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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2 09:31
[육군] 일본과 전면전이 일어난다면 대한민국 육군이 일본열도에 상륙 할수 있을까요?
 글쓴이 : 꼬퉁퉁이
조회 : 2,999  

예전에 읽은 역사소설이 기억이 나는데
대한민국이 전면전을 선포하고 부산에서 미사일과 자주포로 대마도 기지와 일본남부에 있는
해공군 기지를 초토화 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륙함으로 손쉽게 대마도를 상륙하고
전열을 가다듬은 뒤에 일본열도로 상륙해서 일본육군자위대 전부 쓸어버리더군요

이런 스토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제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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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 13-03-02 09:41
   
소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선 일본에 핵을 쏘잖아요..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죠..ㅋ
     
굿잡스 13-03-02 09:42
   
무궁화에서는 잽에 직접으로 날리는게 아니라 도발에 경고사격용으로 이름 모를

섬에 날리죠 ㅋ
     
꼬퉁퉁이 13-03-02 09:43
   
그럼 불가능하다는 소리신가요?
          
굿잡스 13-03-02 09:45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마도는 딱히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섬은 아니에요. 그냥 전방 잽 레이더

기지와 소수 자위대가 있어 그냥 지나치고 가기는 뭐해서 그런거지. 실제 잽을

무력화 시키려면 적의 중요 군사 시설등 종심 타격을 가하여 궤멸 시키고 난 이후에

해,공 호위속에서 후쿠시마를 기본으로 하는 본토 상륙에 들어가야.
               
꼬퉁퉁이 13-03-02 09:49
   
후쿠시마라면 일본 북부 지역아닌가요?
               
굿잡스 13-03-02 09:51
   
ㅋㅋㅋ 자주 방사능 이야기 하다 보니 후쿠시마로 표기했네요. 규슈 후쿠오카 ㅋㅋ
               
굿잡스 13-03-02 09:54
   
전쟁에서 희생이 없을순 없다고 봅니다. 만약 적이 도발해 온다면

적을 일시에 제압하고 가장 강력한 피해로 무력화 시키기 위해 어느 정도의

희생이 따를지라도 적의 종심에 치고 들어가야 한다면 주저하지 않아야 하는게 또한

전쟁이지 않나 싶네요.
yarn 13-03-02 09:57
   
일본을 높게 평가해서는 아닌데 그래도 우리가 일본의 해공군에 비하면 우리의 해공군이 열세인것은 인정할수

박에 없는 현실이에요. 그나마 비대칭으로 우리는 미사일이 있고 일본은 미사일이 없는걸로 균형을 맞추고

있는건데...가장 먼저 제공권을 잡지 못하면 해상상륙작전을 펼치기가 어려워요.

제공권을 잡기에는 우리가 수세적으로 밀리는 측면은 둘째치고 조기경보기,공중급유기등에서

밀리는 관계로 우리가 제공권을 잡기는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ㅋ
     
굿잡스 13-03-02 10:02
   
잽 본토에 상륙을 할 시점은 초기에 잽의 해공군 시설들을 어느 정도 궤멸 시키고 난

다음이 되는게 순서겠죠. 하여튼 빠른 시간내에 공중급유기 및 통합 시스템을 더욱 향상

시키고 숙달시켜야.
          
yarn 13-03-02 10:07
   
그러니까 잽의 해공군과 시설들을 궤멸시키는 과정이 어렵다구요.

그게 된다면 왜 상륙을 못하겠어요...ㅡㅡ;;
               
굿잡스 13-03-02 10:08
   
ㅋㅋ 왜 어렵죠? ㅋ 전면전으로 치닫는게 어렵지 슝슝 공격하는게 어려운건 아님. ㅋ
                    
yarn 13-03-02 10:12
   
뭘로 궤멸시킬건데요???
                         
굿잡스 13-03-02 10:15
   
돌고 도네요. ㅋㅋ 잽이 그럼 탄도 순항 다 막는다는 논리로 펴시려는 건지?

ㅋㅋ 언제 제대로 한발도 아니고 수백발 지들이 막아 봤음?? ㅋㅋ

(땅에서 바다속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슝슝 쏘아 되는걸)
                         
yarn 13-03-02 10:31
   
미사일 만능설인가요?? 참고로 저는 미사일을 막아낸다는 논리를 펼친적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 아니라서 미국처럼 많은 수량을 확보할수 없습니다.

미사일 가격이 비싸서죠!!저번에 공군이 재래식미사일에 GPS를 단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신형미사일은 비싸기 때문에 군비절감을 위해서 재래식무기에 GPS를 장착해서 신형미사일 효과를 보겠다는거죠.

우리나라의 미사일 전력을 폄하하고 싶진 않지만 그렇게 많은 수량을 확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탄도미사일을 막는다는건 정말 말장난같은 소리고 순항미사일은 조금 막을확율이 있는데

그렇게 높은 확율은 아니지만 막히는게 있는건 맞죠. 그런것을 감안했을때...

