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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7 13:41
[질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늘을 통제못하는 이유가 뭘까?
 글쓴이 : 다라지
조회 : 2,144  

전쟁전 러우의 공중자산을 비교해보면 솔직히 비교하기 무의미할정도로

전력차이가 컸음.

근데 공중장악력을 1도 보여주지못하고있단 말이지..난 이부분이 가장 흥미로움

만약 러시아가 공중장악을 초창기부터 확실히 했다면 이 전쟁이 지금까지 이어질리가 없었는데 말이지

더군다나 시간이 한참흐른 지금도  못하고있단말여..

이부분에 대해서 나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러시아의 공군교리차원에서 뭔가 수준이 개똥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고 또 러시아가 보유한 공준자산 스펙이 뻥카였다는 의구심도 들고 조종사들 스펙도 뻥스펙이 아니었나 싶기도하고 말이여..

누가 이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줄수있는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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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kanfk022 24-04-07 13:55
   
그동안 개허접을 꽁산주의 종특인 구라로 뻥친게 들어난거지.
미국과 비교한다면
미국이 우크와 붙었으면 2.3일 이내 전 항공통데권 획득하고
건쉽이 날아댕기고 전쟁 정말 일주일안에 끝났을듯.
항공우세가 안되니 포나 쏴대는 꼬라지.

아프간때도 헬기며 전투기 개박살 났고
우크 초기만해도 맨패드에도 박살나는지라
애초에 수량과 뻥카로 버틴게 증명됨.
수량도 보니깐 가동율 개판이라
전자전장비 폭망. 심지어 채프 플레어도 ㅈ같은 결과로
증명.
하여튼 모든게 구라스팩. 전차부터 전투함까지
심지어 사람까지 구라임.
특수부대도 그냥 아우라일뿐.
러샤는 이번전쟁으로 무기팔아먹긴 글렀음.

값싼걸로 생각했는데 실전에서 보면 결코 싼게 아님.
광개토경 24-04-07 14:09
   
우크라이나 공군은 형편없지만, 반대로 러시아군의 전자전 능력이 개쓰레기라서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임.

애당초 미국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적의 방공망을 분쇄시키고 공중을 장악해서 상대를 박살낸다면, 구소련때부터 지금 러시아까지 그럴 능력이 안되니, 방공망이나 공중 방어 능력에 특화시켰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름 같은 구소련계 국가인 우크라이나도 방공망은 나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구식이라도 러시아 정도는 거뜬히 잡아낼 만큼요.

결국 얼마나 전자전 능력이 되냐? 전투기들이 스텔스가 되냐가 중요한데, 러시아는 이 2개 다 수행 불가능해서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뚫지 못해서 저렇게 답답한 면을 보이는 거죠. 뭐 침공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러시아 공군기들의 전투 수행 능력도 수준 이하라서 파일럿들 수준이 떨어지는게,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불가능하겠죠.

그냥 러시아군은 미군에 비하면 수준 이하의 전력이라는 거. 이게 다른 병과보다 공군 병과는 기술과 훈련의 차이를 극복하기 가장 어려운 병과임.
점퍼 24-04-07 14:26
   
일단 항전에 들어가는 무기급 전자장치와 센서 모두 수출 통제 대상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서방진영에서 수입할 길이라도 있지만 러시아는 밀수에 의존해야 하죠. 아니면 최종 제품은 일부 간간히 수출 허가가 나는데... 이게 고장나면 부품 수급이 안되어 고치지를 못하죠.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무기제작하는 급의 초정밀 공작기계가 우회 수출 되었다가 뉴스에 나고 여럿 감옥 갔죠.
이러한 초정밀 공작기계는 우습게 볼 물건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초정밀 부품을 제작할 수 없으니 저정밀 공작기계에서 조금 더 나은 부품 만들고 다시 그부품으로 만든 공작기계로 좀 더 나은 부품으로 공작기계를 만들고 이런 식으로 반도체급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맨땅에 바로 초정밀 공작기계를 만들 수 가 없어요.
이러한 무기급 부품들을 몽땅 독자적으로 제작하는 것은 한나라의 역량으로 불가능 합니다. 그건 미국도 불가능해서 전세계에서 부품을 끌어모아 전투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품들이 모여 완결판인 첨단 무기들은 정말 사소한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내죠. 바로 삶과 죽음이요.
neutr 24-04-07 14:46
   
러시아의 항공전력이나 가동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보지만

전쟁 초, 중반 예상보다 더 고전한 것은 나토군의 조기경보기의 존재와 S-300 물론 각종 대공무기의 총집합인 시기라 러시아가 함부로 굴리지 못한 것 아닐까 싶음.
최근 드론으로 대공무기를 소모시키거나 직접 타격하면서 항공 전력의 폭격이 전쟁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하듯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장악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임.
boodong 24-04-07 14:58
   
대리전이라는걸 생각하셔야 합니다.
조기경보기보다 더 심하게 각나라들이 사방에서 레이더로 확인해서 알려 주는데 제대로 운영이 되겠어요?
이런식 이라면 미국도 비행기 못 띄워요.
oppailuawaa 24-04-08 11:41
   
작년에 미 공군출신이 이에 대해 설명한게 … 러샤가 허접했다면 우크라가 반대로 돈바스 공습은 물론 크림도 맘대로 폭격하고도 남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설명… 우크라이나가 소련 시절에 촘촘하게 구축한 맨패드 방공 체계 땜에 러시아가 제공권 장악을 못하는 것이라 주장했음… 그래서 f-16 등 서방 현역 전폭기를 우크라에 제공하거나 미해공군이 활동하면 안된다 경고 한 것임 까딱하다 맨패드 맞고 러샤 진영에 격추되면 그대로 복제 당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