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주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하나라도 한국산 군수품에 의존(?)하게 하려함입니다. 포는 줘도 포탄은 따로 사가라고 주는거 맞습니다. 나중에 페루가 혹여나 대공포가 필요하거나 할때 비호견인형이나 비호염가형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고 76mm부품이나 포신들도 한국산으로 사가기 마련일 겁니다.
최근 국방티비에서 울산급, 동해급, 포항급에대한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설계 및 건조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나와서 여러가지 일화등을 말하고 토론하는 내용이더군요. 유튜브에도 올려져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씩들 시청하시길 권유합니다. 아무튼, 비록 80년대초반에 만들어진 함선이긴하나, 많은 전문가들에의해 상당한 노력과 비용이 들어갔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미군원으로 들여온 함정들을 운영하던 장교들이 이렇게 새로이 우리가 직접 건조한 초계, 호위함들을 인수해서 운영하고보니, 이전까지 자신들은 조선수군에 불과했다할정도로 놀라고 기뻐했다하더군요. 그만큼 전투체계의 차이가 컸슴을 의미한다고하던데, 이를 고려해보면, 저렇게 공여 및 양도하는 함선이라고해도 단순하지만은 않을듯합니다.
우리야, 해군과 해경의 구분이 있지만, 저들은 그렇지않을 수 도있기때문이지요. 미국만해도 코스트가드가 왠만한 나라의 해군력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가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