잽의 전력을 전부 무력화 시킬수 있느냐??글쎄요..그정도는 아닐거 같은데요..

결국 전력대 전력으로 붙어야 하는데 미사일로 일본군의 절반을 궤멸시킨다고 가정 하더라도..회의적입니다.
                         
굿잡스 13-03-02 10:34
   
미사일 만능론이 아니죠. ㅋㅋ

우선 물어 본것이니.

<미사일로 일본군의 절반을 궤멸시킨다고 가정 하더라도..회의적입니다. >

절반이나 궤멸 시켰는데 회의적이라뇨? 왜 그렇죠???
                         
yarn 13-03-02 10:41
   
우리가 공격하는것을 잽이 막기 힘들듯이 잽의 공격을 우리도 막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공군의 작전반경 작전시간등에서 밀리고 조기경보기의 스펙에서 밀리고
이지스함 수량에서 밀리고 이지스함 무장정도에서 밀리고 어찌됐든 미사일부분은 제외한 
돈많이 드는부분은 다 밀립니다. 일본의 공해군이 절반이 나가떨어져도 비등비등한 수준이 남는데....어찌 회의적으로 보지 않을까요..ㅋ
                         
굿잡스 13-03-02 10:45
   
ㅋㅋㅋ 님아 님이 절반이나 궤멸 어쩌고 하면서도 회의적이라는 게 우스운

부분이라는 거죠. (절반 정도 궤멸이면 우선 시작부터 대단한 성공에

우리에게 전황적으로 매우 유리한 상황이고ㅋ,우선적으로 울나라는 육군이

고 해병 특전이고 남아 도는 전력이니 어느 나라와 전쟁하든 육군 투입은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그리고 제 이야기를 이해를 못하는데

기본 잽의 주요 군사 시설들이 초토화 되어 지들 안방의 해군 항공 전력이

맞아 터지거나 날수가 없게 주저 앉아 버리는데 어떻게 기존 전력을

제대로 유기적으로 활용한다는 거죠???
                         
yarn 13-03-02 10:49
   
해군 항공전력 기지를 선제공격하여 무마시키겠다는건데...사거리가 안닿는게 많은데요.

사거리가 걸리는건 어찌 보시는건지..ㅡㅡ;;

그리고 가정자체가 너무 편파적이라 생각하시지는 않는지...우리가 공격에 나설정도면..

일본도 자위대를 내보낼텐데.....잽은 그냥 앉아서 당할거라고 보는건지..ㅡㅡ;;
                         
굿잡스 13-03-02 11:00
   
현 500키로 탄도탄은 북과 서열도쪽에는 멀긴 한데. (800키로 정도가 실전화되면

1000킬로 정도는 커버에 들어간다고 보고). 해(잠대지),공군의 이동성 전력에

이동 발사대도 이용하고 열도 중심부쪽 해,공자대를 빠르게 무력화 시키면서

치고 들어가서 미사일 전력들 박아 두면 지대지 미사일 전력도 상당부분

사거리 제한에서 자유로울 듯.
티파니아침 13-03-02 10:39
   
2차대전 동안 독일이 영국에 상륙 못했지 아마???
     
굿잡스 13-03-02 10:47
   
그 당시는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긴 했지만 본국과 먼 상황에서 적지에서의 보급 문

제부터 당시의 탄도탄의 원형인 V형은 정확도가 떨어져서 제대로된 타켓을 목표로 궤멸

시킬 위력이 못되었습니다.
          
스마트MS 13-03-02 12:37
   
아닙니다. V는 충분히 공포스런 존재엿습니다
물론 현대식에비해서도. 당시로서도 만족스러운 명중률은 아니엿지만 기초적인 관성항법장치도 잇으며
방향을 설정할수잇는 기관이 잇엇기에. 좋은 대타격 거점파괴용으로 사용되엇습니다
독일군이 조금더. 빨리 실전화시키거나. 물량을 뽑을수잇어다면이라는 가정을 두며
결코. 위력이 떨어지는 유도탄는 아니엿다고 생각됩니다

V만 만든 생산플랜은 공장지대급으로 노동자만 3천명에 하루인가 일주일인가 한달인가에 십수개 이상을 생산한것으로 보아. 전쟁 막바지 상황에서의 비중도를 볼수잇는듯 합니다
          
user386 13-03-03 15:05
   
독일은 그들이 잘하고 자신있어 하는 육군 50만을 상륙시킨다는 "바다사자 작전"을
세웠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포기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러가지 문제 중 가장 큰 것이 영국의
압도적인 해군력을 극복하지 못한단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포기한 것입니다.
그래서 독일은 우세한 공군력을 빌어 공습으로 돌아선 것이죠.

