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으로 부정적 의견이 많아서 좀 놀랍고 의외고
답답함도 좀 느꼈구.. 이게 현실인가 싶어 안타깝기도 하네요 ㅎㅎ;;
전 우리 공군이 주변국들이 무게감이 있어서 그렇지 이 지역만 벗어나서 본다면 상대적으로 꽤나 좋은 양과 질을 보유한 공군전력이라 생각하고 당장 드러난 주적인 북한 상대로는 충분히 우위에 섰다 보는데 1~2개 편대 정도 해외로 빼기도 힘들만큼 현실이 녹녹치 않은건지 모르겠네요
정비는 글타쳐도 작전 및 배치도 연합국과 연계할꺼고
고로 탄 보급문제도 상당히 의존가능할거같고
부품수급도 미국 등 강하게 요구하고 우선적으로 충당될듯한데요
전범국 이태리도 1차 걸프전처럼 명분이 확실한 경우에 연합국이란 이름으로 2개 전투편대를 파병한거로 아
는데
우리공군이 이런 명분이 있을때 전투비행단을 파견한다면 국제사회 위상은 물론이고
향후 전투기관련 미,유럽과 각종 거래 및 지원에 상당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해보구요
게다가 지금 이런 공군파병을 (미국이 명분>이익 바탕이라 살살 버거움을 느끼는 분쟁에) 일본이 먼저 해버릴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걱정이구요
이러면 미국은 갈수록 일본에 더 힘을 실어주겠죠
물론 냉전시대도 아니고.. 최근 큰 주목받는 미국주도의 전쟁이 아랍권에서 대부분 벌어졌고.. 딱히 아랍권과 우리가 웬수진일도 없으니 굳이 최근 중동지역서 벌어진 분쟁에 전투부대로 끼어드는건 좋을거 없는거 잘 압니다. 우리 군인들 생명을 굳이 그런데 걸 이유가 없죠
허나 UN차원에서 선악이 분명하여 제재와 압박 목적으로 군사지원을 하는, 그 중에 공중지원도 포함된다면., 제공권 우위도 명백하다면 (예를 들어 리비아의 폭격요청 등)
미미하게나마 공군전력 참가가 큰 의미가 있다고 기대되서 적어본 글입니다.
해군이 소말리아에서 해적도 잡는 마당에 (물론 소말리아 본토를 치는건 아니지만), 공군이라고 그런 성격의 파병을 못할거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가 얻을게 너무 많다고 보는데.. 명분과 제공권 우위가 확실하다고 해도 이게 실질적으로 거의 불가능할만큼 무리인지 좀 자세히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