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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3 14:10
[전략] 경항모 예산 ‘0원’ 이어 KF-21 핵심인사 돌연 ‘해임’
 글쓴이 : 럽코리아
조회 : 2,109  


평소 KFX 개발에 깊게 관여했던 헤럴드 경제의 김보현 부사장님의 '프로파일럿' 채널을 자주보고 있고 실제로 이 채널에 KF-21관련 인사들의  인터뷰도 많이 올라옵니다.

오늘 아래와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후에 평가하겠지만 현 상황에 대해 내가 우려하던 바와 거의 비슷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우려들이 KAI 경쟁력 악화와 국방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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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코리아 22-09-13 14:11
   
Tigerstone 22-09-13 14:14
   
설마설마 하고 어~~~어어~ 하다가 망하는거
이미 당선됐을때부터 예산삭감하고 프로젝트날리면서
국방력 약화시킬거라는건  어느정도 예견된일
서클포스 22-09-13 14:27
   
전에 기사랑 같은 기사인데 제목만 다른거

==>> 지난 8일 류광수 전 부사장과 김형준 전 부사장 등 임원 5명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이게 KF-21 이 차질이 생길거라는 기자가 내건 스토리인데.. 이미 이 기사 내용은 아래쪽 게시물에 올라와서
수없이 토론된 내용아닌가? 난 또 무슨 새로운 내용인줄알았는데

결론은 임원급이 하는 일은 경영지원 같은것이지.. 실제 엔지니어가 가 하는 전투기 개발 과 테스트 하는
공돌이가 아니라는 것임.. 즉 연구원 이나 개발자가 아님..
서클포스 22-09-13 14:28
   
쉽게 설명 하면 현대자동차 부사장 해임 하고 교체 하고 나서

현대 전기차 개발 어려움.. 뭐 이런식의 기사나 똑같다는 뜻임.. 실제 개발하는 것은 기술자 과학자 엔지니어임..
     
럽코리아 22-09-13 18:12
   
경영자나 리더의 중요성을  모르시고 하는 말씀. 

누구를 지칭하기는 싫으나  공무원들은 그대로 인데  한사람 바뀜으로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기는지 몰라서 하는 말인가?

나도 엔지니어지만  배의 키를 쥔 선장의 중요성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것...
서클포스 22-09-13 14:32
   
경항모 예산 0 원 은 당연 이건 맞다고 보고..  최근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지 않은 이런 선동성 기사가 많이 올라 오는데 윤석열 정권이 문제가 많다고 치더라도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야지 무턱대고 선동성 기사를  가져와서 선동질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쿠비즈 22-09-13 14:37
   
당신 논리대로면 이미 직접 기술자가 아니게된 스티브 잡스도 애플에게 아무짝도 쓸모없는 언제든 내쳐도 되는 사람이었겠네? 현재의 테슬라를 만든 엘론 머스크도 그렇고? 엔비디아의 젠센 황도, AMD의 리사수도 전부 무쓸모라는 얘기임?

당연히 그 사업을 엔지니어로부터 계속 직접 개발하고, 이후 승진해서 그 사업을 계속 관리하는 사람을 단순 경영자라 칭하는 자체가 님은 세상 물정따위는 하나도 모르는거야.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바로 사업계획관리와 자원배분이고, 이걸 가장 잘하는게 기존 엔지니어에서 경험을 쌓고 승진한 사람이라고. 바로 스티브잡스, 팀쿡, 엘런 머스크, 젠센 황, 리사수등 가장 잘나가는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이런 엔지니어출신들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으니 회사가 너무도 잘나가는거야.

그리고 현대차 부사장 해임하고 교체해도 상관없다고? 그럼 알버트 비어만이 현대차 부사장으로 영입되면서 사실상의 현대의 N을 만든 사람으로 칭송받는데 당시에 이 사람 없었어도 아무런 변화 없다고 지금 주장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네~~~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현대차는 알버트 비어만에  이어서 클라우스 코스터를 연이어 영입하며 완전히 한차원 다른 고성능차들이 나오는 것인데 진짜 임원따위는 개나줘도 괜찮다고?
     
쿠비즈 22-09-13 14:56
   
아참 알버트 비어만이 현대차에 부사장으로 부임하고, 남양연구소에서 당시 개발하던 차량들을 직접 테스트 운전하고 직접 셋팅을 직접 지시하였단다. 그걸 실제로 해보고 나서 나온 결과물을 보고 연구원들이 경악할만큼 섀시 완성도가 높아졌다는걸 당신은 어떻게 얘기할건가요?

그만큼 엔지니어링... 특히 기계쪽 엔지니어링쪽에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딴 소리를 하는지? 류광수 부사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 학사, 석사 졸업하자마자 1988년 삼성항공(KAI의 전신)에 입사해서 이번 해임될때까지 수십년간을 엔지니어와 수석개발부문장까지 승진한 사람을 단순한 경영관련 임원취급하고 있어요? 이 사람이 입사한 이후로 KF-16 면허생산부터 시작해서 현장 엔지니어로 거의 30년에 가까운 기간동안(임원이라 할만한 상무 승진이 2015년으로 1988년 입사한지 28년째임)을 직접 고정익 항공기를 만진 엔지니어인데?

그가 직접 엔지니어로 참여한 항공기가 KF-16, KT-1, T-50, FA-50까지이고, KF-21의 개발책임자로 현재까지 이끌어온 사실상 우리 고정익항공기 전부에 개입한 사람인데?
     
고유명사1 22-09-13 15:02
   
이건 또 무슨 희한한 괘변이신가
윤석열 바뀌었어도 실무공무원들은 그대로니 대한민국은  그대로 돌아가는 건지?
장관이 바뀐후 외교기조나 경제정책이 바뀌었어도 실무진은 그대로니 한국경제나 외교는
문정부때와 같은 건지?
임원진이 개발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지해줘야 실무진이 그걸 해내는 거지
그걸 기획하고 지원해왔던 임원진들이 싹다 바뀌는 건데
조또 모르는 이상한놈들이  임원진이랍시고
 와서 이제 우리 기술로는 힘들어요 일본하고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해 볼께요 하면
성공한 것이 되는건지?
KF21 성공해도 팔아먹을데가 없어서 경제성이 없어 그만두겠어요 해도 실무진 그대로니
계속 개발해가는건지?
개발비 미입금국가인 개발협력국가 인도네시아에 최첨단 기술이전하여 양국 협력을 돈독하게
하겠다고 임원진이 선언해도 실무진 그대로이니 성공한것이 되는건지?

선동질은 아는 것도 없으면서 주장하는게 선동질이지
그런 사람들이 꼭 객관성 중립성 따지고 고고한척 나는 중도주의임 하던데
혹시 중도이신가?
          
땡말벌11 22-09-13 15:27
   
티틸로드 무인가 나가리된 사례를 생각해보면 임원진이 중요하긴 해요.
야구아제 22-09-13 21:17
   
밀게인데 정치인들이 많네.

사공이 많아도 배가 산으로 가는데 사공도 아닌이들이 사공 행세를 하면 배는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