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4-02-14 09:44
[잡담] 쌍발이라 개발하기 어려운게 아니라...
 글쓴이 : 모카빵
조회 : 2,139  

 
우리나라가 전투기 개발하는게 어려운거임.
 
국산화 외치다가는 F-2 꼴나고...
 
어디까지나... 능력있고, 기술이전에 호의적인 파트너를 구하기 유리한 쪽으로 가야함.
 
그에 비해... 단발로 제시된 501형 같은 경우... 록마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걔들은 이미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음.
 
 
결론은 무인 시텔스 전투기 개발로 가야함.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현시창 14-02-14 11:53
   
록마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니, 한번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록마의 이미지가 어찌되었든 간에, 그쪽과의 협력은 분명 성과가 있습니다. T-50을 개발해 양산하고 배치했으며, KFX의 컨셉설계와 기반기술이 분명 록마와의 협력결과에 뿌리를 두는 것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록마와의 협력관계가 과거 현재를 들어 어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는지. 그리고 KFX개발에 있어 록마를 파트너로 삼을 경우 어떤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를 든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말입니다. 그냥 정체성 모호한 [미국]관련 얘기 말고 구체적으로 말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대안쯤으로 여기는 EADS의 경우 수리온으로 아주 구체적인 실망스러운 태도를 보여줬죠?
약속한 기술이전은 커녕 기술자료 제공도 거부한 예가 불과 몇년전에 있었고, 또 체계종합에 있어 노하우를 전수해줘야 할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구동계 버그를 KAI와 엔진공급사 GE가 해결한 바 있습니다.(그건 원래 원칙상 계약에 준거해 EADS의 자회사 유로콥터가 기술자문을 해야 할 문제가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T-50의 모체는 KT-X의 전례 역시 마찬가지죠.
EADS의 주요 이사인 BAE사는 자사의 호크 연습기 판매를 위해 조직적으로 한국의 독자 초음속 연습기 개발을 방해하였으며. 호크 연습기 판매를 위해 계약한 옵셋을 아주 부실하게 수행한 바 있습니다.(사실상 약속한 기술이전 부실이행)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전례에 의거한 추론. 그러한 추론에 의거한 가치판단에 따른 사업의 방향성 결정이라면. 록마는 안된다, 는 사실 별다른 근거가 없고. 그 대안쯤으로 여기는 EADS를 위시로 하는 유럽파는 부정적 근거가 공식적으로 존재함에도 지지를 하는 모순이 생겨버립니다.

프롭기를 막 만들어본 국가가 초음속연습기 겸 초음속전술기를 개발할 수 있게끔 한 록마가 부정적 실례라면 성공적 실례는 도대체 뭡니까?
     
황제 14-02-14 13:53
   
그냥 환상이죠. 환상이고 현실회피일 뿐입니다.
     
그리드 14-02-14 14:15
   
똥 싸기 전이랑 똥 사고 난 후랑 다른 거죠. bae한테 약속한 기술이전도 통수 먹고 빌빌 거리고 있을 때 록마가 t-50 개발 도와준다고 하니까 좋아서 히히 거리다가 막상 t-50 개발하고 난 후에 록마가 몇가지 제한 좀 했다고 그거 가지고 미국은 우리가 잘 되는 걸 무조건 방해한다고 난리 치고 되레 유럽을 빨아재끼는....
          
sdhflishfl 14-02-14 15:48
   
그러게요,,제한을 건다는데 협상에 동의했다는 것은
반대로 그 제한을 당장은 기술적으로 넘을수 없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 것인데..

마치 높이뛰기를 기록갱신이 막힌 선수가 더 높이 바를 올려주지 않는다고 징징대는 거랑 같음..

어짜피 기술을 도입하는 입장에선 종속성과..기술제한이라는 장벽은 협상외엔 해결할 방법이없는 문제임..(아니면 그 몇배의 돈과 시간을 들여서 맨땅에 헤당하던지..)
          
데이 14-02-14 16:25
   
제가 유뽕들을 쓰레기 취급하는 이유지요
유럽가서 건물에도 못들어가고 켄테이너 가건물에서
쓸데없어 쓰레기나 다름없는 기술이나 받아먹는 치욕당하고 와서는
록마랑 손잡고서 겨우 제대로된 개발 시작할수 있었다고 개발자들이 이야기 하는데도
유럽만 빨아재끼며 미국 록마에는 거품무는 ㅋㅋㅋ
황제 14-02-14 14:13
   
무인 스텔스 전투기는 개발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것도 미국이 가장 앞서 있습니다. 물론 소형으로 개발하는 건 가능할 겁니다. 그런데 소형으로 하면 무기도 얼마 탑재하지 못할 거고, 작전반경도 작을 겁니다.

