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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8 11:04
[질문] 전쟁 초기시 화력을 민간에 사용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글쓴이 : 오순이
조회 : 2,569  

정사정포가 5000문이 있다고 한다면 이런 주화력을 전쟁초기에  민간지역을 목표로 
발포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그렇게 하면 우리쪽 무기는 전혀 손상이 없으니 우리 화력이 북한 군시설에
집중할 텐데요. 북한은 남한 민간인을 죽이고 자신들의 무기는 파괴될 텐데.. 
이런 시나리오는 불가능한 거  아닌지요.
보통 전쟁시 선제공격을 한다고 하면 상대편  무기에 화력에 집중해서
파괴해야 하는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전쟁시 초기공격이 중요한데 전략적으로 공격능력도 없는 민간인 도시를 공격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생각이 들어서요.
요약하면 진짜 북한이 선제공격시 서울 불바다설이 현실성이 있는 가 하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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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찍 15-01-18 11:27
   
경찰들에 둘러 쌓여 있는 인질범 손에 든 칼과 같은 거죠.
전갈자리 15-01-18 11:36
   
블가능합니다
첫번째 이유는 남하하는데 방어선을 뚫어야 하지 민간을 두들긴다는 건 전쟁을 하자는게 아네라 테러만 하겠다는 겁니다
두번째 이유는 첫번째 이유에서 언급된것처럼 이유없는 민근학살이 발생하면 국제사회가 가믄히 있지 않을겁니다 일종의 명분이 안된단 얘기죠
세벜째 이유는 위의 이유를 다 무시하고 서울을 초토화켜야겠다는 귿은 일념이 있어 폭격을 한디해도 피해 규모가 불바다 수준이 될 수가 없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장사정포 5000문중 절반이 서울에 못미칩니다(연평도 폭격률) 나머지 2500문도 공지나 산 등 시림이 없는 곳으로 떨어지는게 부지기수 일겁니다 물론 일정 피해는 있겠지만 저들이 말하는 불바다설은 그냥 바램입니다
     
전갈자리 15-01-18 11:42
   
덧 붙여 말씀드리자면 북한의 포문이 열리는 순간 우리는 놀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대응사격들어가면 장사정포를 무슨 따발총 쏘듯이 쏘지도 못하고 우리군은 바로 북진합니다 장담컨데 남한에 의한 통일 됩니다
          
나그네21 15-01-29 11:48
   
그래야 정상인데 현재 우리나라 군대 상황을 보니 그러지 못할꺼 같으니 문제입니다.
포탄 떨어져도 허둥지둥 짐싸느라 바쁘겠지요. 해외로 도망가는 인파들......
솔아솔아 15-01-18 11:38
   
그러면 더좋죠.
민간인들은 지하에 대피하면 끝이지만
북한쪽은 삽시간내 대포병사격을 받아 괴멸할겁니다.
게다가 북한의 장사정포는 억지로 추진력을 늘리기위해서 탄두크기를 엄청나게 줄였기에
건물에 큰손상을 입힐수도없고. 무리해서 개조한것이라
자기들이 포탄을쏘고도 어디날아갈지도 모르는놈들이죠.
포각도 제대로않나와서 북한산에다가 불지랄할수도있죠.
슬레이드 15-01-18 11:45
   
일단 포는 기가 아니라 문이라고 해야함.
전쟁이 난다하면 일단 사이렌울리고 대피할테니 집에 남아있는사람은 극소수일테고 서울은 시가지 방어용으로 높은건물들 많이 세워놓아서 생각보다 인명피해가 극심하게 발생하지는 않을듯. 다만 생화학공격엔 매우 타격이 클수있으나 북한이만약 사용시 대부분 국가에 의해 다굴당함
     
오순이 15-01-18 12:15
   
수정했습니다 .
칼리 15-01-18 13:30
   
전면전을 시작하면서 쓸데없이 서울에 화력을 집중하는 바보짓 안 할 겁니다.

