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체첸 조지아 침공하고 우크라이나 크림 돈바스 침공했을 때 경제 제재 받고,
미국 오바마 때부터 지금까지 독일 메르켈한테 러시아 원유 가스 의존도 줄이라고 줄기차게 얘기했어요...근데 메르켈이 미국 경고 무시하고 그냥 쌩깐거임...
러시아의 목표가 우크라이나라고 미국도 EU도 독일도 다 예상할수 있는 정도이니까.
러시아의 전쟁 계시 시점도 재밌는게 메르켈 물러나고 거의 바로 시작한거니까..
독일이 미국 말 듣고 러시아산 원유 가스 의존도 줄이기 전에 유럽을 통제할수 있는 원유 가스라는 무기를 잃기 전에 시행한거에요...준비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러시아가 졸라 급했지, 그러니 전쟁이 이 꼬라지 난거고...
정신 좀 차리자...
일단 다급하게 무기를 지원받는건 전세가 생각만큼 우크라이나에 유리하지 않다는거고
저 통계를 안봐도 여러뉴스에서 이미 우크라이나도 전력보충이 힘든상황이라는건 알수 있죠
말하자면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나 둘다 사상자들이 갈려나갔다는거고 인구가 부족한 우크라이나에 마지막 일격에 필요한 장비를 지금 요청중이고 여러뉴스들을 봤을때 그럼에도 폴란드의 레오파드2 지원외엔 그리 전략적으론 유의미한 지원도 아니고 러시아는 굳히기 들어간것 같고 사실상 전차외엔 러시아가 구축한 전선을 돌파할 방법도 없다고 봐야죠
그리고 이번에 우크라이나가 확실한 결과를 못얻는다면 전쟁은 참호전이 될거라 봅니다
아직도 육이오를 미제국주의 확장이론으로 설명하는 사람있음..
그래서 미국때문에 전쟁이 발생한거라고..
여기서 음모론을 더 확장하면 그림자 정부의 큰 그림중 하나라나..
푸틴이 무슨 삽질을하고 러샤 극우민족주의자들이 계속 파쇼를 하며 피를뿌리더라도 우러전은 서구의 사주를 받은 우크라이나 때문에 일어난거고 러샤의 프로파간다만이 진실이라 주장하는 사람들 많을거임..
단지 친러 지지자들만이 이러한 시각을 갖는게 아님..
생각보다 불신에 바탕을두고 음모론적 프레임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넘쳐남.
이게 안정화시에는 신경쓰일만큼 표출되지 않지만..
코로나 당시의 통신기지국 테러사례처럼.. 사회가 불안정해지면 적극적인 기행적 행동파들로 변해서 문명파괴를 일삼음..
종교 바이러스에 감영된 탈레반만 염병질을 하는거 아님..
주차위반 딱지를 붙였다고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차를 박아놓은 차주처럼.. 규칙 위반과 질서유지 라는 본질 보다는.. 감히 내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라는 감정과 보복심리만 남는것과 같이 작게는 일상의 사소한 것부터 크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일맥상통임..
처음부터 전면적인 전쟁을 계획했다고 생각치는 않음. 전쟁은 변수가 너무 많음.
돈바스 내전 정도라면 모를까.
그동안 각종 정보를 취합해보면
미국이 우크라를 비롯한 동유럽을 이용해서 러시아를 견제하도록 유도한 정황은 분명하게 나옴.
개인적으로는 서유럽의 러시아 의존을 막으려고 공작한 것도 사실로 판단하고 있음.
직접적인 물증은 당연히 존재할 수는 없지만
'모든 것이 미국의 이익으로' 귀결되는 상황에 정말 미국이 1도 개입이 없으리라 보는 것 자체가
오히려 비이성적이라는 판단임.
심지어 전쟁 이전의 언론 기사들을 검색해보면 우크라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정황이나 의혹을 다룬 기사들이 꽤 많음. 지금은 모르겠지만.
정의라는 명분과 공공의 적을 만들어서 이익을 얻는 전략은
역사적으로 자주 볼 수 있지만 우리가 무감각해졌을 뿐임.
같은 편이라 여기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터부시 되었고.
즉 러시아는 근본적으로 서방과 러시아는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고
미국은 그렇다고 전쟁까지 하라는 말은 아녔지만 러시아를 극한까지 단절시키려고 한 것도 사실이라는 말.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 이상 러시아는 우크라를 완전하게 무력화 시키려고 하고 있고
미국은 대리전을 통해서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것도 사실이고.
사실 미국이 적극 개입을 했든 하지 않았든 우리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음.