그리고 기술이전? 최첨단 기술은 이전해 주는 나라가 없습니다. 특히 유럽쪽은 약속을 해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수리온 개발할 때 메인로터 블레이드 기술을 주지 않아서 고생한 얘기도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 스스로 개발했죠. ㅋ 유럽은 진짜 믿을 게 못됩니다.
     
데이 14-02-14 16:44
   
이것도 우리쪽 사람들 거기까지 가서 약속대로 달라고 구걸하다시피 사정사정해서
겨우 자료들 받아서 귀국 할려는데 공항에서 다시 뺏어갔죠 ㅎㅎㅎ
그래서 고생고생하다 붕어빵 틀인가 보고 힌트를 얻어 개발했다는 인터뷰 본적이 있는데
유뽕들 무슨 유럽은 기술 막 퍼준다는 헛소리만 하고있으니 이건 뭐 ㅋㅋㅋ
모카빵 14-02-14 22:08
   
에거... 참... 이런거에도 편을 가르시네. ㅋ
T-50도 원래 계획에서는 쌍발이었습니다. 록마가 단발을 제안하면서 바뀐거죠.

백지상태에서 쌍발을 개발하려했는데... 이제와 쌍발은 개발이 어려우니... 단발이 경제성이 높다...
이건 정말 개드립입죠...
     
모카빵 14-02-14 22:10
   
진짜 나쁜놈들은... 여기서 단발 쌍발로 싸우는 여러분이 아니라...
록마하고 손잡고 T-50을 대대손손 우려 먹으려는 작당들이죠.
     
모카빵 14-02-14 22:23
   
그리고 쌍발이나 단발이나... 안전성에서 비슷하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얼마전 T-50이 추락하여 블랙이글스 소속 조종사가 순직한 일이 있죠.

조사단에서는 버드스트라이크일 가능성도 있다고했는데...
만약 버드스트라이크였을 경우... T-50이 원래 안대로 쌍발로 개발되었다면...

조종사가 순직하는 사고는 없었을겁니다.
          
하늘2 14-02-14 22:30
   
자꾸 음모론만 내세우니까 편가르기가 되는 겁니다.
도대체, 록마와 손잡고 T-50을 우려먹자는 게 누굽니까? 두리뭉실하게 말하지 말고 정확하게 말해보세요.

경제성이 개드립이기는 커녕, 첨부터 ADD와 공군이 밀었던게 경제성입니다.
밀덕들이야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거 아니니까 기왕이면 뽀대나는 쌍발 트윈테일 지지하는거지, 그게 내 돈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성능 차이 없는데도 35-40%나 더 비싼 걸로 사자는 소리가 나올 지.
               
모카빵 14-02-14 22:34
   
논란이 생길 것같아... 제 입장 정리를 하겠습니다.

1. 쌍발이던 단발이던 상관없지만. 절대적 국익에 우선하여야한다.
2. T-50을 쌍발로 개발하려는 계획이 있었던만큼... 쌍발은 절대 무리한 조건이 될 수 없다.
3. F-16은 70년대부터 방대한 운용데이터와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발전된 기체이므로... 쌍발과 단순 비교는 불가하다. 그러므로 KFX의 요구조건중에 하나인 F-16을 상회하는 능력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쌍발이 유리하다.

그리고 그 음모론(?)에 관한건... 따로 올릴수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그리드 14-02-14 22:43
   
ADD가 수출 최대 600대 가능합니다! 양산단가는 700~900억! 이렇게 발표하면서 경제성 있다고 소리 높여 부르짖었죠.

그리고 버드스트라이크 얘기를 하셨는데 t-50 엔진이 정지해서 추락했다는 겁니까? 자세하게 얘기해보세요.
                         
모카빵 14-02-14 22:46
   
가능성이 있다라는겁니다. 정확한 결과는 조사가 끝난 뒤에 나오겠죠.
저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조사단의 의견입니다.

저는 쌍발이었다면... 조사단이 이야기한 가능성 중 하나를 방지할 수 있지 않았겠나? 하고 말했을 뿐이고요...

쌍심지 키실일은 아닌거 같은데... ㅡㅡ;
                         
그리드 14-02-14 22:51
   
쌍심지 켠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 고도가 어땠는지 알면서 쌍발이면 그런 일 없었을 거라 단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고도 어땠나요? 그리고 버드스트라이크가 엔진 쪽에 발생한 겁니까?
                         
모카빵 14-02-14 22:59
   
본질을 흐리고 계시군요...

조사단이 말한 사고 원인중 하나인 버드스트라이크에 대해 발하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어땠든... 버드스트라이크는 전투기 뿐 아니라 모든 항공기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거기서 쌍발이라면... 좀더 안전할 수 있다... 라는걸 이야기한거고요.

