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예전에도 불곰사업 관련 글을 쓴듯한 느낌이 들지만
상관 없엉!
일단 시작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정권 시절
1991년 글쓴이가 태어난 해에 있던일
당시 소련은 우리나라와 수교 하면서 경험차관 30억 달러(확실히 적은 돈은 아님) 제공 하기로 하고
그해 말 까지 약 14억 7천만 달러를 제공 했는데
소련이 으앙...쥬금...
그리고 국제법상 망한 국가를 계승한 국가는 채무 까지 같이 계승 해야 하고
러시아 에서 당연 채무 계승을 하게 됩니다.
소련이 우리나라에 현금 및 소비재 차관의 상환조건은 각각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및 '2년 거치 전액' 상환
이라는 조건 이었고
러시아는 1993년도 채무를 계승 했습니다.
근데 이제막 소련이 쥬금을 당하고 그걸 계승한 러시아의 상황은
지금과는 다르게
잠가라 벨브도 없고 포풍같은 눈물을 쏫는 상황이 었고
95년도 까지 겨우 1910만 달러의 돈과 1270만 달러 정도의 알류미늄 밖에 갚지 못했습니다.
2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갚았지만... 14억3820만 달러가 남았네요
싱난다...
결국 러시아에서는 이노무 돈을 어느 세월에 다 갚을지도 모르고 애초 조건 자체가 불가능 할거 같은 상황
러시아 : 한국님... 저기 돈 말인데요...
한국 : 응? 돈 줄려고? 빨리줘 아직 14억3000만 달러 남았어
러시아 : 아니 그게.. 우리가 돈이 좀 부족해서 그런데 전차랑 장갑차 같은걸로 땡치면 안될까요?
라는 뇌 의 망상이 별쳐지고
우리나라는 그걸 수락 합니다.
그래서 러시아는일단 93년에 만기 분인 4억5만 달러 어치의 부채를 원자재,헬기,방산물자 를
95년 부터 98년 까지 상환 하기로 하게 되고
수출 물품을 악랄하게 다운 그레이드 한다고 소문난 러시아를 상대로
순정 물품을 뽑아 올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아래 글에서 써있던 BMP-3도 포함 됨 ㅇㅅㅇ
대충 T-80U 33대 BMP-3 33대 미스트랄-M 발사기 70문 탄약 1250발 이글라 휴대용 재공 미사일 발사기 50문 탕약 700발이 우리나라에 1차 도입분으로 들어 옵니당
싱난다.
북한에서 가장 최신이라고 해도 T-72급 전차 돌리고 있는데
우린 T-80 돌리고있습니다.
싱나지 않습니까?
웃긴 노릇이죠 북한의 대부분 방산체계는 중국,소련이 대부분 인데
지금 러시아는 북한에 물건을 말 그대로 재값 주고 팔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북한에 건너간 물건중 많은게 다운그레이드 버전 이기도 하고
대부분 소련 시절 무상으로 주다 시피 한 물건 뿐인데...
우리나라는 T-80 굴리고 있고 북한이 BMP-1 인가 쓰던데
우린 BMP-3 돌리고 있죠
같은 방산체계 조차 밀리는 북한의 위엄 이죠 뭐..
사실 이런거 말고도 러시아의 물건이 들어 옴으로서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여러 기술을 얻을수 있었고
북한의 방산 체계를 알기가 매우 쉬운 아주 큰 이점이 있었음
그리고 2차 상환 부터는 사실 더이성 러시아가 호락호락 하지 않았기에 1차 만큼 큰 이득은 아니 지만
어째든
5억 3천만 달러중 반은 경험차관 이었고 나머지는 현금 지급 이라 수량이 1차 보다도 적었습니다
일단 T-80UK2대(UK는 지휘형 전차) BMP-3 와 미스트랄 M 발사기 156문 11500발 무레나 공기 부양정 3척 그리고 탐스러운 헬기가 들어 왔으요
3차 상환은 현재 진행형 이고 아직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T80U나 공기부양정이 더 들어 올거 같네영
근데 러시아가 천영 가스로 부유해 지고 있어
잠가라 벨브가 되는 상황이라 이제 큰걸 바라긴 힘들고
단지 이런 식으로 러시아의 무기 체계를 알아 가는것도 좋은 일입니다.
방산업이 미국이 아무리 발달 했고 우리나라 대부분 방산업이 미국식을 따라가지만
이런식의 거래는 나쁠게 없음
거기에 미쿸도 우리돈 우리가 찾는데 뭐라 할수 없어서 더더욱 좋음 ㅇㅅㅇ
갠적으로는 불곰 사업은 꽤 좋은 일 이었다고 봄
근데
갠적으로 불곰 사업은 북한의 맨붕 이라 생각함
(동무 저걸 보시라요 거 남한 아세들이 우리랑 비슷한 장갑차 끌고 옵니다)