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말하면 일본때문에 미국은 주한미군 못뺌.
주한미군 철수는 곧 한미동맹이 파기로 볼수있기때문에 한국은 독생하기위해서 중러와 손을 잡을수밖에 없음(이건 그 어떤 성향을 가진 정권이 나와도 거의 불변임)
특히나 중국은 한반도를 자신들의 영향력하에 둘려고 온갖 짓거리를 다할것이고 한국은 그걸 상충시키기위해서 러시아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높음.(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맺거나 적극적으로 경제협력을 한다던가하는 방법으로)
결과적으로 한중러 동맹 또는 동맹에 가까운 파트너 관계로 발전할수밖에 없을것이라고봄.
이렇게되면 일본은 두가지방법중에서 하나를 선택을 해야함
미일동맹을 강화하면서 핵무장과 같이 군사적 확장을 통해 중러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하던가 미국을 버리고 중러와 손을 잡던가 양자택일을 해야함
이유는 주한미군이 존재하던 한반도는 일본에게 중러의 군사적 위협을 대응해주는 방파제 역활을 했고 그 라인이 바로 38선이었는데 주한미군 빠지고 한국이 중러와 손을 잡으면 그 38선이 에치슨 라인으로 내려오면서 일본이 최전선이 되기때문임.
과연 지금의 일본의 사회,경제 사정을 볼때 미국만을 바라보고 군사적 확장을 꽤한다고 해도 중러의 압력을 막아낼수있을까? 내가볼때는 불가능함.
과거 70년대 일본이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하던 시절에 카터가 주한미군 뺄려고 했을때도 계산기 두드려보고 노답인거 알고 쌍수들어 막은게 일본이었음.(카터의 주한미군 철수 막은게 사실상 일본이었음)
더군다나 냉전시대와 다르게 지금의 일본은 한중러와 깊은 경제적 공생관계를 형성하고있기때문에 미국만 바라보고 한중러에 대항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함.
고로 내가 볼때는 이 상태가 계속 유지가 된다면 일본도 일본내에있는 미군기지 빼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되고 이렇게되면 미국의 태평양 방어는 붕괴되는것임.
더군다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경제적영향력을 급적직하 수준으로 줄어들수밖에 없고 만에 하나라 한중러일 경제,군사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면 미국은 걍 노답.
※ 아베가 한국에 무역보복 하고 개난리 치는 상황에서도 미국가서 주한미군 철수 반대한것도 다 저런이유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