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두고 중국과 미국의 긴장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략 의도를 꺽기위해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를 승인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대만도 그동안 다소 국방력 투자에 소홀해
단기간에 대학의 국방 전력을 끌어올리기는 어렵고
아마 10여년 이상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중국문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정도가
대만으로서는 가장 취약하고 위험한 시기로 보고 있다.
중국도 대만이나 미국이 방어력을 강화하기 전에 대만을 통일 하려면
2025년 정도를 최적기로 보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말인데 무거운 미국 무기와탄약들을
미국이 단기적으로 대만 지역에 "보관"해 두는 건 어떨까?
즉 대만 동부 해안 지역에 대규모 창고를 짓고
미국의 전차나 대포 등 중에서 보유가 충분해 여유가 있거나
퇴역을 앞두거나 이미 퇴역되었지만 아직은 쓸만한 무기와 탄약
건설자재 기타 무거운 전쟁물자들 등 배로 실어날아야 하는 것들을
치장물자로 대만에 미리 가져다 두는 것이다.
또 활주로나 항만이나 기지시설 등도 실제 건설하지는 않더라도
지역조사나 설계나 기초공사 기반 조성 등 건설 결정이 나면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해 두는 거다.
물론 실제 전쟁이 나면 미국이 참전 결정을 하면 바로 미군 병력이
대만에 상륙해서 그 무기를 쓸 수도 있고
또는 대만이 그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거다.
여기에는 단지 무기 탄약 뿐 아니라 장기보관 가능한 모든
중량물 전쟁물자들을 포함한다.
무기 관리와 정기 점검과 유지는 미국이 담당한다.
주한미군 주일미국도 현재 주둔 지역에 상당한 양의 무기와 탄약을
비축해 두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보관기간은 10년 정도로 하고 대만이 국방력을 강화해서
더 이상 필요 없어지면 미국으로 다시 가져와도 되고
대만에 무료/유료로 판매나 공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