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터키 100주년에 맞춰서 에르도안 치적쌓기용으로 날림으로 만드는거 같은데....
(우선 전시용으로 어떻게든 엔진추력 믿고, 깡통 비행기 뜰 수 있게 만들고 아마 실기체는 차후
설계변경 대대적으로 할듯.. 시간과 비용은 차후 문제고)
시제기 엔진도 F16용으로 라이센스 생산한 F110 을 사용할거 같은데...
터키는 GE에서 납품 받아서 한다고 하지만, GE측에서는 아니라고 하는거 같고, 만약 그냥 무단으로
사용하는거면, 차후 터키는 F16용 엔진도 공급받지 못하게 될텐데... 지리적 이점으로 배짱인건지...
암튼, 예산은 kf-21와 비슷한 예산으로 5세대 전투기를 만든다고 하니 참...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독재자의 치적사업으로, 양산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한두대 만들어 띄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물론 기술실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에 충분하니 의미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터키는 동유럽이 최근 부상하기 전까지 유럽의 중국으로 불려왔습니다. 그만큼 공업생산능력은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죠.
다만, 내부무장창이라던지, 레이더라던지, 전투정보처리장치라던지, 비행제어장치 등등은 겉으로 그럴싸하게 보이게끔만 만들어두고 대충 넘어갈게 분명합니다.
기체 소재 역시도 복합소재 보다는 티타늄합금을 러시아에서 들여와 만들었을거에요.
스텔스 형상 역시도 불완전 할테고, 공기역학적으로도 충분한 검증을 받지는 않았을겁니다.
그저, 대충이라도 만들어볼 수 있는지에 대한 자체 검증의 의미 정도로 봐야 할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단 만들어 놓으면, 비행플랫폼이 생기는 것이고, 여기에 이것도 해봤다가 저것도 해봤다가 하면서 기술습득 기회를 가질 수 있는건 분명하거든요.
그래서 마냥 우습게 볼수는 없습니다.
애초 저정도라도 흉내낼 수 있는 나라 자체가 몇 없어요.
와아.. 소름 돋는다
콕핏 안에 전선 한가닥도 없고.. 심지어 콕핏 좌석배치부에서 뒷편 배면 쪽으로 다 뚫려 있네
공기흡입구도 안 만들어진 채로 배면은 구조물 없이 등짝만 만들어 덮은 듯
기수는 보라매를 가피한 모조품.. F110 장착한다면서 엔진부 쪽은 팍파 카피..
어떻게 보아도 알맹이는 1도 안 보이고.. 계란껍질만 대충 만든 것 같은데..
이런 정도 단계에서 대통령이 참석하며 뭔가 있는 듯 행사질이라니.. 아우 소름이 쫙 돋네
대한민국 같으면 정권이랑 군이랑 방사청이랑 카이랑 모두모두 가루가 되도록 까일 허세질이다
아무 상관도 없는 내가 다 얼굴이 빨개지네
이게 계란껍질 더미라는 확신을 가지게 하는 부분은..
콕핏 디스플레이 들어앉을 자리가 없다는 것.. 비상식적으로 협소하고.. 게다가, 막혀있음
전투기 개발을 하든 말든 별 관심은 없었지만..
굳이 들여다 봐줬더니 볼 게 아무것도 없다는 부분에서 뭔가 실망감에 짜증이 팍 솟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