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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3 21:12
[영상] 살상 반경 밖에 있어도 위험하다고
 글쓴이 : 바람아들
조회 : 789  




진공폭탄의 열과 압력파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초기 폭발 유효반경 내 사람들은 즉시 소살되며 인근 지역의 사람들 또한 충격파로 인해 심각한 내상을 입게 된다.


러시아 군대가 하르키우 북부 지역에서 진격하고 있으며 볼찬스크 시가 격렬한 전투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5월 21일, ANNA 뉴스는 도시에 주둔한 우크라이나군이 무자비한 포격과 공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분쟁에서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의 임시 군사 배치 지점을 강타한 대량 폭발 폭탄인 ODAB-1500을 포함하여 다양한 탄약이 배치되고 있습니다. 이 충격으로 건물이 크게 파손됐고 내부에 있던 인원도 인명 피해를 입었다. 텔레그램 채널 Severen Veter [North Wind]에는 공격 영상이 공유되어 러시아 공군이 공격을 수행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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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4-05-23 23:09
   
진공폭탄이라는 표현은 그리 적절하지 않습니다. 실제 진공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냥 열압력탄이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고 공식적인 표현이며 실제 효과를 가장 잘 설명한 표현입니다.

산소를 빨아들여서 질식시키는 효과의 경우는 터널이나 깊숙한 벙커같은 곳이 아닌 이상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개방된 공간에서는 더더욱 고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열압력탄은 시가전이나 건물이나 지하벙커에 특화된 무기입니다. 은닉하기 좋은 협소한 장소일수록 파동의 특성상 충격파가 벽에 부딪어 반사되어 나온뒤 중첩되면서 위력이 증폭되어 퍼지기 때문입니다. 쉽게말해 도파관효과를 얻을수 있죠.

열압력탄도 용도에 따라 압력변화보다 소이쪽에 보다 특화된것이 있고 반대로 소이보다 압력변화에 보다 특화된 종류로 나뉘며 이는 알루미늄과 같이 분진폭발 효과를 얻을수 있는 화합물을 얼마나 집어넣느냐에 따라 결정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ODAB-1500같은 항공폭탄형태로 떨구는 열압력탄은 건물밖이라도 유효한 거리내에서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됩니다. TOS-1과 같이 발사대에서 발사하는 유형은 로켓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초기에 살포되는 가스량이 항공폭탄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로 피해가 건물이나 협소한 영역안에 집중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람척살자 24-05-24 06:49
   
어그로에게 이런 진지한 뎃글은 어울리지않습니다 그냥 무시해주세요
Bada 24-05-24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