말도 안되는 단발과 쌍발이 안전성에서 비슷하다... 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기도 하고요.
                         
그리드 14-02-14 23:02
   
대체 뭐가 본질을 흐리는 건가요?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ㅡㅡ

일단 먼저 버드스트라이크가 엔진에 발생한 건지부터 답하시고 그 다음에 쌍발이면 그 고도에서 버드스트라이크 당해 기체가 제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조종사가 순직하지 않았을 거라 확신하시는지 얘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모카빵 14-02-14 22:43
   
저기에 한가지 추가하자면... 뭐... 103안으로 갔을경우 추가 블럭개발은 계획에도 없는 ADD의 망상이다... 라고 말씀하시던데...
기껏 전투기 개발해놓고... 업그레이드하지 않는건 멍청한 짓입니다.
120대 도입하는 과정이나 그 후에... 꾸준한 업그레이드는 필수이며... 절대 포기할 수 없는 KFX 사업을 하는 이유입니다.
엘리고르 14-02-14 22:55
   
진짜로 냉소적으로 얘기해봐요? 공군 조종사 1명 배출하는데 비용이 100억 드는데, 전투기 단가에서 같은 급의 쌍발과 단발이 갖는 차이가 100억이 훨씬 넘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 거참 국익 한번 잘 살리는군요. 100억짜리 조종사를 살리기 위해 100억+의 돈을 쓴다니. 애초에 뭣도 없는 경공격기에 뭔 놈의 쌍발입니까. 그거 하자고 하는 ADD보고 LM이 '이놈들 미쳤나?'하고 단발 민게 다행이지.
     
모카빵 14-02-14 23:0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싸리 어설프게 할거라면...
F-16 b60 도입에 kf-16 업글이 정답같습니다.
          
엘리고르 14-02-14 23:06
   
예. 그렇게 하시죠. 아니, 그렇게 할 것없이 F-35 어떻습니까? F-16 Blk 60+가 싼 것도 아니고. 뭣하러 KFX를 하는지 모르겠단 얘기는 이미 너무 많이 해서, 직도입으로 마음을 돌려준다면 저야 감사하죠.
               
모카빵 14-02-14 23:09
   
제가 마음돌린다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감사할거까지야... ;;;
     
꺼져쉐꺄 14-02-15 14:41
   
엘리고르 //  정말  밀리터리 생 초보시군요

쌍발과 단발의 차이가 100억 넘는다치고

비행기 100억 차이 넘는것과  전투기 조종사 만드는 비용과 시간의 차이를 아시는지?

그렇다면 왜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는데 공군 특수부대를 동원해서  그 특수부대의 인명 손실까지 감수하면서  조종사를 구출하는지 부터 아십쇼

비행기 100억?  그건 국가적으로 보면 아주 껌 값일 수가 있습니다

비행기 100억?

전투기나 비행기나  비행기 부서지면  몇달 안에 1대는 뽑습니다

그렇지만...

전투기 조종사는?  고작 5년 만에 숙련된 전투기 조종사가 나오는지 아십니까?

무인 전투기 시대가 광범위하게 상용 도래하지 않는 이상 전투기 조종사의 가치는 높습니다

고작 공군 사관학교나 이런곳에서 5년 이론 수업했다고 숙련된 전투기 조종사라고 하나요?

최소한... 직접 몇천시간  몇만시간을  전투기 조종하는데 바쳐도 숙련된 전투기조종사가 나올까 말까입니다
엘리고르 14-02-14 22:59
   
현대 전투기에서 쌍발과 단발은 적어도 ROC가 같은 상황이라면 1%의 안전성을 추구할 것인가, 20~30%의 수량 증대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이며, 귀하와 같은 안전성 논리는 미군에게 있어 쌍팔년도도 아닌 쌍육 쌍칠년도 얘기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쌍발이라고 엔진 트러블이 나면 편하게 조종사가 살아남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딱 전형적인 밀매적 사고방식이죠. 총알 1발로 한놈 죽일 수 있으면 총알 2발 있으면 2명 죽일 수 있을거라고 믿는 것 같은. 현실은 시궁창이고, 단발이냐 쌍발이냐는 생존성 때문이 아니라 요구되는 전투기의 퍼포먼스를 맞추기 위한 부수적인 요인에 불과합니다. 전투기는 애초에 엔진 트러블이 '안 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그렇게 쌍발이냐 단발이냐가 엄청난 안전성 차이를 가져다 줬으면 3발, 4발 전투기도 나왔겠죠.
     
