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 먹혔다고 미사일을 쏘다니

쿠르드만 불쌍하다...
미국편에 서서 IS랑 싸우면 독립할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이 있었건만
미국에 버려지고, 터키에 얻어맞고, 이란까지 ...

쿠르드족이 독립하거나 자체적인 세력을 형성하는걸 터키나 이란 둘 다 싫어할테고
심지어 저 지역에 유전까지 있었던거 같은데요

쿠르드족들이 힘이 없으니 불행하기 짝이 없는듯

한화인가 비스미야 도시건설 중단하고 포기한단 기사가 언제 나온적있던데 이걸염두하고 그런거였나..

애초에 아랍의 봄 작전을 자행해선 안됬음. 그게 모든 원흉의 씨앗이 되버림
쿠르드인 청소하는건 뭐 서로 사이가 나쁜 중동국가들끼리 합심하는 일이니

쿠르드는 먼저 지들끼리 통합을 해야 독립도 가능할텐데 사실상 이해관계가 얽혀서 세쪽으로 나눠진 상황으로 서로 간에 사이도 안좋아서 통합도 쉽지 않죠.

국경을 지맘대로 그어놔서 혼란하다혼란해

쿠르드... 나라 없는 세계최대 민족... 보통 3~4000만 이라 추산, 왠만한 중소국가 인구 라는게
터키, 시리아, 이란,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등에 넓게 퍼져사는 쿠르드족이 이들 나라의 공공의 적이 되고
미움받는 가장 큰 이유라는게 아이러니 하죠.

이들 나라의 가장 큰 걱정은 저 많은 인구가 독립국가를 만들면 잃어버릴 영토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큰 것이고 그래서 무슨 일만 있으면 만만한게 홍어X 이라고 화풀이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그렇다고 이제와서 쿠르드가 국가를 만들 확율은 거의 제로... 결국 끝나지 않는 비극이...

좀 다른 애기지만 1,2차 세계대전의 시작이 유럽과 동아시아 였다면 개인적으로 만약 3차대전이
일어난다면 그 발단과 시작은 중동이라 보고 있음.

위대한 이슬람 장군 살라딘의 후예인 쿠르드족 후손들은 바람잘날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