일단 거리도 멀어서 타격이 쉽지 않고, 민간인 피해입혀봤자 시간 낭비죠.

어차피 북한의 선제타격으로 전면전이 시작될텐데, 북한의 선제타격이 서울 타격이라는 뻘짓으로 끝나면 우리 군에게는 솔직히 좋죠(전쟁시는 평시랑 다르게 민간인 피해는 절대 손해가 아닙니다. 오히려 북한의 명분만 없어지는 바보짓이죠) 선제타격의 이점은 다 버리게 되면서 오히려 포격위치만 노출시키는 개뻘짓이라서 북한이 할리가 없죠.

아무튼 서울 불바다는 그냥 우스개 소리일뿐입니다.
나탈 15-01-18 13:36
   
그 짓 하면 우리는 큰 명분을 얻고 북한은 욕이란 욕은 있는데로 다 쳐먹게 될 겁니다.(물론 이미 다 쳐먹고 있지만요) 거기다 만에 하나 그 포탄에 어디 다른 나라 외국인이 죽거나 다치거나 그게 아니라도 어디 대사관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북한은 그냥 사형선고서에 도장입니다.(다만 북한은 워막 상식밖의 짓을 많이 하므로 100% 확신할 순 없지만요...)
꾸물꾸물 15-01-18 13:39
   
불가능은 없습니다. 이미 '전쟁'을 선택한 이상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지니까요.
yarn 15-01-18 14:04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되로 주고 말로 받는 행위가 될터인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수 있을지는 또 다른 사안이지요!!!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주 관건이라고 본다면 뭐 이미 미쳐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로 본다면....
할수 없는걸로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걸 할수 있었다면 말로 지껄이지 않고 이미 행동으로 취했겠죠..
그들이 우리에게 친절하게 상세내용을 알려주고  도발하는 존재들은 아니잖아요!!!
행동을 취할 수 없는거라 입으로라도 크게 떠벌리는거라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어머 15-01-18 14:06
   
십수년전부터 밀리터리매니아사이트에서는 북의 장사정포에 의한 서울불바다설은 개구라라는게 정설이었고 본문의 내용이 그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머... 밀리터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일반인은 아니었으니...

국민들이 북한을 너무 무서워해요...
아이쿠 15-01-18 14:16
   
북한이 보유한 화포중에 서울을 공격할수있는 장사정포는 300~400문 밖에 안합니다
이건 사실 전시에 서울을 공격하기위해 만든 화포입니다

이 화포들은 정확도가 떨어지기에 전방 군부대를 정확하게 타격하는데 그닥 도움이 안됩니다.
또 전방 군부대를 타격할수있는 화포는 수천문이 있기에
굳이 소량의 장사정포까지 군부대 타격용으로 쓸이유가 없죠
그럴거면 애초에 장사정포를 만들 이유도 없구요
 
장사정포가 정확도가 구려도 서울 중심부에 조준하고 쏘면 공산오차가 km단위라도
100%서울 어딘가에 떨어지게 되어잇습니다

민간인 공격을 안한다구요?
연평도 포격당시 민간인이 사는 마을에 대놓고 방사포 사격한걸 벌써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나요?
서울에 대놓고 사격을 해도 아마 국내 종북주의자들이
저번 연평도포격때 처럼 서울시내 군부대 정부 기관 포격하려다가 민가에 떨어진거라고
쉴드쳐줄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포격하면 아무런 이득이 없다?
300~400문으로 서울을 불바다를 만들진 못해도 엄청난 이득을 볼수있습니다
전쟁이 나도 뉴스로만 전쟁을 보는것과
실제로 자기가 사는 주변에 포탄이 한발이라도 떨어지는것과는
민간인이 보기에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고
이런 포격으로 시민들이 패닉에 빠지면 정부의 통재가 안먹히기 시작하죠

