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인치 박격포 대체용이라는 이야기와 120 mm 박격포 대체용이라는 이야기 두 가지가있던데
어느 것이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120 mm 박격포 포탄 생산 비용이 너무 많아서 현재의 국방비로는 감덩이 안돼서
수십만발이나 남아도는 포탄 재고도 소진할 겸, 기존의 105 mm 야포를 차량화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120 mm 자주 박격포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수량만 생산하고
나머지 필요분은 105 mm 견인포의 차량화 사업을 고려한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맞는 이야기입니다.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할 목적으로 105mm 차륜형 자주포는 850문 가량을 생산하고, 나머지 수량은 120mm 자주박격포로 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120mm 자주박격포의 단가가 비싸서 4.2인치를 전량 대체하기 어렵게 되자 대안으로 105mm 차륜형 자주포를 생산하게 된 겁니다. 155mm 차륜형 자주포도 일단 계획을 세워 놨는데, 그건 후방 사단이나 예비군용으로 쓸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