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2월 군번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저랬어요. 자대 배치받을려고 군단에서 대기하는데, 제가 배치 받을 부대에서 일병, 이병이 수십명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더군요. 알고 보니.. 동성가앙간으로 제 자대의 병장과 상병들이 줄줄이 영창을 갔더군요. 근데 싸그리 다 간줄 알았는데.. 그래도 몇놈이 살아남아 있더군요. 자대 첫날 뻬치카옆에 저를 재우더니, 왕고 병장이 저를 만지려 했던 그 손..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습니다. 물론 자는척 하면서 발로 차버렸고, 다음날 탄약고 뒤로 끌려가 상병들한테 두들겨 맞았습니다만.. ㅎㅎ 근데 이 상병들도 다 아는지.. 때리고 난 뒤에 수고했다 미안하다.. 하더군요. 그 이후로 저는 게이들을 개 극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