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의 계기판 모습
개량 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개량후 모습이라고 합니다.
개량 후 모습도 그닥...
다음은 F15D의 조종석 모습
다음은 F15K의 모습입니다.
F15K에는 일본 공자대도 부러워할 디지털 화면이 전방석에는 3개, 후방석에는 4개 있습니다.
먼저 전방석의 모습입니다.
그 다음은 후방석의 모습입니다.
아래 게시글에 '자바의신'님이 분석해주신 F15J와 F15K의 비교 자료에 이어 비교 자료를 사진으로 올립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47832&page=0
위 링크의 '자바의신'님 자료에 사족을 더 붙이자면...
일본의 F15J와 우리 공군의 F15K 관계는 성능도 성능 차이이지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동해상에서 이 두 기체가 교전을 펼칠 시, 단독으로 덤벼들 F15J도 없겠지만, 조기 경보기의 지원을 받아야 우리측 F15K와 교전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군에도 조기 경보기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단독으로 작전 탐지 능력과 교전 능력이 더 뛰어난 F15K는 조종사는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 이해,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여기에 우리측 조기 경보기의 지원도 역시 받을 터라 F15K의 조종사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같습니다.
반면, 일본측 F15J는 조기 경보기를 통한 한다리 건너 들어오는 정보로 F15K에 대응해야 하는 답답함이 존재할듯 싶습니다.
F15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개량을 했다해도 태생이 아날로그였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봅니다.
F15J의 아날로그 조종 계기판으로 더 나은 성능에 디지털 화면으로 조종하는 F15K를 맞상대한다는 건 매우 부담스럽다는 건 우리가 말을 안해도, 이미 공자대 애들이 이 F15K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즉, 넓은 동해성에서 교전이 일어나도 F15K가 먼저 쏘는 미사일을 일본측의 조기 경보기가 이를 파악하고 다시 이를 F15J에 알려주고 회피 기동하는 형태로 대치전으로 갈 공산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일본의 F15J가 미사일을 쏜다고 해도 마찬가지 형국이 벌어질 것이라 보구요.
더더욱 F15K와 F15J의 도그파이팅은 보기 힘든 형국일듯 싶구요.
대치전, 신경전 정도로 지루한 공중, 해상 대치의 형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해상에서 교전은 양국의 해군이 상대측 영해에 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이러한 공중 대치전이 벌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설령 일본이 독도를 기습 점령 했더라도 이 F15K에서 타우러스나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하는 날에는 좁은 독도를 수성할 방법도 없고, 상륙한 일본 자위대 애들도 상당한 정신적인 공황에 빠질듯 싶습니다.
F15K가 아니라도 독도에 상륙한 자위대를 공격할 미사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일본의 이지스함들이 독도 주변 해역에서 이를 막는다고 해서 자신들도 위태로운 형국에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모두 막아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일시적으로 독도를 기습 점거해서 상륙한 자위대 애들이 잠이 제대로 올까요?
아마 유서 미리 써놓고, 가족 생각하며 긴 담배 한모금에 눈물이 글썽거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베가 우리의 F15K에 상당히 예민한 이유가 괜히 존재하는 게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숫적으로 많은 F15J라지만, 빠르게 전개되는 공중전에 있어서 조종사의 디지털 화된 기기에 의한 신속한 판단, 성능 차이에 의한 제공권은 결코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공중전에 있어서 전투기들의 교전이 육상전처럼 오랜 시간 싸우는 것도 아니고, 독도상의 거리로 자꾸 우리측 F15K의 작전 시간을 우려하는데, 충분히 작전하며 교대 출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본측에서는 공중급유기 지원을 받는 F15J라 해도 서로가 미사일을 쏘고 회피 기동하는 상황이 다반사인 공중 대치전인 상황에서 결국은 이 기체들도 재무장을 위해서는 돌아가야 합니다.
재무장을 위해 돌아갔다 오는 거리는 일본이 더 불리합니다.
우리에게도 조만간 공중 급유기가 되입되면 상황은 매우 재미있는 형국이 될듯 싶습니다.
이 F15K에 연료보다는 무장을 늘리고 동해상에서 작전을 펼치기 더 수월하니 말입니다.
혹시나 모를 일본의 독도 도발은 일시적인 찬탈은 할 수 있어도 영구 점령은 힘들다 보구요.
그러기 전에 제가 보는 입장은 이 기체가 대마도 상공이나 그 근해에서 줄 공포력은 상당할듯 싶습니다.
탁월한 대공, 대지 능력을 동시에 지닌 기체이니 말입니다.
전 현재 양국의 해군과 공군력을 보면, 해군은 일본이 아무리 우위라도 상호 자국의 영해 안에서 상대의 바다쪽을 바라보며 대치 정도 밖에 안되고, 공군이 양국 사이에서 출격-교전-회피 기동의 대치전으로 갈텐데, 무엇보다도 우리의 작전 범위 안에 있는 대마도의 안위는 일본으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F15K가 한반도 남단과 대마도 사이에서 우리 해군을 충분히 엄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공중급유기가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양국 모두 향후 F35가 들여오는 시점부터 매우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