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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2 21:23
[육군] 타우러스 지상발사형
 글쓴이 : 밀리마니아
조회 : 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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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천무를 플랫폼으로 쓸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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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탈피 16-11-02 21:40
   
사거리... ?
     
밀리마니아 16-11-02 22:02
   
공중발사형처럼 무게 걱정이 없으니 500km 이상이지 않을까요?
          
모래니 16-11-03 14:34
   
공중발사형은 플랫폼이 날아가는 속력으로 +@가 붙잖아요.
전쟁망치 16-11-02 21:54
   
토마호크랑 개념이 상당히 비슷해보이네요

유럽형 토마호크?
     
밀리마니아 16-11-02 22:03
   
해군용으로도 만든다는 거 보면 그럴지도요 ㅎ
돌아온드론 16-11-02 21:58
   
지상에서 쏘면 사거리가 많이 쪼그라 들듯?
     
밀리마니아 16-11-02 22:03
   
무게걱정 없으니 연료 많이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쿠 16-11-02 23:23
   
지상에서 쏜다고 연료를 더넣을수 있는건 아니죠
저런건 내부 공간이 꽉짜여져서 만들어 져있는데
연료를 더넣으려면 외부 내부 형상 변경해야하는데
그러면 개발이 엄청깨지죠

보통 공대공 미사일의 지상발사형은
후방에 추가로 부스터를 장착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공중발사형보다 지상발사형이
사거리가 대폭 줄어드는건 감수해야합니다
               
밀리마니아 16-11-03 00:28
   
그걸 감수하고서 육해공군이 고루 쓰는 순항미사일을 타우러스 사와 공동개발 하지 않나요?  타우러스사가 현재 타우러스의 축소형도 개발하는 중이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2/0200000000AKR20151022106600043.HTML?from=search) FA-50에 단다는 말도 있는데 사거리 연장형을 못 만들 것 같진 않습니다. 크기가 다르더라도 부품에서 상당부분 호환이 될테죠.
                    
archwave 16-11-03 08:00
   
축소시키는 것은 수월해도 키우는 것은 또 다른거 개발하는 정도의 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제트엔진의 추력부터 키워야죠.
                         
밀리마니아 16-11-03 10:21
   
찾아보니 KEPD-350K-2는 연료량을 줄이고 날개모양을 조금 수정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JASSM 같은 경우에는 사거리 연장형을 만들 때 엔진을 바꿨다고 합니다. 확실히 다르군요. 수정합니다.
                         
밀리마니아 16-11-03 10:21
   
수정이 안 되네요. 죄송합니다.
skyman 16-11-03 02:03
   
죄송한데, 터보 팬 엔진이랑 고체연료 로켓의 차이점부터 좀 알아보고 오셔야 할 거 같네요.
울묵뻬기 16-11-03 02:26
   
현무 순항 미사일이 있는데요?
     
archwave 16-11-03 07:48
   
타우러스는 6 미터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고, GPS 교란에 강하고 최종단계에서 적외선 카메라도 사용하는 등 좀 더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들은 나중에 국산 순항 미사일에도 적용될테지만 우선은 타우러스를 도입해야죠.
( 타우러스 도입하면서 이런 위에 말한 기술들을 획득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임 )
archwave 16-11-03 07:58
   
날개가 충분히 큰 비행기들도 시속 200 km 이상은 되어야 이륙 가능한데, 순항 미사일들은 제트엔진 계열들을 쓰고 있으면서도 양력을 발생시키기 위한 날개가 아주 작습니다.

즉 정지 상태에서는 이륙시킬 방법이 없는거죠.

전투기등에 탑재한 경우는 전투기에서 그냥 떨궈도 순항 미사일이 이미 속도를 갖고 있으므로, 순항 미사일에 달린 날개만으로도 공중에 떠서 활강 및 하강할 수 있습니다.  고도가 너무 떨어지기 전에 순항 미사일의 제트 엔진이 시동걸리기만 해도 되죠.

타우러스 지상 발사형은 공중 발사형과 다른 것이 전혀 없다 봐도 될 정도로 거의 똑 같습니다. ( 다른 점이 뭔지 찾지 못 했음. 아마 소프트웨어가 다를테죠 )

위 글의 사진 상으로는 잘 구별이 안 되는데, 순항 미사일 등에 고정하는 로켓 부스터가 달려있습니다. 로켓 부스터에 의해 순항 미사일의 날개가 충분한 양력을 가질 때까지 가속시켜주는거고요.

발사 후에 로켓 부스터는 발사 차량 주변 어딘가 지상에 떨어지겠죠. 저 그림에서 길게 연기를 내뿜는 것은 순항 미사일의 제트 엔진이 아니라 로켓 부스터에서 나오는 것임.
archwave 16-11-03 08:43
   
사거리 문제.

