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나 주코프나 공통점은 물량으로 상대를 앞도 했다는 거죠
그래서 지휘관 잘못 만난탓에 시간을 벌기위해서 수많은 쫄병들이 죽어 나갔죠.
아프리카 전선은 전쟁초반만해도 나름 전략가 흉내를 잘내던 히틀러가 미쳐가는 시기입니다.
애초에 아프리카 전선은 이태리 두체 가카를 돠주는 선에서 끝났어야했는데 롬멜이 너무 훌륭하다해야하나
전술은 잘아나 전략은 모른다고해야하나....여튼 너무 멀리까지 가는 바람에 보급이 쪽박찼죠.
거기다 본국에선 히틀러가 점점 미쳐가서 소련까지 침공하는 마당이고 이때쯤 지중해에 있던 독일 유보트는
점점 학살되가던 시점입니다. 물량도 없고 물량을 실어 나를수도 없던 시점입니다.
어차피 기간이 문제였고 롬멜이 싸우면 싸울수록 이겨도 물자란게 소모되기마련인데 결과적으로 질수밖에 없는 전선이었죠.
1차대전때 독일 몰트케는 절대로 양면전쟁을 하지마라고 충고했지만 히틀러의 미친 광기가 연합군이
좋아하게 만들지 말았어야 할 전선을 독일측에서 만들어준 결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