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11-25 17:01
[사진] (마라도함) 사우디-아르헨전 시청하는 사우디 수탁생도들 사진
 글쓴이 : 노닉
조회 : 3,245  

사람 1명 이상, 문구: 'RYN DIGITAL 국방일보'의 이미지일 수 있음

사람 2명, 문구: 'B DIGITAL 국방일보'의 이미지일 수 있음

사람 1명의 이미지일 수 있음

사람 1명 이상, 서 있는 사람, 문구: '道 一 ROKN NAVAI DIGITAL 국방일보'의 이미지일 수 있음

사람 4명, 실내의 이미지일 수 있음

‘육사 사우디아라비아 수탁생도의 환호!’

Saudi military cadet‘s World Cup winning reaction on a South Korean naval vessel

2022 합동순항훈련전단 항해훈련 현장

서해상 마라도함에서 월드컵 아르헨전 시청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아에 2-1로 역전승을 하는 순간, 서해상 마라도함에서는 누구보다 큰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함성의 주인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너와 수탁교육을 받고 있는 2학년 4중대 아마르 생도와 2중대 보가미 생도입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 주역, 각 군 사관생도들과 함께 ‘2022 합동순항훈련전단’ 항해훈련에 참가 중이었습니다. 우리 군은 사관생도들의 합동 중심 사고를 배양하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돕고자 2018년부터 합동순항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항해훈련에는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 700여 명이 1만4500톤급 대형수송함(LPH) 마라도함과 4900톤급 상륙함(LST-Ⅱ) 천왕봉·천자봉함에 편승해 19일간 이뤄졌습니다.


지난 7일 해군의 모항인 진해 군항을 출항한 생도들은 괌 마리아나 해군기지와 제주해군기지 견학을 거쳐 평택해군기지를 향하던 22일 저녁 서해상 마라도함에서는 작은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인 카타르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경기를 군함 속에서 상영하는 것입니다. 때마침 수탁생도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생도들에게는 어느 시간보다 고대하고 있던 순간입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갈 때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던 두 생도. 후반 들어 연속 골을 터트리고 역전승을 하는 대이변의 순간, 두 위탁생도들은 기쁨의 함성을 질렀습니다. 주변의 동료 생도들도 그들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오늘 밤 10시 대한민국도 우루과이와 대망의 첫 경기를 갖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두 수탁생도의 기쁨의 기운이 우리에게도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2022년 11월 서해상에서 김병문 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