가장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피난간다고 자동차를 끌고 도로에 쏟아져 나올것인데
그러면 순식간에 도로가 마비되서 주차장화가 될것이고
그러면 우리군부대의 기동과 물자보급에 심각한 타격을 줄수있고
예비군 소집에도 치명적입니다.
또 사람이 빠져나가면 수도권의 많은 산업시설이 마비가 될것이고
그러면 군수품 생산능력이 떨어지게 되죠

즉 꼴랑 300~400문의 장사정 포지만 이걸로 서울을 불바다는 못만들어도
시민들을 패닉에 빠트릴수만 있다면 화포 수천문의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바람노래방 15-01-18 15:05
   
서울 어디엔가 떨어지겠죠. 그 후론 그들도 끝입니다.
북한의 유일한 강점인 포병 전력을 아무런 가치도 없는 민간인 포격에 쓰겠다는건 xx 행위나 다름없고, 서울까지 사거리가 되는 장사정 포는 포 발사전에 준비과정이 길기 때문에 충분히 선제 타격 가능합니다.
서울이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패닉을 주려면 최소한 그 중 절반 이상은 포격 자체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서울이 교통 마비가 된다고 한들 우리군이 서울 시내를 관통해서 뭔가를 할 일이 전혀 없죠.

한마디로 현실성 없다고 봅니다.
          
아이쿠 15-01-18 16:32
   
북한의 총 포병전력은 1만문이 넘어갑니다
그중에 장사정포 300~400문을 빼서 민간지역 포격에 쓴다고 해도
티도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울 포격을 위해 효율이 떨어지는 장사정포를 일부러 만든겁니다

그리고 장사정포 발사에 뭔 시간이 많이 걸립니까?
이게 뭐 액채연료사용하는 탄도탄이나 됩니까?
장사정포는 대부분 자주화가 되어있고
동굴진지 내부에 발사준비 끝내고 입구나와서 쏘기만 하면 됩니다
입구 열고 나와서 쏘는데 아무리 길어도 5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수천곳의 동굴진지에서 그중에 수백곳의 장사정포 진지를
몇분사이에 선제 타격을 한다구요?

북한이 발사하는데 30~40분의 준비 시간이 소요되는
대량살상무기가 탑재 가능한 탄도탄들을
사전에 먼저 탐지해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전략도
실효성이 매우 의심받는상황인데

그것보다 훨씬 단시간에 준비되고
훨씬 대량의 숫자인 장사정포를 실시간 탐지 선제타격요?
미국 아니 미국할아버지가 와도 이런 대량의 타겟에 대한
실시간 탐지는 불가능입니다

장사정포의 탐지는 사격이후 대포병레이다에 의해 위치 역추적이
현재로써는 가장 빠른 탐지 방법입니다.

이렇게 장사정포의 사전탐지 선제타격이 불가능하기에
우리군이 장사정포 대응전략으로 추진한것이 번개사업입니다.
정확도가 뛰어나고 관통형 탄두를 장착한 단거리 탄도탄을
싼값에 대량 양산해서 사전에 위성을 통해 위치 확인을 해놓은
북의 갱도포병의 출입구를 전부다 붕괴시켜 버린다는 전략입니다.
즉 적의 출입을 실시간 확인하여 때려잡는 두더지 잡기할 능력이 없으니
두더지 잡기 게임기 자체를 부숴버리겠다는 전략입니다

뭐 유도장비게발에 문제가 발생해서 사업이 지지부진하지만
이건 군이 장사정포 선제타격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스스로 알기에
추진한 사업이고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서울과 주변 위성도시의 주요 도로가 마비되면
후방에서 서부전선으로 투입될 병력과 물자의 이동이 모두 불가능해집니다.
서울과 주변 수도권 인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데
안막히는 길이 있다고 보십니까?
도나201 15-01-18 15:47
   
연평도 포격을 볼까요........거의대부분이 오발입니다.
그와중에 민간인피해가 없다라...
거의  포격오차가 500미터에 이를정도로 상당히 정확도가 열악한 상황입니다.
전쟁포격개전한다면 뭐 거의 민간인지역에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합니다.
특히 서부전선을 보면...동두천 및 전방부대 주변마을들은 거의 초토화된다고 보심이 좋을듯한데요....

