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은 함모전단 구축을 위해 한걸음씩 가고 있습니다.
1. 중국은 우리만큼은 안될지 모르지만, 조선 분야에서는 강국 중 하나입니다.
중국이 건조한 디젤/가스터빈 추진체계도 여럿이 되고요.
근데, 러시아가 썼던 구형 증기터빈 추진체계를 사용한다? 이상하지 않나요?
2. 왜 외연기관을 해야했을까요? (증기터빈을 썼다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디젤엔진이나, 가스터빈 같은 내연기관과, 물을 데워 증기터빈을 이용한 추진체계 두가지로 나뉩니다.
현대의 대표적인 외연기관은 핵추진엔진입니다. 핵연료를 이용하여 발생한 열로 증기터빈을 가동시켜 추진합니다.
3. 중국은 핵추진 항모를 지향합니다.
이미 4번함 이후의 항모는 핵추진 항모로 설계를 마쳤다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공산당의 프로파간다를 다 믿을 수는 없지만, 핵추진 항모를 지향하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답 나오지 않나요?
어짜피 푸젠함도 캐터필러와 항전체계를 시험할 목적의 프로토타입일 가능성이 높은데, 가스터빈이나, 디젤엔진으로 갈 이유가 없습니다.
어짜피 러시아항모처럼 증기터빈과 디젤엔진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일겁니다.
그리고 차기 항모에서는 동력체계에 핵연료만 탑재하면, 기존 설계를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디젤 빼고...)
증기터빈에 대해 말들이 많아 한마디 써 봅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세요. 중국은 이제 호락호락한 국가가 아닙니다. 정말 제대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 증기터빈에 핵연료만 탑재하면, 함의 개념설계 없이 핵추진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