중인 러시아제 4인승 항공기 T-103을 국산 KC-100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와 KAI는 KC-100을 군에서 실용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국산 KC-100을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하게 되면 공군은 기본훈련기 KT-1과 고등훈련기 T-50에 이어 조종사양성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모두 국산 항공기로 갖추게 된다.

김희철 방위사업청 지원기 훈련기 사업팀장은 “올해 연말 이전에 계약을 체결해 2016년까지 23대를 공군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함으로서 1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국산 경항공기, 민간 무인항공기 개발에도 성공할 경우 2022년에 1만명의 고용창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KC-100은 315마력급 엔진을 장착한 4인승 소형 항공기로 최고속도는 시속 363㎞, 최대 비행거리는 2020㎞다.

서울에서 일본 전 지역과 중국 주요 도시, 동남아 일부 지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탄소 복합 신소재로 제작돼 기체가 가볍고, 연비를 개선하는 첨단 엔진 출력조절장치와 첨단 LCD형 통합 전자장비를 탑재해 조종 효율성이 뛰어나 조종 훈련, 산불감시, 해안순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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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14-05-09 19:05
   
t103은 이제 도입한지 꼴랑 10년 좀 넘었는데 이걸 도태시키는 것도 좀 아니다 싶긴 합니다.
유지보수도 서방제 부품규격을 따라 만들어서 쉬운걸로 알고 있는데 kc100의 활로개척을 위해 도태되는 모습으로 비추어지는군요.
뭐 kc100이 잘 되면 좋겠지만 도태되는 103은 3국매각으로 진행될 듯 싶은데 2차불곰사업으로 들여온 놈이니만큼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DarkMarin 14-05-09 19:19
   
러샤 부품의 내구도야 극악스러울 정도라는 건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인도 애들도 충분하게 증명 해준 사실이고요..  그래도 불곰 사업으로 알짜배기 많이 챙겼으니

이제는 T103도 보내 주어야 ..;; 뭐 추락 사고로 인명 피해 까지 냈던 넘이고.. 분해도 러시아 관계자

참관 해야만 하는 기체이니까요


그런데 이넘 초등기 인지 중등기 인지...;;  하익기라 중등 같아 보이는데 뭐 하나 하나 만들어야

높은 탑도 만들수 있으니 환영할 뿐입니다.
스마트MS 14-05-11 11:26
   
예상외네요
개인적으로 말이죠
우선적으로 민간항공기 시장의 강자이자 베스트셀러 세스나를 도입하여
초등훈련기 대체사업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하였거든요
뭐 군당국에서 그리 많은 수량이 필요한것은 아니니 kc-100으로 가면서
프롭기 분야의발전 로드맵을 구축할 요량인가 보네요. 흠
통일은대박 14-05-11 13:00
   
항공기의 국산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