서울을 때린다라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포격각도를 보자면 거의....용산주변...남산주변...및 강남에 포격이 집중할경향이 높다고 봅니다.

특히 강남의 포격중심을 보면 거의...반포주변이 가장 피해를 입을듯이 보이네요...
문제는 포격으로인한 고층빌딩주변의 낙석피해가 더 무서울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항공기 공격은 한강라인으로 타고들어오는 라인은 사실상 거의 막을 방도가 없읍니다.
저공비행을 한강라인을 따라 들어온다면 사실상 막을 무기는 거의 없읍니다.

헬기, 저속항공기, 및 저속폭격기는 사실상 한강라인으로 들어온다면 방볍은
제공권장악을 위한 전투기출격외에는 방법이 없읍니다.

신궁의 배치가 어느정도 확보되었는지도 모르고 .. 고층빌딩의 방공진지는 거의 철수된 곳이 많고
사실상 배치된곳도.. 구식화된 발칸이 전부고 해서 거의 막을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거의 전무한실정입니다.

그런데도 방공무기를 발전시키지않는 이유는......
위력도 약하고, 정밀도를 요하는 무기체계라서........비쌉니다. 다른 무기체계보다도 10배가량은 더비싸질수 있읍니다.


그렇다고 배치수량의 문제도 그렇고
지켜야될...부분이 차라리 갱도화해서 배치되는것이 더 경제적일정도로 사실상 낭비가 심하고
효율적으로 상당히 위험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무기쳬계이기도 합니다.
명중탄이 아닐경우.. 고폭탄일경우 공중 유폭됩니다.
하지만 도심지 한가운데서 유폭되더라도 유탄에 인명이 손상이 갈위험이 가장큰무기이기도 합니다.

즉 전시에 도심지에 방공체계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 사람은 다아는 이야깁니다.

사실상 포격이 위험한것이 아니라,.
아군의 오발사고가 더위험해질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망치와모루 15-01-18 15:56
   
남북한 군사력이 역전되고 나서 갈수록 격차가 벌어진 이후 이미 전쟁으로는 북한이 이길 수 없다는 절망감에 핵과 장사정포에 매달려 남쪽 민간 지역을 인질로 협박하는 것뿐입니다. 약한 쪽이 인질극으로 생존 시간을 지연시키는 몸부림에 불과함. 실제로 전쟁 초기에 화력을 민간 지역에 돌렸다간 대응사격에 북한군의 포병 전력은 상당수가 삭제되고 북한군 전체는 부족해진 화력 탓에 얼마 못 버티고 붕괴되겠죠.
쿠르웰 15-01-18 16:26
   
육군 출신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애시당초 민간 지역에 포격할 정도로 정신이 나간 상태라고 하면
장사정포를 이용한 화학공격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단순 공격으로 하기엔 위력이 떨어져서 민간인 피해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민간인의 화생방 능력을 고려하면

서울 점령이 아니라 서울을 마비시킬 목적이라고 하면
사린가스나 탄저균으로 충분할 듯 싶은데요...
     
여시 15-01-18 17:53
   
화학전으로 간다면 우리는 북한을 압도할만큼의 살육전을 할수있을겁니다.
북한 전지역을 독가스로 가득 뒤덮을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곱히는 화학공업국입니다.
파스포트 15-01-18 22:06
   
무슨 소릴  해도  결과는 북의 개정은  정권 소멸입니다,  그것도 단 몇일만에 ,,,,,,,,,,,,단 하루저녁 이면  북의 각종 기지 비행장은 사라집니다,  걸프전을 연상하면 답은 금방  나오죠?
RaheeLk 15-01-19 05:41
   
저는 포격에는 피해보단 화학탄이.. 일단 적정량 마시면 답이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