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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1 22:47
[뉴스] .
 글쓴이 : 하늘2
조회 :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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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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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14-06-21 23:06
   
아이고 또 이런일이...;;
쏴하 14-06-21 23:12
   
아이고.. 전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거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하게 파악했으면 좋겠네요..
란데스헤르 14-06-21 23:19
   
북한으로 도주중이라는데;; 몰래 폰으로 군 정보 찍은사진 북한으로 넘어가는 것도 크리티컬 인듯
나나 14-06-21 23:25
   
SBS 뉴스보도에 의하면 수류탄도 터트렸다고하네요.
     
하늘2 14-06-21 23:29
   
;;;;;
          
나나 14-06-21 23:31
   
정정보도 나왔네요. 수류탄 폭발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drone 14-06-22 00:01
   
아.. 또 이런 참사가..
Centurion 14-06-22 00:08
   
병장 짬밥에 무슨 한이 맺혀서 저런 일을 벌였을꼬..

이등병이나 일병도 아니고 뭔 일인가 싶네요..

보통 전방 GOP에서 병장 달 짬밥이면..
투입되기 전에 밑에 이등병, 일병 엄청 몰아주기 해서..
서열도 완전 풀렸을텐데...
     
drone 14-06-22 00:22
   
12월에 전입 왔다고 하는거 봐선..

전출부대에서 뭔 사고를 치고 왔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전입온 부대가  올해 gop 투입되면서  그냥 같이 따라올라오게된게 아닐까요
얼음누늬 14-06-22 00:26
   
요새는 병장 2~3호봉이면 제대하지 않나요?

병장 10호봉 되야 제대하는 시절이라면 모르겠는데

병장 달면 말년인데 나가서 열심히 살 궁리나 하거나 죽으려면 저 혼자 죽지 왜 애먼 목숨들을 희생시키는지..
축일본침몰 14-06-22 00:29
   
말년에도 짬대우 못받던 찌질이였나;;;; 총맞은 친구들은 무슨죄여;;
ForMuzik 14-06-22 00:36
   
헐 13p 내가 19p에서 근무했는데 바로 옆 중대네
허스키슛 14-06-22 00:51
   
전역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럼 전역전에 죽이고 싶을만큼의 분노가 있었던건가..

여튼 안타깝네요 ㅠ
홀로장군 14-06-22 00:53
   
지난해 1월에 전입온 관심사병이라는데
관심사병을 왜 GOP실탄근무 시킨거지?....
이유야 있겟지만 미친넘 한 넘 때문에 여렷 죽고 다치고 여렷 모가지 날라가네..
     
하늘2 14-06-22 01:12
   
관심사병은 실탄 만지는 GOP에 바로 투입 안합니다.
페바에 있다가 올라간듯.
맘마밀 14-06-22 01:43
   
서부전선은 그나마 이런 비보가
적은편인데 동부전선은 왜이럴까요
똥군기가 심한가?

나도 GOP 근무 1년 해봤지만
외로워 죽겠고 근무시간에 후임들
갈구는거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지만
총기사고는 없었는데
왜 동부전선만 늘 이런 사고가 일어나는지 참...
     
Centurion 14-06-22 02:43
   
강원도가 환경이 일단 열악하죠..
제가 아는 사람 중 한명이 경기도 쪽 수색대 출신이라던데..
자기 군생활 중 가장 힘든 기억이 일주일동안 눈치운거라더군요..

근데, 강원도는 5~6달 눈치우는 부대도 있거든요.
10월부터 3~4월까지 눈이 오고,, 최전방은 6월에도 눈이 내리니..
(토,일요일 반납하고 눈치우러 갑니다. 병장급들은 꾀병부려서 빠지려고 난리가 나죠)

참 열악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편해지기 위해선....
누군가가 아주 더 지옥같은 고생을 해야 되지요.

예를 들어 경사가 드문 지형에서 협조점을 찍으러 가는 것과...
경사가 장난 아닌 지형에서 협조점을 찍으러 가는것...

전자가 고참이 그냥 함께 갈 생각을 할 수 있는 것도...
후자의 경우 고참 사수들은 남아있고, 후임 부사수들끼리 짝지어 보내기도 합니다.

