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속사정이 있겠죠.. 그래도 60년 동안 전쟁 준비 하고 국방비 그렇게 쏟아 부었으면서 혼자 못싸운다고
징징 거리면서 미쿡 형님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거 보면 뭔가 크게 달콤한게 있는것 같습니다..
미쿡이 왜 전작권을 이양해 줄려고 하는지.. 왜 우리는 최대한 뒤로 미루면서 전작권을 안받으려고 하는지..
큰 그림은 나오는데.. 세세한건 관계자들 만이 알겠죠..
(미쿡은 전작권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얻어지는것보다 잃는게 많다고 생각해서 이양할려고 하는것이겠고
우린 전작권을 미쿡이 가지고 있음으로써 잃는것 보다 얻어지는게 많다보니 최대한 미루는걸 꺼고)
아무래도 냉전이 끝나고 한반도의 중요성이 미국으로써는 크지 않다고 보는거죠 전작권을 미국이 가지고있어면 한반도 전쟁 발발시에 미국도 직접 개입으로 중국이나 소련이 같이 밀고 내려와도 미국 또한 모든것을 걸고 지켜야하지만 전작권이 한국에 있어면 전쟁 발발시에 간접 개입으로 언제던 뒤로 빠질수있다는 거죠 냉전이끝난 시점에 미국도 모든걸 걸고 한반도를 지켜야할만큼의 중요성이 사라졌다는....
전작권이 우리만 미국에 양도한 것입니까? 아니면, 일본도 그런것입니까? 궁금하네요. 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당연히 찾아와야 한다고 봅니다.
6.25전쟁이 끝난지도 60년이 지났는데 언제까지 남에 나라 군대가 우리수도 서울에 있어야 하는지, 그것도 모자라서 아직까지 전작권을 남에 나라에 양도하고 있는지 안타까울 뿐이죠.
OECD가 어떻고 경제성장이 어떻고 한강에 기적이니 뭐니 그렇게 선진국 코스프레 하면서 진작, 그것에 걸맞은 자주권에 일부를 남에나라에 양도 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많죠.
남자는 군대 5년을 하고 여자는 2년을 군대생활을 할지라도 자기나라는 자기가 지켜야 한다는 그런 기틀이 있어야 정말로 세계에 내놓아도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나는 5년 군생활 했습니다. 뭐라고 할까봐 ^^;
그게 말로만 됩니까? 먼저 갖출거 갖추고 해야죠..
2000년대 중반.. 전작권 환수를 미국이 3년안에 하란걸 2012년으로 연기도했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쟁나면 작전을 짜는걸 한국이 맡는단건데.. 문제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활을 미군이해왔다는거죠.. 북한관련 정보를 미군에 의지하던 상황이라 당장맡는다는건 무리였고..
그당시 미군이 하던 정보능력보다 뒤쳐지지않으려면 대등한 정도로 한국군 정보능력을 갖춰야했던겁니다.
미국이 대북감시에 쓰던게 KH-12 군사위성, DSP 조기경보위성, 공중조기경보기, U-2고고도 정찰기였슴.
조기경보기는 이미 도입했고..
문제는 군사위성을 빠른시일안에 갖춘다는건 불가능해서.. U-2보단 나은 글로벌호크 도입할려던거였거든여..
가격가지고 트집잡으면서 비싸다면서(비싼건 사실임.. 유지비도 비싸고) 글로벌호크 도입자체를 반대하던 자들은.. 전작권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는겁니다 (김종대같은 인간들) 둘이 다른케이스가 아니라 연결된 문제니까여..
전작권을 가지고 온다고 해서 정보전력을 미국이 그냥 끊어버립니까?
전작권가져오면 미군철수 합니까?
안보안보 하면서 언제까지 미국 바지만 잡고 있어야 하나요?
전작권 환수 이야기가 나오니깐. 이제사 정보력 증강사업을 하는것 아닌가요?
전작권 환수 이야기 나오지 않으면 계속해서 미국에만 의지 하는 나약한 군대로 남아 있었겠죠.
작성일 : 13-07-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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