보급 문제도 본국과 프랑스간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건너갔을 때 영국군에 의해 해상
보급로가 끊어질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후히힛하핫 13-03-02 10:54
   
우리나라의 전력 대부분이 휴전선 쪽에 북한을 바라보고 있을껄요

전쟁시스템자체도 북한이 밀고내려오면 최대한 방어 하다가 미군이 오면 그때공격으로 전환해서 같이 공격하는.. 그런 시스템인걸로 아는데 ;;

솔직히 우리나라는 육군만 힘을쏟고 공군 해군은 너무 비용이 많이드니 투자를 못하는게 현실;;

그에비해 일본은 공군 해군을 주력으로 키우죠 ;;
     
굿잡스 13-03-02 11:02
   
사실 남북한은 도리어 DMZ에 휴전선으로 꽉 막혀 있고 북한의 전력상 해공군 보다는

특수전 전력의 기습전 정도에서 가능할까 싶네요.(현재 북한의 핵위협이야 전면전

상황이니 우선 한일전에선 뺴고)

미사일 전력이야 기본 전방 배치가 아니기에 어느 방향을 타겟으로 트느냐의 문제이지.
굿잡스 13-03-02 11:17
   
전 기본적으로 울 나라의 해공군 전력 강화와 육군의 기동 타격력을 높이기 위한 강습 상륙함등의

전력 증강에 극동의힙니다.(진정한 해병대의 그날을 학수고대)

특히 현재 초인접 북한의 핵 위협에 그래도 생존해서 육지에서 거덜나더라도

살아남아 제대로 평양을 초토화 보복하려면 해공군 전력이 답이고.


<그런데 한일전을 이야기 하면 잽의 미사일 방어 전력을 대단한 식을 넘어 절대 방어력 마냥 말하는데

이건 기본 상식적 조건만 봐도 실전에서 마냥 오버할게 아니라는 점을 아셔야 할 듯.>


현재 신형 SM-3나 PAC-3이고 한발당 가격이 무려 100억에서 200억하는 고가입니다.

그기에 비해 우리의 순항 탄도탄은 일반 금액으로 따지면 비싸지만 기본 10억대 물건들임.

즉 아무리 잽이 경제 대국 어쩌고 쳐해도 이런 가성비가 우리의 10배에서 20배 차이나는 고가제품을

마냥 때려 붓기도 뭐하고 수백발을 배치하지도 않고 있다는 것임.

무엇보다 미국 조차 단발에서 최근 몇발의 장기적 실험에서 70퍼센트 정도의 요격 성공률에서

감히 잽 자위대 혼자 수준으로 그것도 동시 다발 육,해,공군의 수십 수백발 타격에

설령 지들 재원 다 털어 운좋아서 쌀국 수준으로 7할대의 성공률을 보인다고 해도

3할이 저들의 해공군 시설에 틀어 박혀 불능 시키고 저들의

재원을 까먹어 버린다면 이건 우리에게 진짜 남는 장사라는 점이죠.

(앞서도 말했지만 울 나라 신형 탄도탄은 그 속도에서 부터 부스터 회피 기동까지

기존 견고해진 MD 체계에서도 요격하기가 더욱 까다롭게 진화한 무기임)


시작부터 이런 유리한 전황속에서 우리가 구사할 전략 전술적 카드는 그만큼 더욱

강렬하고 다양해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적에게는 더욱 공포심을 자극해서 초기에

투지력을 급다운 시켜 전의상실로 몰고 감)
굿잡스 13-03-02 11:36
   
이 전범 잽 극우 C발 놈들이 우리가 냉전체재에서 극도의 긴장과 군사적 도발과 대치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성장할때 지들은 후방에서 거의 국방에 대한 부담없이 경제성장에만 몰빵하면서  이후 경제력만

커졌다고 전쟁에서 돈빨로 다되는 줄 아는가 본데요.

기본 잽의 방어력 어쩌고도 쌀국이 만들어논 동맹 라인에서 대한민국이 최전방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긴장 대치속에서 투지력으로 상당부분을 상쇄해주고 있으니 지들 방어력 쩌니 어쩌고가

기타 주변국에 어느정도 먹히는 거지. 

한일 간의 직접적 전투에서는 실제 잽의 도발로 전쟁시는 잽 극우들 망상과는 달리

대한민국에게 제대로 쩜쳐먹혀 지들 본토를 털어 버리게 할 수 있는게 울 나라임.

그동안 고마운줄 모르고 갈수록 더 적반하장으로

독도고 위안부고 할머니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캐망발 짓거리에

전범국이 썩은 흑심을 교묘히 위장질해서 구한말 우리 쳐먹던 패턴으로 뭔 울 나라 전쟁에

지들이 어쩌고 저쩌고 캐소리.


이승만 왈 " 남북한 문제를 틈타 전범 방숭국이 무력적 개입을 시도 했다가는 너희들이 먼

저 아작 날거여~~" 이말이 정답이고 기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