모카빵 14-02-14 23:07
   
총알 1발로 한놈 죽일 수 있으면 총알 2발 있으면 2명 죽일 수 있을거라고 믿는 것
//
일단 말도 안되는 비교라... 넘어가겠습니다.
3발4발 전투기가 나오지 않는건... 그건 그야말로 효율성 문제죠.
엄청난 안전성 차이... 아닐 수도 있지만... 실제 조종석에 앉는 사람이라면... 생존성이 단 몇프로만 올라간다해도... 단연 쌍발을 원할겁니다.
퍼포먼스를 맞추기 위한 부수적인 요인에 불과하다... 그럼 이미 엘리고르님은 쌍발의 유리함을 알면서도 경제성을 고려해서 단발을 주장하시는건가요?
          
엘리고르 14-02-14 23:11
   
예. 적어도 쌍발이 퍼포먼스 면에서 각각 들어가는 엔진이 단발 쪽이 F135같은 괴물 엔진이 아니라면 대체로 좀 낫죠. 단지 획득가와 유지보수 비용이 높으니 수량이 확보가 안되어서 성능이 빛이 바래버리는 문제가 생기니까고. 무슨 KFX가 F-22도 아니고 고작해봐야 영공 내에서 요격이나 깔짝댈 물건인데 이렇게 낮은 임무에 쌍발을 박아서 뭐에다 씁니까? 차라리 숫자나 많이 확보하는게 더 중요하지.

 3발 4발 전투기가 나오지 않는게 효율성 문제라고 하셨죠? 쌍발과 단발은 뭐 다를 것 같습니까? 쌍발도 효율성 나쁩니다. F-22나 J-20, PAK-FA가 쌍발인건 걔네가 20m도 넘는 거대한 플랫폼이고, 요구 기동성과 페이로드, 탑재연료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쌍발을 택했으며, 중국이나 러시아는 미제만큼 강력하고 신뢰성있는 엔진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질로 안되니 양으로 한다는 식으로 쌍발을 갖다 박은 거죠.
               
모카빵 14-02-14 23:19
   
같은 능력치라면 쌍발보다는 단발이 효율적이겠죠. 그러나 F-16 이 처음부터 쌍발에 비견될 만한 퍼포먼스와 항속거리를 자랑했습니까?

단발로... f-16을 상회하는 능력을 내려면... 기술적으로는 록마에 절대 의존하겠다는 이야기로 비춰지는데요... ;;;

물론 쌍발로도 힘들겠지만요...
                    
엘리고르 14-02-14 23:22
   
F-16과 비교할만한 쌍발이 뭔데요? 뭐 F/A-18 호넷이 있겠죠. 그 호넷보다 F-16이 실용 전투영역에서의 운동성은 원래 더 좋았고, 항속거리와 무장량도 더 좋았습니다만? 능력치를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엔진을 선택해야지, 엔진을 박아놓고 전투기를 만들고 능력치를 설정하는 게 전투기가 아닙니다. 단단히 착각하시나본데요.

 그리고 언제부터 전투기가 무슨 단발이냐 쌍발이냐 이딴 이유로 능력치가 결정됩니까? 그렇게 치면 F-15만도 못한 기동성을 가진 F-35는 무슨 미국이 호구고 스스로 망하려고 만드는 줄 아시나 보군요. 덤으로 전투기는 개별 능력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물건을 어느 값에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전력이 결정되는 겁니다. 그리고 전투기의 성능은 갈수록 항전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의지도가 커지고 있고요.
모카빵 14-02-14 23:16
   
그리드님///
댓글에 댓글이 안달려서... ;;;


일각에선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개연성도 제기한다. 이륙 직후 사고기의 엔진 공기 흡입구에 새가 빨려 들어가 엔진이 고장 나 추락했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사고기는 새가 날아다니는 고도 이상으로 비행했고, 고출력의 전투기 엔진은 조류 충돌이 발생해도 곧바로 추락하는 경우가 흔치 않아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

당시 기사의 일부 발췌입니다. 새가 날아다니는 고도 이상이었다네요... 정확한 고도는 알수 없지만... 충분이 높았다는건 알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고출력의 전투기 엔진은 조류 충돌이 발생해도 곧바로 추락하는 경우가 흔치 않아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조사단은 버드스트라이크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저는 사고의 위험성중 한가지를 제거... 혹은 좀더 낮출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겁니다. 단순히 그 사건 하나만을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고요...
     
그리드 14-02-14 23:33
   
결국 고도가 어땠는지 몰랐다고 자인하시는 거죠? 새가 나는 고도 이상이라고 해서 엄청 높은 고도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당시 단기기동 훈련 중이었습니다. 흔히 에어쇼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기동 훈련 중이었다 이 말입니다. 그런 단기기동 훈련 하다가 민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탈출 타이밍을 놓치셔서 순직하신 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데 버드스트라이크 얘기는 결국 추측이네요? 난 또 버드스트라이크로 사고 났다고 발표라도 났는지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