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들도 의사완 상관없이 끌고가던 시절 ...개밥 취급당한적도 있어요.
그런거 시행착오 다 거치고 예우(?)문화로 자리잡은거죠.
더욱이 ..세계 곳곳에서 (명분,도덕은 그렇다해도..)국익을 위해 매일 죽어나가는데야.
우리 국민들도 군이 국익을 위해 세계만방에서 죽어나간다면..
길에서 우연하게 마주치는 군복에..우선 배려와 예우를하겠지요..지 자식같고 형제자매같을거니..
저는 태강즉절님의 표현은 다소 극단적이라 동의하지 않지만 발언의 의미면에서는 동의하거든요. 징병제라 우리들도 군대를 다녀왔으며 거기에서 나오는 비효율성이라든가, 군인 으로써의 나태함 등 징집된 병으로써 볼 수 있는 현실은 직접 본게 영향을 많이 끼친것 같습니다. 언론에서는 방산, 군납 비리 장교들의 자리 유지등의 이야기가 계속나오고..
전 개인적이고 조심스럽게 얘기하자면, 이런 영상이 군인이 국민들로 부터 공짜 신뢰와 존경, 예우을 원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존경받는 직업은 없다. 존경받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경찰, 소방관 다 마찬가지 이겠죠. 미국도 소방관에 대한 신뢰와 존경, 예우는 크지만 경찰에 대한 존경은 별로 없는거 같더군요. 아마 경찰이 일으킨 여러 사건 때문이겠죠.
어느 나라나 민족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역사적 혹은 상황적 원인이 있고 그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맥주 포함해서 걍 본인 신용카드로 결제하라고 하신 쿨한 아주머니! 감동적이네요. 더 감동적인 것은 본인도 돈이 없는데 쪼개서 2달러를 도와주려던 흑인 할머니..
갑자기 신약 성경의 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신약의 예수님은 십일조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다만 성전에서 어느 노파가 푼돈 헌금하는 것하고 그리고 부자가 엄청난 돈을 헌금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 노파가 한 헌금은 액수가 비록 작더라도 부자가 한 헌금보다 더 크다.
부자야 여유가 잇어서 내는 돈이지만 노파가 바친 헌금은 비록 적은 액수더라도 본인이 가진 전재산이기 때문이죠.
경제가 좀 되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사회의 전반적 질적상승을 위해서, 양극화 현상의 타파를 위해서 가진자들은 조금만 욕심을 버리고, 윗자리 사람들은 당면한 문제점들 해결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나라를 위해 싸웠던 군인이 저렇게 몇푼에 전전긍긍하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