어차피 나는 우크라와 서방이나 러시아를 선악으로 구분할 생각도 없고
한국은 패권국이 아니라 패권국이 만든 장난질에 적응해야 하는 입장이므로
그 장난질에 당하지 않고 번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만 고려하면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감정이입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고.
애초에 주요국 모두가 반대하는 나토 가입 절차에 우크라를 밀어넣은 것이 미국이었죠.
그리고 마이단 시위, 대통령 탄핵에 미국이 개입했다는 내용을 폭로한 기사들도 있죠.
지금도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 내부 폭로된 랜드 보고서 내용도 그렇고.
물증 자체는 많을 수가 없습니다.
국방부도 모르는일을 국무부에서 하는 수준으로 진행되니.
하지만 개인적로는 전쟁을 기획한 것 까지는 아니겠지만
분명 우크라라는 일종의 완충지대 마지노선에서 적극적으로 러시아를 몰아내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러시아가 착한놈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미국이나 러시아나 우크라를 두고 자국의 안보와 이익을 위해 일종의 게임을 벌였고 그 결과가 전쟁이라는 것이죠.
한국전쟁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한국전쟁을 소련이나 미국이 계획해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실제 전쟁을 일으킨 것은 김일성이고 푸틴이 맞죠.
저는 미국이라는 국가의 특성이나, 자유민주주의라는 명분의 본질이
아주 강력한 금권주의와 미국식자본주의(신자유주의)로 보고 있기에 이런 설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마찬가지로 이걸 선악으로 보기보다는
분석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는 것이죠.
좀 추가해보자면
아마 많은 분들이 제 주장에 화를 내는 이유는
그렇다면 우크라는 선택권이 없냐? 그들이 더 나은 체제인 미국을 따르겠다는데
왜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냐? 그런 짓을 하는데 왜 러시아의 관점에서도 보려고 하느냐?
이렇게 말하시면 솔직하게 할 말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체제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미국이 더 정의로운 것이 사실이니까요.
다만 냉정하게 보자면 오늘날 진정한 의미의 국민, 국가 주권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하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죠.
저는 국내정치에서도 주권이 희박해져가는 시대인데 국제정치에서는 오죽할까 하는 입장입니다. 심지어 국력이나 지정학 등 다양한 요인으로 보장받는 주권의 크기에도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고.
그래서 최악의 결과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이 좀 다를 뿐입니다. 또한 정치인들이 반드시 일반 대중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듯. 그들의 합리적 선택의 결과가 대중들에게는 지옥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학림이라는 아이가 정신분열인것 같다...ㅋㅋㅋㅋ
우크라이나도 네오나치이고
러시아 용병 그룹 바그너 수장도 네오나치이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VS 러시아 네오나치의 전쟁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의 상식도 없는 놈이 지가 뭐라고 떠드는지 지도 잘 몰라..ㅋㅋㅋㅋㅋㅋㅋ
학림 말대로 우크라이나 전차 장갑차가 7000여대 손실되고 러시아가 400대 정도 손실 됐으면 전쟁은 이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국토 점령으로 끝났지 않았겠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 곡사포가 러시아 똥포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러시아가 똥포 끌고 진격하면 서방 곡사포 사거리 안으로 들어와서 싸워야되.....학림아 너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지???ㅋㅋㅋㅋ진짜 바보 천치인가????
우크라이나 전쟁은 침공한 러시아 푸틴의 책임이 가장 크고
전쟁을 막지 못한 젤렌스키의 책임도 적지 않음.
어찌됐든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우크라이나 국민임...
이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우크라이나는 점점 더 재건이 힘들어지고
특정 시점이 지나면 앞으로 재건 자체가 물 건너 갈 수 있음...
우리나라한테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
1. 군사력 세계 2위의 러시아가 압도적인 전력차를 가지고도 우크라이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는 건데...
우리나라와 북한이 전쟁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북한을 밀어버리는 건 힘들 수도 있다는 거...
변수는 미국이 함께라면 압도적으로 밀 가능성이 크긴 할 거라는 정도?
2.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보면 절대로 핵 포기할 일은 없을 거라는 사실.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 인정을 받게 될 것...
파키스탄도 인정 받은 거 북한이 못 받을 이유는 없음.
3. 어떠한 이유로든지 한반도에 전면전이 일어난다?
대한민국도 우크라이나화 될 가능성이 큼
한마디로 북한과 전쟁 하자고 하는 놈들은 등신 머저리 매국노임.
정확히 말하지만 북한이 공격해와서 일어나는 전쟁과
먼저 공격해서 일어나는 전쟁은 전혀 다른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