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카이사르 자주포가 우크라전에서 생존율이 좋다고함. 이동하면서 쏠 일은 없을꺼고 대포병 거리밖에서 쏘고 드론 날라오기전에
완전 이탈을 목표로 하는 놈임. 확실히 영국 원정군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장이 될 폴란드를 지원하기엔 좋은 물건임.
전면전을 할 동유럽 국가들에겐 필요없는 놈들이고 천무나 더 사서 미슬날리는게 효과적임
T-7A 가 윙락현상을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해결했다와 같은 이야기로 들립니다.
소트트웨어 수정의 내용이 윙락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기동은 하지 못하게 막는 거였으니까요.
RCH-155의 차대는 장갑차용을 만들어진 Boxer 를 사용합니다.
공개하지 않은 기술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가장치 하드웨어 자체는 고성능차에 사용되는 더블위시본방식(Double-wishbone coil springs and shock absorber)이며 발사 시 흔들림을 충분히 막을 수 없으니, 주포안정 방식으로 움직임 속에서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서 발사하는 방식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정화 시스템은 포탄이 지정된 목표물에 떨어지도록 하면서 이동 중인 차량에 어떻게 대처합니까? 다른 모든 자주포는 정지하고 안정화 잭을 배치한 후 차량의 수평을 맞춘 후 사격 매개변수를 설정합니다.
RCH 비디오에서 섀시는 표준 Boxer처럼 보입니다. 발사할 때 반동으로 인해 서스펜션이 압축되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생각에 이것은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단서 발사 속도가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각 발사 사이에 약 8~9초 간격으로 3발을 점사하여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Boxer는 발사할 때에도 여전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사 컴퓨터와 안정화가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배의 주포 같은 곳. 발사 컴퓨터는 발사하기 전에 차량이 서스펜션의 반동/압축 타격에서 특정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매우 영리한 것들!
나는 Archer 시스템의 확고한 옹호자였습니다. 하지만 아처는 그럴 수 없어요! 멈춰야 하므로 잭을 배치하고 플랫폼의 수평을 맞추세요. 물론 15초 안에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체 발사 기간 동안 플랫폼이 정지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적이 민첩하다면 반격에 취약해집니다.
Boxer RCH는 이동식으로 발사함으로써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합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볼 때, 나는 RA가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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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분명 RCH-155를 아처에 비교하여 칭찬하는 글이지만 나는 이걸 직사가 아닌 곡사를 해야하는 자주포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해결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죠. 차륜형이 좋으면 누가 궤도형을 만드나요? 다 차륜형으로 하지.
그리고 보급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도로 끼면 보급은 용이하죠. 그럼 자폭드론도 그걸 알고 도로 따라서 수색을 하겠죠.
차륜형과 궤도형은 최고속도 10키로 차이나는데 자폭드론 엔진 교체만 되어도 다 무색하게 되죠.
결국 자폭드론에 견딜만한 방호력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는데 차륜형은 그게 나오질 못합니다.
차륜형이 대세인건 한순간이죠. 조만간 엔진개량형 소형 자폭 드론이 나오면 차륜형 자주포는 전멸입니다.
특히 폭약도 많을 필요가 없겠죠. 방호력 자체가 없다고 할 정도인데.
이논리도 말도 안되는게 그럼 우크라에서 노획당한 에이브럼스 레오파트 들은 대부분 무인드론에 당했는데 궤도차량이 무슨 먼치킨인가?, 하다못해 중장갑 탱크도 당하는데 자주포는 오죽하겠음?! 거기에다 두터운 장갑을 덧댄다?! 자주포는 기동을 어떻게 함?, 엔진도 탱크 보다 저출력인데 그럼 어느 세월에 이동하고 포를 쏘고 이탈을 하나
괜히 안티드론이 있는게 아닙니다. 레이저 혹은 주파수 교란 등 여러가지로 안티드론이
나오고 있죠. 특히 복합 비호 개량형이나 차륜형 방공체계의 30MM 확산탄이면 왠만한
드론은 접근도 못해요. 이런 무기 체계가 러우전에는 없으니 소형 드론들이 활개치는 겁니다.
그리고 차륜형은 야전기동에 제약이 많죠. 그래서 산악이 많은 한국 지형에는 안맞아요.
또한 눈이 많은 지역에서 차륜형 보다 궤도형이 상당히 유리합니다.
우천의 영향에도 취약한게 차륜형이죠.
흠, 세상일은 참 알다가도 모르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영국의 선택으로만 볼 게 아니고 앞으로의 장차전에서 장단점과 우리 무기체계의 발전에 도움되도록 따져볼 수 있는 것은 따져보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RCH-155의 기동간 사격은 분명히 정지후 스페이드 꽂고 쏘는 것보다 오차가 크겠지만 크면 어느정도이고 그럼에도 영국이 선택한 배경에 정치적 이유 군사적 이유는 없는 것인지 말입니다.
어디 보니 우-러전 교훈으로 서방이 자주포를 후방에서 장거리 포격으로 운용하는 교리 채택으로 그렇다고 하던데, 동의하는 바이지만 꼭 그렇기만 한지는 모르겠습니다.
RCH-155의 기동간 사격정확도가 어느 정도이고 정지간 보다 얼마나 차이나는지 모르겠지만, 멀리 후방에서 타격할 것이라면 굳이 기동간 사격은 중요치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후방인데 궤도차량의 이동속도가 그렇게 결정적인도 모르겠고 말입니다.
따라서 어쩌면 RCH-155는 우-러전 교훈은 후방이 아니라 근접시에도 포격 지원을 가능케할 수단으로 선택했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근접해서라면 비록 기동간 사격시 부족한 정확도와 공산오차는 상쇄되어 충분히 목표를 타격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K-9도 기동간 사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또 차륜형의 개발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옵션을 제공하고 기동간 사격으로 신속 이동이 가능하다면 우리에게도 전술적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수출에도 좋다 생각합니다.
밑에 다른 게시글에도 썼지만, 함포의 경우 포격시 함의 기동과 파고의 영향을 고려해야하고 또 타격 대상의 기동과 파고의 영향도 고려해야하니 함포를 만드는 우리가 K-9에 반영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고, 해당 RCH-155의 포탑도 그 원형이 이미 함상에 탑재하여 시험운영한 PZH-2000의 포탐이니 우리도 마찬가지로 시험해보고 적용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게다가 탱크도 기동간 사격하며, 차기로 135다 140이다 하며 나오는 마당에 필요없다거나 못할 것은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함포탄의 비행이 포물선이기는 하지만 직선에 유사한 비행을 하는 것이고,
전차포는 그냥 직선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시작 지점의 오차가 발생해도 그 오차가 산술적으로 발생하여 예측 범위 안에 들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주포의 흔들림 상황에서도 적절한 타이밍을 계산해서 발사하면 명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포는 아주 심각한 포물선 탄도를 가지기 때문에 시작 지점의 오차가 제곱 수준 이상(제곱과 시간 비례)하여 예측 범위 밖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많게 느껴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동 간의 사격이라는 것은 비행시간을 무시해도 될 정도로 근접해서 사격할 떄에만 유효한 탄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원거리 사격에서는 의미가 없는 기능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