밖에 눈, 비가 쏟아지고, 춥고 그러면...
어떤 이기적인 놈들은 그냥 초소안에 들어가 문닫고 판쵸우의 깔고 자면서
후임보곤 밖에서 간부 감시 잘하라고 합니다.
(같이 들어오게 하면.. 간부 순찰 놓쳐서 영창갈까봐서..)

후임도 이게 평지라면.. 별로 춥지 않아 버틸만 했겠지만..
해발 900미터 산위에서 칼바람, 비바람 맞아가며 근무를 선다면...
이기적인 고참놈에 대해 살인충돌 느끼는 경우도 없지 않죠
(실제로 그런 일로 수류탄 까고 총기 난사하고, xx하는 그런 병사들 이야기가 있더군요)

게다가, 간혹 부식이나 반찬이 부족하다거나 이런 상황되면...
배고픈 부대에선 난리가 납니다. 소대끼리 싸우고, 분대끼리 싸우고,
아주 난리도 아니지요..

자기껄 양보하는 아름다운 미덕보다...
대부분 이등병, 일병은 부스러기 먹고, 상병장은 많이 먹고 이런게 일상이고...
소총중대는 그 난리부르스를 부릴 때, 본부중대는 배터지게 먹기도 합니다

일이 빡세면... 같이 하기보다...
남을 가르친다는 핑계로 남을 갈구면서...
지켜보며 쉬고, 입만 나불거리는 고참도 있구요...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하지만..
반대로 상황이 열악한 곳에선 인심이 사라지고
더 삭막하고 살벌한 환경이 되는 일이 많습니다

결국 군대도 사회고..
결국 인간들의 욕심.. 이기심.. 이게 결국 문제더군요..
     
뚜르게녜프 14-06-22 02:43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은 섹터 난이도 자체가 틀리죠 계단이 뭐 ㅋ
맘마밀 14-06-22 01:46
   
저 근무 할때 제 두단계위 고참이
세수할때 뒤통수 때리길레 두들겨 팬적이 있는데...
(사회에서 놀던 못된 버릇이 군대에서도 나타난...)
이런 큰일이 있었어도 총기사고 없었는데
대체 뭔 일이 있었길레 총기사고가 났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흠...

우리 땐 구타 비일비제 했던터라
총기사고가 날거면 더 많이 일어나야
정상인데 요즘 시대에 총기사고라...
요즘 아이들이 약한건가..
나만가수냐 14-06-22 06:48
   
새로전입와서 대우 안해주고 왕따 당해서 그런거 아닌가?
저긴 예전에도 지피사건도 있고 수류탄 사건도 있고
지오피 특성상 또라이들 한둘 들어와서 사고치면 막을수가 없음
저기 근무지도 또 열악한대는 엄청 열악하고 평지같은대는 섹터가
엄청 길고~그래도 근무때문에 병장이 사고칠일은 없을것
전입병장 대우랑 왕따가 답이겠네
ㅣㅏㅏ 14-06-22 08:58
   
아무리 대우 못받고 왕따라도 병장이면 두서너달이면 제대일텐데... 말년에 다 쏴죽이고 무장탈영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벽골재 14-06-22 10:14
   
병장도 이러니~~~
솔아솔아 14-06-22 11:12
   
저런 쓰레기같은놈은 동정할필요가없습니다.
아무리 군생활이 힘들었다해도 살인은 절대로 해서는 않되는겁니다.
70여발의 탄으로 무슨일을 더할지 모르니 특수부대를 급파하여 즉각사살을 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랑기안 14-06-22 17:06
   
강원도가 사고가 자주 날수밖에 없는데엔 압도적으로 열악한 복무환경에 있습니다. 강제로 끌려온것도 억울한데 이게 사람사는곳도 아니고 보급도 부족하고 배식도 당연히 불평등하고, 모든게 열악 하고, 업무도 힘든데 고참마저 싸이코라면 안미치는게 다행이죠
곰팡이 14-06-22 21:05
   
22사단  23사단 주둔지 바꿔야  액땜 되겠어
곰팡이 14-06-22 21:14
   
103기갑여단으로 전환된 해안경비 지역까지 22사단 섹터  넓어진 경비 지역 때문에 근무환경  않좋다는  말들었는데..
리프트 14-06-23 23:03
   
22사단 55연대부터 산악이라...환경이 열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