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국가 총력전입니다.
해경의 경비함들도 전쟁시 그 나름의 임무가 있을 것인데,
해군을 보조하는 전력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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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경 경비함 현황(나무위키)
. 삼봉급(만재 6000톤급) 2척
. 태평양급(만재 3000톤급) 13척
. 제민급(만재 2000톤급) 12척
. 한강급(만재 1800톤급) 9척
. 태극급(만재 600톤급) 20여척
. 해우리급(만재 400톤급) 21척
(이상의 만재 배수량은 대략적인 값이며 각 함이 조금씩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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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비함의 무장은
2016년에 취역한 삼봉급 이청호함에 오토멜라라76mm 함포가 있는 걸 제외하면
대부분 40mm노봉이나 20mm발칸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순수한 해경 임무만 고려한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할 수 있겠지만,
국가 총력전인 전쟁시 활용을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듯합니다.
(물론 해경이나 해군 차원에서 그 활용계획이 있을 것입니다만.)
제 생각에는, 휴대용 대공미사일(신궁: 사거리 5km)과 함께
휴대용 대함미사일(스웨덴 해군의 RBS-17: 헬파이어 개조형, 사거리 8km )같은
휴대용 미사일을 전시에 갖춘다면 해군의 보조전력으로 보다 쓰임새가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평시에 그에 대비한 장비 및 훈련이 준비되어 있어야겠고요.
다른 더 좋은 활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