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2UTTKh 토폴-M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 러시아가 최초로 개발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다.
1. 부스팅 단계에서 토폴-M의 엔진을 짧게 가동한 후 꺼버려 조기경보 위성에 잡힐 확률을 줄여 조기 경보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방해한다.
2. 탄두가 분리될 때 재돌입 궤도를 바꿔버려 재돌입 궤도 예측을 어렵게 한다.
3. 단순히 포물선 모양의 궤도가 아니라 일정 고도 이상에서는 순항미사일처럼 수평으로 날아간다. 낙하 시점과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요격이 어려워진다.
4. 대기권 재돌입시 교란전파을 내뿜어 레이더를 방해한다.
5. 레이저를 산란시키는 특수 도료를 미사일에 발라서 레이저에 대한 방어력을 높였고, 레이저 조사점을 한 군데에 집중시키지 못하게 미사일 자체가 회전하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어떠한 레이저 요격에서도 살아남는다.
6. 종말 유도 단계시 대기권에 진입할 때 탄두를 냉각시켜 락온을 어렵게 한다
7. 재돌입 장치는 방사능과 전자기 펄스 500m 이상의 핵 폭발에도 버티는 수준으로 설계되었다.
토폴-M 하나에는 4~6개의 핵탄두와 디코이를 실을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는 70기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