전투기에서 발사하면 거의 활강하다시피 하면서 천천히 내려가다가 적의 방공망 근처에 가면 초저공 및 지그재그 비행 모드로 가야겠죠.

만약 적의 코앞에서 적국 깊숙이 쏠 경우 사거리 500 km 짜리가 300 km 밖에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 목표물과 직선거리 기준 )

지상발사형의 경우는 더 심하죠. 일단 지상에서 로켓 부스터에 의해 양력을 얻은 다음 아음속으로 가속시켜야 합니다. 연료 소비가 심하단 얘기.

휴전선 부근에서 쏠 경우는 쏘자 마자 초저공에서 아음속으로 가속시켜야 하니 더욱 더 연료 소모가 심해서 사거리 250 km 밖에 안 나올 수도 있음.
이도저도 16-11-03 09:28
   
저게 아직은 개념연구적인것이 미국이 현재 추구할려는 Multidomain Battlefield라는 개념을 도입할려고하는 겁니다. 쉽게말해 해군이 타겟팅을 해준 목표물을 지상에서 공격하고 혹은 그 반대로도 되는 것이구요.  공군에서 타겟팅해주고 해군이 공격하고 등등을 하는 것입니다.  적을 공격하는 수단을 다양화하겠다는 것인데, 저걸 할려면 일단 지휘부부터 개편에 들어가야합니다. 더불어서 각군간의 네트웍연동도 같이 이뤄져야되서 상당히 방대한 작업이 이뤄져야 가능한겁니다. 이러한 것이 이뤄지지않으면 그냥 돈지랄하는 사업이됩니다.
킹캡틴 16-11-03 09:40
   
천무 다연장 로켓시스템이 작년부터 양산되고 있기에 이를 약간 개조하면 타우러스 지상 발사시스템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위 사진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타우러스 지상발사체는 타우러스 KEPD 350란 이름으로 작년 ADEX에서 공개되었으며 현재 독일 연구진과 공동 개발 연구 진행중입니다. 아울러 해상형도 연구중인것으로 아는데 지대함인지 함대함인지에 대하여는 아직 안나와 있네요.
우리 방사청이 무기 구입시 항상 뻘짓을 많이 해서 국방비리니 뭐니 해서 욕을 많이 먹지만 이 타우러스은 대성공작으로 역사에 남을 것으로 보이네요.
독일이 이걸 사장하려고 한다는 약점을 잡고 대당 40억원하는 이 물건을 15억원으로 덤핑친후 독일이 반발하자 대당 20억원으로 올리는대산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을 이끌어낸 담당자들은 진정 애국자입니다.
현무와의 차이가 뭐냐고 하시는분도 계시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관통능력입니다.
현무는 그러한 관통능력이 없습니다. 지하 6미터를 뚫고 들어가는 관통능력은 미국의 재즘과 유사한데 관점에 따라 어디가 우월한지 어렵습니다.
재즘이 대당 100억원 가량 하는데 우리한테 안팔려고 해서 타우러스에 관심을 가지고 협상 시작하니까 그때서야 미국이 재즘을 팔겠다고 했다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사거리는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중발사형이 500km인데 지상형은 그보다 짧다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저희가 북경이나 동경을 지금 당장 때릴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며 사거리는 현무시리즈 개발을 통해 기술이 어느정도 축적되어 있어 조만간 해결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기술능력을 아니까 독일에서도 공동개발을 먼저 요청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archwave 16-11-03 09:48
   
위 댓글에 사족(?) 추가.
사거리 1500 km 짜리 순항 미사일은 한국이 이미 개발/보유하고 있음.
( 사거리 800 km 로도 중국, 일본 상대 매우 충분한 타격 주는 것이 가능 )

여기에다 타우러스의 기술을 좀 더 갈아넣으면 됨.
          
킹캡틴 16-11-03 09:55
   
죄송하지만 오해가 있으시네요.
(타우러스) 공중발사형이 500km인데 지상형은 그보다 짧다고 봐야겠지요.

현무야 1500km 개발되어 있다고 알려져있고 현재 2000km 개발중으로 알고 있어 중국이 내심 속으로 꿍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아마 개발 완료되어도 발표는 안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거 들은게 벌써 꽤됐네요.아마 지금쯤 개발 끝날수도 있겠는데 알아봐야 겠어요.ㅎㅎ
               
archwave 16-11-03 11:36
   
지상형이 사거리 더 짧을 것은 당연한 얘기죠.

타우러스의 관통 능력과 더 정확한 특성을 기존 한국이 개발한 순항 미사일에 도입해야 한다는 얘기였고요.
     
밀리마니아 16-11-03 10:23
   
하푼도 공중발사형과 함상발사형의 사거리가 차이가 심하군요. 죄송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모래니 16-11-03 14:36
   
밑에 이미 결론이 나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