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시절 공화국마다 군수 회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회사지만 그땐 설계국으로 불렀죠.

항공분야에 대표적인게

전투기 설계국은 미그, 수호이, 야코블레프

폭격기 설계국은 투톨레프

수송기 설계국은 일류신, 안토노프

헬리콥터 설계국은 미르, 카모프 등이 나눠서 설계,생산 했고

지금은 군수사업체로 바뀌었죠.

소련해체후 안토노프는 우크라이나 현지 설계국이라 지금도 우크라이나 회사입니다.

An-124나 An-225 같은 대형 수송기로 서방세계, 특히 미군을 분쟁지역에 파견하곤 하죠.

지상무기로는 우리도 보유했던 T-80 전차를 자체 생산 할정도로 발달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T-80의 개량형도 수출시장에 내놓고 있죠.

하지만 지금은 망테크임
우크라이나 공업력이 집중된곳이 동부지역인데 그곳이 친러시아아 반군과 내전을 겪고 있는지역이라
기반시설과 인력이 모두 붕괴

시설은 당연 파괴되고 기술인력은 대거 국외로 빠져나가고 그 인력을 중국이 대량으로 빨아들였다는 글을 어디서 본적 있네요

망테크 아니예요..
태국에 팔 t-84 문제는 망테크 맞지만 그 사건 이후로 우크라이나 군이 동부에 있던 중요 생산시설들을 서부로 탈출 시킵니다. 이런 집중적인 작전은 루간스크와 도네츠크의 공업지대에서 행해졌는데 우크라이나 군이 동원되어 엄청난 양의 시설들을 서부로 이동시켰습니다.
예를 들만 가란트 레이더 공장도 동부의 도네츠크에 있었는데 지금은 서부의  khmelnitsky로 이동시켰고 아주 대대적으로 벌인 작전입니다.
기반은 이전시켰고 인적자원도 꽤나 되기 때문에 복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안토노프의 동부권 공장도 서부로 모두 이동시켰고 터키와 진행되는 중형수송, 민항기도 설계를 완료하고 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항상 무슨 연구를 시작하면 개발하고 나서 후속 연구거리를 계속 하지 않으면 그 노하우와 엔지니어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사라져서 아무것도 남지않게 되는거죠.....우리전차도 세세하게 연구거리를 만들어 주어야 그 기술이 유지 됩니다.....

뭐 뻘 소리겠지만...
우크라이나...경제가 개박살났다는건... 키에프 에스코트써비스 화대를 보면 실감한다는.. 죄송!^^
빵빵한 처자들이 ..똥값!.ㅠ....좌우지간 전쟁은 비참한거라는..특히 소모전으로 돌입하면..
요즘도 서로 시설들 폭격하던데..뭔 성하게 잘 돌아가는  생산 설비나 존재하겠소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