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보병은 소대 중대 단위 화력의 핵심은중대소속의 60밀리 박격포 3문이죠.
하지만 북한이 RPG-7을 분대 단위로 보유하고 있고 분대당 8 발 가량의 탄두를
분산해 휴대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다소 분대화력이 아쉽죠.
중국군도 중화기 중대를 2개를 운영하고 있어서 대대단위 화력으론 중국군이 우위이죠.
한국군은 120밀리 박격포를 연대나 대대단위로 보급하려 하지만 예산문제로 지지부진인죠.
현재는 연대나 대대에 107밀리(4.2 인치) 박격포 12 문 정도 입니다.
하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 산악지형 등에서 기동성이나 즉응력이 떨어지죠.
대대급의 81 밀리도 있지만 무게가 40 kg 가량이라 산악지형에서 분해해도 도수이동은 좀 어렵습니다. 즉 위력은 좋지만 방어용이지 전술적인 기동성은 떨어집니다. 현재 신형 81 밀리가 개발되어 구형 대대급 81 밀리는 물론 현 중대의 60밀리도 다 대체 하는 걸로 계획 중인 걸로 아는데 이러면 더욱더 기동성이나 즉응성은 떨어집니다. 대대급에선 운영하겠지만 중대급으로 쓰기에는 81 밀리는 무게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60밀리 박격포는 81밀리의 절반정도로 가벼워 이동성이 좋고 대체로 2-3 km 내의 적을 제압하데는 좋고 미군도 아프간 산악지대에서 도수운반이 가능한 60밀리 박격포의 유용함을 재발견 했다고 하죠.
하지만 박격포는 근본적으로 벙커 파괴에는 적합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니 적의 지역을 제압하는데는 효과가 크지만 벙커같은 특정 목표를 제거하는 데는 현 유탄발사기 같은 거론 솔직히 역부족이죠.
따라서 한국군도 점차 징집병보다 하사관 중심의 직업군으로 전환하며
말단 소대 중대급의 화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 중대 박격포 이외에도 소대/분대 단위의 M4 무반동포등
산악지역에서 소대단위로 적의 벙커를 박살낼 수 있는
좀더 가볍고 즉응성이 좋은 직사 근거리 화력을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무게 5-10 kg 으로 500미터 -1 km 이내의 거리에서
분대 단위로 휴대및 사용이 가능한 화력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